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이 글에는 울트라맨 블레이자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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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블레이자 3화에 등장했던 갑충괴수 타가누라
티테리움이라는 신연료 에너지를 노리던 괴수로,
에너지를 흡수하여 백만도 광선을 쏘던 괴수였습니다.
첫 등장 당시엔 광선을 상공으로 쐈지만
이땐 그냥 울트라맨이 막다 보니 하늘로 조준이 향했나하고 넘어갔었지만...
이번에 나온 23화에선 2마리가 동시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20화 만에 밝혀진 사실...!
사실 3화에 등장했던 타가누라는 광선이 빗나갔던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지구로 접근 중이던 게바르가(11화에 등장한 우주괴수)를 격추하기 위해
에너지를 모으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방위대와 우주 원시인에게 두들겨 맞고
한쪽 팔이 잘려나가도 푸르른 지구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는 괴수님들ㅠㅠ
결국 목숨을 건 일격으로
운석을 타고 지구로 접근 중이던 최종보스를 달에 떨구는 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우주괴수의 반격으로 그들은 폭사하고 맙니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코스모스, 액스 : 감동(울컥)
드디어 최종전..!!! 몇십 년만에 본 울트라맨인데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벌써 마지막이 다가오다니 아쉽네요. ㅠ ㅠ
괴수:우린 너희 인간을 지킬려고 한게 아니야 그저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지(새침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