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가면라이더 파이즈 - The people with no name
파이즈를 잃은 채 다굴맞게 생긴 탓군.
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쿠사카가 나타납니다.
놀랍게도 빼앗긴 파이즈 기어를 되찾아왔죠.
적들은 카이저의 견제 사격으로 못 다가옵니다.
간만에 파이즈로 변신한 탓군.
자신있게 전투를 벌이지만...
1대3
그것도 한 명은 간부이기 까지 해서 고전합니다.
그래도 특유의 전투 센스는 어디 안 가서
적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도 넉클을
장착하여 즉시 반격하는 노련함을 보이죠.
그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1대3은 빡셉니다.
파이즈의 강화템 파이즈 엑셀.
어쩨서인지 쿠사카가 지니고 있습니다.
쿠사카는 굉장히 귀찮다는 듯, 싫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히 던져주죠.
받은 건 받았으니 사용하는 파이즈.
그렇게 파이즈는 엑셀 폼으로 강화합니다.
Start Up!
파이즈는 소닉 붐을 일으키며 질주하는데...
돌진 한 방에 셋 다 나가 떨어지죠.
직후 더욱 디테일하게 묘사되는 엑셀 폼의 질주.
파이즈는 가운데의 적을 라이더 펀치로 날려버린 뒤,
양 옆의 적들에게 한 방씩 먹여줬습니다.
통상의 1000배 속으로 움직이는 엑셀 폼이 너무도
빨랐기에 그냥 돌진한 걸로 보였던 거죠.
Three, Two, One...
Time Out!
Reformation
엑셀 폼은 강력한 만큼 장착자에게 부담이 커서
1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그러나 왠만해선 그 10초가 지나기도 전에 결판이 나죠.
엑셀 폼이
멋지기야 하지만 입수 과정이 참 뭐시기했죠.
템은 아무런 설명 없이 쿠사카가 가져왔고
(뒷설정에 의하면 하나가타가 준거라나 뭐라나)
무슨 쓰레기 투척하듯 던져줬습니다.
츤데레나 쓸 법한 대사이지만 쿠사카는 공공의 적이
있어서 협력할 뿐 탓군을 찐텐으로 싫어하죠.
탓군의 비밀이 밝혀진 다음엔 오해가 곂쳤다지만
진짜로 죽이려 들었고 오해가 풀린 뒤에도 사과
한 마디 없는 건 물론, 언제 적이 될지 알 수 없다며
대놓고 경계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싸울 때 합은 누구보다
잘 맞았고 여차하면 제일 믿음직한 놈이었던 거
보면 언제봐도 역대급 2호네요.
최근 디아블로의
임페리우스를 보면 쿠사카가 생각나곤 합니다.
"내가 일일이 네 뒤치다꺼리를 해야겠느냐?"
"말해 둘 것이 있다. 네가 말티엘을 광기에서 구한다
해도 내가 너에게 고마워할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대사들 때문에 츤데레 밈이 생겼지만
이놈도 어디까지나 공공의 적이 있어서 도와준 거지
주인공(인간)을 진심으로 싫어하며 기회만 되면
멸종시킬 생각만 하고 있죠.
근데 인간은 싫어해도
티리엘에겐 진짜로 츤데레, 욕데레였는 게 함정.
쿠사카는 진짜 다시는 없을 특이한 2호 라이더 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비뚤어져 있는 캐릭터라도 2호 라이더 위치에 있는 이상 나름 개심하거나 주인공과 우정도 묘사되는 등 그런 전개가 나올건데 쿠사카는 마지막까지 타쿠미를 싫어했지요 특히 그런 면은 쇼와 vs 헤이세이 극장판에서 그런 면을 보여줬습니다 정작 타쿠미는 그런 쿠사카를 키바와 함께 나름 그리워 했는데 말입니다 다만 이번 20주년에서는 배신한 것으로 생각되는 타쿠미를 그 녀석이 그럴 리 없다 식으로 나름 변호를 해주는 면모가 나와서 의외였습니다 어쩌면 본인이 싫어했던 것 만큼 타쿠미에 대해서 잘 아니까 그런 말을 한 걸 수도 있지만요
쿠사카는 진짜 다시는 없을 특이한 2호 라이더 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비뚤어져 있는 캐릭터라도 2호 라이더 위치에 있는 이상 나름 개심하거나 주인공과 우정도 묘사되는 등 그런 전개가 나올건데 쿠사카는 마지막까지 타쿠미를 싫어했지요 특히 그런 면은 쇼와 vs 헤이세이 극장판에서 그런 면을 보여줬습니다 정작 타쿠미는 그런 쿠사카를 키바와 함께 나름 그리워 했는데 말입니다 다만 이번 20주년에서는 배신한 것으로 생각되는 타쿠미를 그 녀석이 그럴 리 없다 식으로 나름 변호를 해주는 면모가 나와서 의외였습니다 어쩌면 본인이 싫어했던 것 만큼 타쿠미에 대해서 잘 아니까 그런 말을 한 걸 수도 있지만요
파이즈 장착 "야, 니꺼 좀 쓸게" 1차 강화폼 (툭)"오다 주웠다." 최종폼 "이게 뭐야?" "몰라, 택배로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