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갓 오브 워(2018) - Deliverance
최초로 등장한 간부 팬텀 피닉스.
위자드보다 강력한 불을 써서 불 공격이
하나도 안 통합니다.
위자드는 타입 체인지로 물을 뿌려보고,
얼음 사슬로 포박도 해보지만 전혀 안 통했죠.
토류벽을 만들어도 즉시 뚫렸기에 첫 전투는
위자드의 참패로 끝납니다.
이후 재빠른 허리케인 스타일로 기습을
시도했지만 되려 카운터를 맞아버리죠.
격투전도 벌이지만 역시나 발립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위자드.
피닉스의 타겟이 된 게이트 소년의 부부를
위해 이 악물고 맞섭니다.
여기까지 몰리면서
깨달음을 얻고 새로운 힘에 눈을 뜨죠.
위자드의 강화폼 플레임 드래곤.
격투전도,
검술 대결도 모두
피닉스를 압도할 만큼 강해졌습니다.
쭉 반응하지 않던 새로운 링도 쓸 수 있게 되죠.
이번에도 용의 형상을 한 불이 위자드에게
깃들더니 가슴에 드래곤 해드가 생깁니다.
불 모양의 새를 발사하는 피닉스.
그러나 드래곤 브레스에 잠시도 못 버티고
관통당하죠.
그렇게 피닉스는 폭사하지만...
그 이름대로 부활해버립니다.
거기다 과거의 패배로 위자드를 향한 원한이
깊어져서 그를 절망시키는 게 목적이 되죠.
피닉스를 꺽었던 드래곤 브레스를 쓰는 위자드.
그러나...
피닉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성큼성큼 걸어오죠.
"같은 공격이 두 번이나 통하겠냐?
난 죽음과 재생을 반복할 때마다 강해진다."
"불사신 피닉스 님이시다!"
더 이상 플레임 드래곤으론 상대가 안 됩니다.
이번엔 워터 드래곤을 쓰는 하루토.
근접전은 발리는데...
블리자드의 눈보라는 어느정도 통합니다.
그럼에도 피닉스는 불을 뿜으며 다가오는 기염을 토하죠.
눈보라가 사라지기 전에 참격 필살기를 날리는 위자드.
물과 얼음의 조합으로 불을 끄며 피닉스를 얼립니다.
직후 드래곤 슬래시(아이언 테일)을 날려 피닉스를
동파시키죠.
또 부활하는 피닉스.
보스의 명도 씹으며 폭주하니 메두사가진압하러 옵니다.
그녀의 석화 라면 죽이는 게 아니니 피닉스가
부활하지 못하도록 무력화시킬 수 있죠.
여유롭게 괴인체를 풀고 등까지 보이는 메두사.
"!!!"
그러나 두 번의 죽음과 부활로 강해진 피닉스는
석화도 풀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메두사라도 그를 막을 수 없죠.
"알았으면 와이즈맨에게 전해라,
난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말이야."
그대로 메두사를 조질 수도 있었지만 메신저는
남겨야 하는지 그냥 보냅니다.
린코를 구하러 다시금 피닉스에게 맞서는 하루토.
당연하지만 이젠 위터 드래곤으로도 상대가 안 됩니다.
일어나자마자
허리케인 드래곤으로 라이더 킥을 날리는데,
처음 당한 기술이라 피닉스도 구릅니다.
이어서 참격 필살기까지 맞는 피닉스.
세 번째 죽음을 맞이하는데...
또 부활합니다.
시간이 걸렸던 여태까지완 달리 이번엔 즉시
그 자리에 나타나버리죠.
랜드 드래곤으로 중력장을 형성하는 위자드.
그러나 피닉스의 화염 방사에 뚫려버립니다.
풀려난 피닉스를 난도질을 가하죠.
"자, 여기서부터는 이 몸의 쇼타임이다."
위자드의 그 대사를 자기식으로 써먹는 피닉스.
불의 날개를 거대화시켜 상대를 감쌉니다.
방어력이 높은 랜드 드래곤으로도 견딜 수 없는
화력이었죠.
"자, 피날레다."
이번에도 위자드 대사를 치며 마무질 지으려는
피닉스.
그 순간, 비스트가 난입하여 피닉스에게 들이박습니다.
이 덕에 위자드는 린코를 구출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죠.
피닉스를 포식하고 싶지만 하루토에게 맡기는
니토.
하루토 역시 피닉스를 영구적으로 없애려면
키마이라에게 먹이는 게 효율적이라 판단하지만
피닉스는 직접 처치하고 싶었습니다.
평소 눈치없던 니토조차 느낄 수 있을 만큼.
이윽고 피닉스와 위자드의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죠.
드래고 타이머로 드래곤 스타일을 풀전개 한
위자드.
랜드 드래곤으로 피닉스를 포박한 뒤,
워터, 허리케인 드래곤으로 필살기를 날립니다.
경직된 틈에 본체도 나서지만,
구속을 푼 피닉스의 역습으로 바닥을 구르죠.
다시금 불의 날개를 펼쳐 위자드들을 굽는
피닉스.
그러나 하루토에겐
분신술을 능가하는 비장의 카드가 남았습니다.
[파이널 타임! 올드래곤 플리즈!]
분신들과 융합하여 올 드래곤으로 강화하죠.
날개를 펼쳐 공중전을 준비하는 피닉스.
치고 박으며 점점 더 높이 나는 둘.
위자드의 드래곤 브레스를 피닉스가 가릅니다.
위자드는 피닉스의 불새 난사를 피하다 한 발
맞아버리는데...
폭염을 뚫고 날아와 피닉스를 쑤셔버리죠.
"제법이구만.
하지만 조심해라, 난 또 부활한다."
"널 쓰러트릴 생각은 없다."
"뭐야?"
"불사의 몸을 저주해라."
꼬리 스윙으로 날려버리는 위자드.
"영원히 삶과 죽음을 반복해라."
이어서 4대 드래곤의 힘을 모아 라이더 킥을 날립니다.
이를 맞은 피닉스는 하늘 높이 날아올라,
대기권을 뚫고,
태양까지 날아가버리죠.
"말도 안 돼... 내가... 이런...!"
태양에 불살라지면서 계속해서 죽고 부활하는
피닉스.
위자드는 끝이 없는 끝을 선사해줬습니다.
죽어도 부활하고 그럴 때마다
점점 더 강해진다는 능력으로 앵간한 중간보스는
명함도 못 내밀 만큼 힘들게 잡은 피닉스.
생각하는 걸 그만둔 결말도 진짜로 죽은 건
아니라서 방영 당시엔 태양을 극복한 피닉스가
최종보스 되는 거 아니냐는 설이 돌았죠.
지금 다시봐도 참 위협적인 중간보스였습니다.
카시스 웜이 전형적인
재생 괴인이었다면 피닉스는 희망편 같네요.
개그 외전에서 나온 리미트가 1000년이랬던가요? 그래서 지오 방영 중이었을 때, 타임재커나 지오에 의한 역사개변으로 생긴 장점으로 꼽은게 피닉스 같은 답이 없는 괴인도 존재 소멸 시켰다 였죠
위자드도 답이없어서 태양으로 추방
생각해보면 어차피 태양에서 나와봤자 지구 위치도 모르는데 찾아 갈 수 있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