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원피스 - 나쁜녀석
무슨 수작을 부린 건지
흰수염의 지진 능력을 얻은 검은수염.
이때의 절망감이 정말 어마어마했죠.
흰수염은 살해당하고 천하의 쓰레기가
그 능력까지 강탈해버렸으니...
갠적으로는 크게 절망했던 장면인데
다른 분들은 안 그랬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 전까지 보여준 티치의 추태가...
(-_-;;)
방심하고 있었다지만 훨씬 약한 루피에게
선빵을 허용했고,
역시나 방심하고 있던 탓에 마젤렌의 독에
맥없이 무력화됐죠.
시류가 해독제 안 가져오거나
마젤란이 확인사살했으면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흰수염에게는 능력 자랑하다가 칼빵이나 맞았죠.
애니에선
시간끌기 신공 덕에 흰수염을 때릴 수 있었지만,
한심하게 칼빵, 지진빵 맞고
감성팔이 하며 추태부리는 건 안 달라졌습니다.
흰수염의 분노를 보곤 쫄아버려서,
동료들과 함께 다굴을 깠죠.
이미 빈사 상태였던 흰수염 죽이러.
그래도 지진을 얻어서 떠오르는 악의 샛별
느낌을 십분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센고쿠가 날린
충격파에 동료들과 함께 피나 쏟았습니다.
예전엔 작가가 티치를 좀 못다룬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일부러 이렇게 묘사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잘난 척 해봐야 추해빠진 해적,
환상갖지 말아라" 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추태가 있었다고는 해도
티치의 위험성이 매우 잘 부각된 장면인데,
해적왕하살법과 사황 듀오를 보고나니
좀 웃음벨 같아졌네요.
어둠?
리스크가 크지만 강력한 능력이긴 하다,
지진? 말이 필요없는 최강의 파괴 능력.
허나 티치가 저들을 정면전으로 이기는 모습은
상상이 안 갑니다.
뭐, 비열한 수를 얼마든지 쓸 것 같지만요.
당장 흰수염도 그래서 죽은 거고.
사실 저때 진짜 싸워다면 티치포함 해적단은 전멸각이였습니다 당시 에이스 죽어서 제대로 빡친 가프가 그분노를 분출할 장소를 찾고 있었으니까요
사실 저때 진짜 싸워다면 티치포함 해적단은 전멸각이였습니다 당시 에이스 죽어서 제대로 빡친 가프가 그분노를 분출할 장소를 찾고 있었으니까요
티치가 능력봉인 지진얻어도 카이도 빅맘에게 안덤비거 보면 패왕색 공격한방에 죽던가 중상입는다는걸 알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능력봉인이라지만 그 둘에게 근접전을 한다는게.... 겁나는게 당연할듯
근데 검은 수염의 체질보다도 루피가 고무열매 먹은 거 생각하면 어둠열매는 대체 어느 수준의 각성이 있길래 먹은 건가 싶음. 솔직히 흰수염 죽을때까지 기다리면 지진열매는 얻을 수 있는 라인인데. 그걸 포기하고 먹은 거니
에이스핰테 이기긴했지맠 너무 힘들게 이김
이후에 아카이누 떴다고 튀는 것까지 그렇고 진짜 능력만 돼지 목의 진주인 녀석이죠..
솔직히 티치는 샹크스를 생명의 은인으로 여겨야 하지 않나....아무리 지가 쎄다고 해봐야 막 열매 얻은 시점에서 센고쿠 가프, 3대장이 있는데 뭘 어쩌겠다고.....
저런 애가 더 무서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