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에 : 마법이라는 무기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우수한 군인
(전쟁기)
플람메 : 발전과 번영을 이끄는 학자
(전후 복구기)
프리렌 : 특이한 기술이 있을 뿐, 평화 시대를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인
(평화기)
이러니 저러니 해도 프리렌이 그리는 마법사상이 가장 올바르겠지만,
아직도 마족은 활개치고 있으며, 마법은 전쟁의 도구가 되어 인간끼리 서로 죽일 때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직도 일상생활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순수 전투 특화 마법 소지자들이 대우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작 플람메가 평화의 시대를 살아갈 마법사상으로 길러낸 프리렌과 그 프리렌이 길러낸 페른조차도
말이 마법사지, 마법을 쓰는 저격수나 암살자 타입이죠.
일상생활상과 사상을 제외한다면 저 둘조차 제리에가 원하는 마법사상에 완벽히 부합합니다.
프리렌은 제리에를 그닥 좋아하지 못 하고 그녀의 마법사상을 내심 부정하고 싶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프리렌도 제리에의 마법사상에서 완전히 벗어나오지 못 하고 있다는 거죠.
만화판 스포가 되지만, 페른은 몰라도 프리렌은 아마 원하는 시대와 마법사상을 보지 못할 서라는 암시가 나옵니다
뭔가 잘못 이해한듯 프리렌은 대마족용으로 길러진 마법사임. 평화의 시대를 여는 마법사지 평화로운 세상에 살아가는 페른하고는 다르죠.
https://www.youtube.com/watch?v=HM8i00rd0U8 확실히 뭔가 이상하죠. 공격 마법과 방어 마법같은 전투에 쓸만한 마법만 미친듯이 발전하고 있으니 세계관에 뭔가 이변이 있음은 명확하죠.오히려 저런 일상생활에서 쓰기 좋은 마법이 더 발달해야 하는데 뭔가 뒤틀려있음.
그건 별거 아닙니다. 아직도 북부는 마족들 손에서 완전히 탈환하지 못 하고 있거든요. 전쟁은 끝나지 않았으니, 마법도 전투에 특화해 발전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것치고는 마법사의 숫자가 마왕이 생존하던 시대보다 더 줄어들어있어서 뭔가 닝겐쪽의 상태가 메롱해보이기는하죠...
제가 이해하기론 마왕군과 정면으로 계속 치고 박을때는 모두가 마인과 싸우기 위해 수련했지만, 휴전 비스므리한 상황이 된 이상 최전선 지역에 사는 사람들 외에는 마법을 치열하게 수련하지 않게 된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러니 마법을 익히는 이들은 대부분 재능러들일수밖에 없고 수가 급감할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비슷한 주제로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과거 마족들보다 딸리는 마법수준으로도 인류가 버텼던 거 보면, 무투파 같은 비마법류 전력이 꽤 그럴싸했던 거 아닌가 싶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말이 안되거든요.
뭔가 잘못 이해한듯 프리렌은 대마족용으로 길러진 마법사임. 평화의 시대를 여는 마법사지 평화로운 세상에 살아가는 페른하고는 다르죠.
그렇네요. 페른만 써야 했어요ㅋㅋ
천년묵은 마족도 속이는 프리렌의 마력 사쿠라
프리렌 본인이 마왕토벌한 당사자인데…
제리에는 마법은 특별한 자들 재능있는 이들의 것이라는 엘리트 주의에 더 가깝지 않나요? 평화 시기의 마인드인 것도 꽃밭을 만드는 마법을 좋아했단 플람메고. 나이도 플람메가 스승이긴 하지만 엘프인 프리렌 나이가 훨씬 많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