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ㅏㅏㅏㅏㅏㅏㅏ
수업 들어가서 반쯤 눈감고 들으니깐 잠을 못자냐길래 요즘 새벽 4시에 자고 8시에 일어나서 수업듣고 오후에 잔다고 하니깐
자기도 자주 하는 방법인데 꼭 잠 안자고 버티다가 8시에 자서 다음날 8시에 일어나라고 하셨던 박성원 선생님
연재하던 소설 내가 들고 가면 왜 보냐면서도 좋아하셨던 선생님
공무원 합격하고 수업 들어가려니깐 갑자기 사라진 선생님
아아ㅏㅏㅏㅏㅏㅏ 존나 보고 싶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
글 하나 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썼던 선생님
카버랑 하루키를 좋아했던 선생님
시발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