본작의 흑막이자 수수께끼의 인간(?) 카이.
그 옆을 레오 이매진이 말 없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레오 이매진은
카이의 보디가드처럼 나타나 류타로스를 저지하죠.
제로노스와 격돌하는 레오 이매진.
제법 박빙의 싸움을 벌였지만 필살기 맞고
물러납니다.
이후엔 덴오 라이너 폼과 격돌하는데
압도하는 듯 했으나 서서히 밀리더니
필살기 맞고 폭사했죠.
어느 집으로 이매진을 투입시키는 카이.
이윽고 집이 불타버립니다.
안에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정황상...
피 한방울 안 나왔지만 이매진이 얼마나
위험한 괴인인지 새삼 알려주는 연출이었죠.
선배(?)처럼 카이의 옆을 지키고 있는
알비노레오 이매진.
춤추듯 움직이다 옥상에서 떨어지는 카이를
받아주러 뛰어내립니다.
묵묵하면서도 신속히 행동한 걸 봐선
한 두번 있던 일이 아닌 모양이더군요.
카이와 함께 적들 앞에 나타난 알비노레오.
이후에도 계속 카이와 함께 등장합니다.
또 떨어질 뻔 했던 카이를 잡아주기도 하죠.
카이의 건망증을 지적하는 알비노레오.
이에 카이의 표정도 무섭게 변합니다.
카이는 기억났다며 텐션이 올라간 척 하고는
부서진 거울을 보며 인상이 험악해지죠.
아쉽게도 이 건망증이 뭐였는지는
시원하게 안 알려졌던 걸로 기억하네요.
카이의 명에 따라 아이리를 제거하러 온
알비노레오 이매진.
1호와 2호의 최종폼을 가뿐히 압도합니다.
그러나 어른 사쿠라이가 변신한 제로노스까지
상대하면서 서서히 밀리게 되죠.
얼마 안 가 알비노레오는 레오처럼 전차베기에
맞고 폭사합니다.
이번에야 말로 중간보스가
등장한 건가 싶었지만 큰 비중없이 가버렸죠.
갠적으로 덴오의 아쉬웠던 부분이 매력적인
빌런의 부재였습니다.
동료 이매진들부터 제로노스까지 강화폼 쓴
것처럼 강해서 적들 대부분이 압도당했죠.
심지어 강화폼 첫등장 상대는 기본폼으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녀석들이었습니다.
강화폼 써야할 만큼 강한 놈들이 나오긴 했으나
다들 단역 이상의 비중을 갖지 못했죠.
카이는 배우의 열연으로 맛 간 흑막이라는 걸
잘 보여줬지만 직접 싸우는 타입은 아니었기에
어딘가 부족했습니다.
데스 이매진은 용두사미
작품들의 최종보스랑 다를 거 없더군요.
별 복선도 없이 최후반에 갑툭튀하고 그리
강력한 모습이나 캐릭터성은 못 보여준 채
퇴장했습니다.
비전투 타입인 카이를 대신하기 위해
부랴부랴 급조된 걸로 보였죠.
이럴 바엔 카이를 괴인이나 다크 라이더로
변신시키는 게 나았다고 봅니다.
이런 거 보면 극장판 보스인
가오가 참 신기하면서도 잘 만든 빌런이었죠.
덴오와 제로노스를 최초로 압도한 적이고
덴오의 폼들과 베가 폼을 한꺼번에 바르는
막강함을 과시했습니다.
덴오가 사골마냥 우려먹은 작품이지만 현재도
이 만큼 덴오와 제로노스를 압도한 빌런은 없죠.
그나마 비견될 게 덴오의 4폼을 차례로 압도한
네가 덴오 정도.
훗날 카이는 옆동네의 거인 히어로로 환생하였죠
가면라이더 오브...
훗날 카이는 옆동네의 거인 히어로로 환생하였죠
탈룰라수령동지
가면라이더 오브...
빌런의 포스가 부족해도 주역들이 워낙 매력넘쳐서 오케이였던 거 같아요.
루머였는지 아니면 주작이였는지 모르지만 디케이드가 한창 나올즈음에는 카이의 설정이 노가미 료타로의 할아버지다 이마진 시긴대의 특이점이다 둘 다 섞여서 원래라면 멸망했을 세계에 존재했던 특이점인데 이 사람의 자손이 노가미가고 당사자는 기억을 점점 잃어가면서 이마진이 아닌 시간대를 없애고 자신의 시간대를 수복하려한다 별별 말이 많앗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