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애니메이션들을 보면 죽음 너무 가볍게 여기거나
하나의 빅이벤트로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작중 힘멜의 죽음은 여러 감정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슬픔, 아쉬움 이런 감정들요
이세계 장르가 여러 미디어믹스 인기 장르로
부상하면서 온갖 소재를 이용한 작품이 많이 나왔습니다
자극적이면서 재밌기도 하자만 늘 보다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게 내가 좋아했던 판타지 장르였나? 하고 말이죠
장송의 프리렌을 보기 전에도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차피 개쩌는 마법사 아가씨 나와서 깽판 치는 그런 이세계물 아닐까 하고요
하지만 이게 월척인가 그렇게 제가 찾던 정통 판타지 장르에 부합해주는 작품이였습니다.
과거에 많이 나오던 왕도, 정석적 길을 따라가는 흔하다고 말하면 당연 흔한 그런
작품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온갖 설정이 난무하고 먼치킨 주인공 판을 치는 현재
미드어믹스 시대에 정말 귀한 작품 아닌가 싶네요
오랜만에 매주가 기다려지는 작품 하나 나와 정말 기쁩니다
역시 아우라 넌 지금 여기서 죽어줘야겠어. 어떤 소재나 설정을 채용하든 그것에 걸맞는 감성을 갖고 스토리를 잘 짜서 진행시키는 것, 이게 쉽지않은데 프리렌은 오소독스한 방식으로 성공했어요. 온갖 설정이 난무하는 상황이라서 프리렌의 오소독스함이돋보이는 아이러니도 있네요.
사실 이 만화는 개그만화 그려보는거 어떠냐는 편집부 의견을 듣고 시작한 만화이다..(놀랍지만 사실입니다)
역시 아우라 넌 지금 여기서 죽어줘야겠어. 어떤 소재나 설정을 채용하든 그것에 걸맞는 감성을 갖고 스토리를 잘 짜서 진행시키는 것, 이게 쉽지않은데 프리렌은 오소독스한 방식으로 성공했어요. 온갖 설정이 난무하는 상황이라서 프리렌의 오소독스함이돋보이는 아이러니도 있네요.
이세계물이 난무하는 요즘의 일본 서브컬쳐에서 정말 군계일학 같은 정통 판타지라 더 그런거 같아요. 완성도도 높고요
사실 이 만화는 개그만화 그려보는거 어떠냐는 편집부 의견을 듣고 시작한 만화이다..(놀랍지만 사실입니다)
클리셰 파괴가 일상이 된 판타지물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한 '별종' 있나니 그 이름 장송의 프리렌이어라.
한마디로 아는 맛이라서 더 맛있다는 얘기군요! 그렇잖아도 요즘 들어 너무 자극적인 작품들만 나와서 왕도물이 그리워지던 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