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큭... 슬러스터의 복구도 완료됐다. 슬슬 떠나가볼ㄲ..."
(대충 원작에서 발바토스 루프스 대기권 급강하 상륙 장면)
'크아아아아악! 좀 얌전히 다뤄!!'
"조금 더 버텨, 발바토스."
"미카즈키!"
"너 분위기(그림체)가 바뀐 것 같은데..."
"쿠델리아 씨하고 아트라가 거기 잡혀있다!!"
"......"
(우지끈! 쾅!)
"슬러스터 이거고... 다음은 해치를..."
"히, 히이익...!"
"어 형이야. 형은 지금 네가 화성에서 설쳐댄 게 존나 마음에 안 들어...
쿠델리아하고 아트라 어딨어, 기우라스키?"
"도, 도망...! 도망을 쳐야...!!
"도망쳤네... 뭐, 상관없나. 일단 구출이 먼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