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가면라이더 위자드 - It's Showtime
함께 팬텀을 소탕하는 위자드와 비스트.
잡몹들이 정리되자 워타이거가 나타는데,
선빵을 맞으면서 둘 다 반지를 놓칩니다.
반지는 포물선을 그리며 교차했는데
둘은 이를 모른 채 상대의 반지를 잡았죠.
사이즈가 달라서 안 끼워지는 반지.
반면 위자드는
문제없이 비스트의 반지를 사용했습니다.
비스트는 드라이버에 반지를 끼워야 되는데
위자드는 갖다대기만 하면 되죠.
바이오 라이더처럼 몸이 물로 변한 위자드.
이리빠지고 저리빠지며 워타이거를
농락하죠.
이에 반해 니토는 그저 안습입니다.
배우가 진심으로 서운한 것처럼 보였죠.
친구 마음도 모르는 채 신난 하루토.
이거야 개그씬이니 그렇다 쳐도 비스트의
대우는 이후로도 썩 좋지 못했습니다.
특히 만악의 근원에겐 아키타입이라며
대놓고 무시당하고 전혀 상대가 안 됐죠.
그나마 염원을 이루려던 찰나에
빅엿을 먹여주긴 했는데 그게 비스트의
유일한 활약으로 여겨집니다.
강화폼도 나올 필요 있긴 했나 싶을 만큼
비중이 없었죠.
이러한 푸대접은 기껏 원작 배우가
캐스팅되고 변신까지 했던 지오에서도
여전했습니다.
갠적으로 지오는 제작진이 고스트편에서부터
감을 잡은 걸로 보였는데 이후에 나왔다면
니토도 선배 대우를 받을 수 있었으려나?
여러모로 안타까운 조력자입니다.
고대니 뭐니 하면 엄청 강력한 인상인데 이 작품은 묘할 정도로 취급이 나빴져
고대의 기술! 고대의 기술이면 당연히 낡아빠진 거 아니냐 다른 것도 아니고 마법이 메인인 작품에서 그런 미묘하게 현실적인 보정을...!
그렇게 마법소녀로 전직하고 마는데...
저렇게 계속 무시당하던 비스트도 최종장에선 비장의 카드로써 제대로 활약했죠. 오히려 할 일은 제대로 다 하고 퇴장했다는 느낌이라 저는 조금 다르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고대니 뭐니 하면 엄청 강력한 인상인데 이 작품은 묘할 정도로 취급이 나빴져
딱 주연라이더가 2인 인데 취급이....
고대의 기술! 고대의 기술이면 당연히 낡아빠진 거 아니냐 다른 것도 아니고 마법이 메인인 작품에서 그런 미묘하게 현실적인 보정을...!
그렇게 마법소녀로 전직하고 마는데...
저렇게 계속 무시당하던 비스트도 최종장에선 비장의 카드로써 제대로 활약했죠. 오히려 할 일은 제대로 다 하고 퇴장했다는 느낌이라 저는 조금 다르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하이퍼 배틀 DVD에선 비스트가 위자드 반지 잘만 쓰던데
그래도 다른 2호라이더들과 비교하면 굴렁쇠보다는 강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