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오늘 죽다 살아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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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같이 본가 가는데

와이프가 하이 빅스비 오늘 비와? 하니까

빅스비가 대답해주는데 뭔가 말투가 이상한거임

그래서 내가 뭔 빅스비 목소리가 조.선족같냐 했더니

디질래 내 목소리로 설정한건데?

순간 앞이 깜깜해짐

그래서 그거 기계가 이상해서 어색하다고 이따 부모님께 여쩌보라고 했는데

아버지가 와이프 목소리 아니냐고 맞춰버림

어찌저찌 살아남아서 지금 유게하는 중

[둥칫두둥칫]

빨리 아내가 좋아하는 간식 사와

[노비양반]

이걸 사네

[상화의 정원]

죽다 살아난게 아니라 아직 못죽인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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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결계(시댁)인가

[KISSY]

?? 살아있는거 맞냐 자세히 봐봐

귀신은 자기가 죽은거 잘 모른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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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