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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제 1차 톰보이 회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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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추천 조회 14630 댓글수 66 프로필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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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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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가 왜 "여캐"속성인지만 알면 이론은 없고 모두 정설이 된다
Rafel | (IP보기클릭)220.72.***.*** | 24.06.22 03:02
BEST
속성이며 유부녀가 되고도 지속가능하다 이는 인처물에서도 종종 보이는 현상이다
풍호 | (IP보기클릭)211.199.***.*** | 24.06.22 03:04
BEST
저런 캐릭터성을 일반적인 여성상으로 바꾸는건 캐릭터의 특징과 개성을 사회에 맞게 교정하는것과 다름이없다! 장발로 바꿔버리는놈 싹다 사형!!
메이めい | (IP보기클릭)221.162.***.*** | 24.06.22 03:06
BEST
머리카락의 기장은 각자에게 판단을 맡기겠다
풍호 | (IP보기클릭)211.199.***.*** | 24.06.22 03:04
BEST
과격한 의견이지만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근데 혹시 코하루니?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07
BEST
"둘 다 가져와"
GLaDOS__ | (IP보기클릭)121.88.***.*** | 24.06.2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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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청일점, 왕자님 같은 취급이지만 사실은 여자아이인데 어릴 적 부터 남자아이처럼 길러져 왔다는 속사정이 있는 아이가 사실은 핑크핑크하고 공주님 같은 것을 속으로 갈망하지말 잘 드러내지 못하는데 어느날 공주님 같은 옷을 입어볼 기회가 오지만 정작 주변 반응이 싸해져서 절망하고 도로 왕자님으로 돌아가는 그런 귀여운 전개가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IP보기클릭)223.38.***.*** | 24.06.22 03:15

톨보이나 먹어라

금빛곰돌이 | (IP보기클릭)124.50.***.*** | 24.06.2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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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가 왜 "여캐"속성인지만 알면 이론은 없고 모두 정설이 된다

Rafel | (IP보기클릭)220.72.***.*** | 24.06.22 03:02

속성이지만 과정이기도 하다

빗치 | (IP보기클릭)112.153.***.*** | 24.06.2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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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이며 유부녀가 되고도 지속가능하다 이는 인처물에서도 종종 보이는 현상이다

풍호 | (IP보기클릭)211.199.***.*** | 24.06.22 03:04
BEST
풍호

머리카락의 기장은 각자에게 판단을 맡기겠다

풍호 | (IP보기클릭)211.199.***.*** | 24.06.22 03:04
풍호

굉장히 동의할 수 있는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 인간의 외면에는 내면이 반영된다고 생각합나다. 그래서 머리의 기장에 국한되진 않더라도 해당 속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외면으로 드러났으면 하는군요.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09
BEST

"둘 다 가져와"

GLaDOS__ | (IP보기클릭)121.88.***.*** | 24.06.22 03:04
BEST

저런 캐릭터성을 일반적인 여성상으로 바꾸는건 캐릭터의 특징과 개성을 사회에 맞게 교정하는것과 다름이없다! 장발로 바꿔버리는놈 싹다 사형!!

메이めい | (IP보기클릭)221.162.***.*** | 24.06.22 03:06
BEST 메이めい

과격한 의견이지만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근데 혹시 코하루니?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07
메이めい

하지만 외견이 캐릭터성의 모든것을 담는다고 볼 수 있는가? 이를테면 숏컷 여캐가 장발이 되거나 포니테일이 되더라도 여전히 동성같은 털털함을 담고 있다면 그 역시 톰보이라고 부를수는 없는가?

모래사람 | (IP보기클릭)121.151.***.*** | 24.06.22 03:10
모래사람

성격이 그대로라면 다소 타협못해줄것도 없지 하지만 삐죽머리를 생머리로 바꾼다면 두말할것도 없이 사형이야!

메이めい | (IP보기클릭)221.162.***.*** | 24.06.22 03:13
모래사람

속성이지만 외형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군요. "나에게만 보여주는 모습"이라는 특수성이 더해진다면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성이 돋보입니다.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13

김치 같은거지 갓만든 김치와 적당히 익힌 김치와 신김치 같은 그런

루리웹-0440638721 | (IP보기클릭)175.116.***.*** | 24.06.22 03:10

톰보이는 과정입니다. 졸업하지 않는 톰보이는, 그냥 남자일 뿐입니다.

상냥하여라 | (IP보기클릭)118.235.***.*** | 24.06.22 03:11
상냥하여라

인간의 개성을 무시하고 획일화할 것을 주장하는 것입니까?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14

장발도 톰보이가 될 수 있다면 전 양키 아내도 톰보이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톰보이라는것은 결국 단발이라는 외견에 국한되지 않는것인가?

모래사람 | (IP보기클릭)121.151.***.*** | 24.06.22 03:12
모래사람

톰보이가 "단발"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외형이 내면을 드러낼 수 있는 속성이어야 어울린다는 것이지요. 훌륭한 활동성을 보장하는 포니테일, 경단머리 등의 스타일이나 과감함을 드러낼 수 있는 반창고 등도 좋은 톰보이의 외형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16
새벽늑대

하지만 좋아하는 그에게 잘보이기 위해 여성스러운 옷을 입으며 부끄러워하는것 역시 톰보이만의 매력이 아닌가 이 경우 겉으로 드러나는 외견은 소녀이나 부끄러워하는 행동이 톰보이인데 그렇다면 이 행동은 내면의 일부인가, 아니면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인가?

모래사람 | (IP보기클릭)121.151.***.*** | 24.06.22 03:20
모래사람

이것은 상대의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진정 좋아하는 상대라면 여성스러운 면모를 강요하지도 않고, 털털하고 적극적인 그 모습에서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 당황하면서도 상대의 사랑과 관심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실제 외형적 변화로 이루어지는 지와는 무관하게)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27

톰보이는 스테이터스야.. 레어 이상의!!

풍사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03:12

시바 버튜버 보고왔더니 지들끼리 재밋는거 하고 있었네

Kasumigaoka_Utaha | (IP보기클릭)156.146.***.*** | 24.06.22 03:13
BEST

거의 청일점, 왕자님 같은 취급이지만 사실은 여자아이인데 어릴 적 부터 남자아이처럼 길러져 왔다는 속사정이 있는 아이가 사실은 핑크핑크하고 공주님 같은 것을 속으로 갈망하지말 잘 드러내지 못하는데 어느날 공주님 같은 옷을 입어볼 기회가 오지만 정작 주변 반응이 싸해져서 절망하고 도로 왕자님으로 돌아가는 그런 귀여운 전개가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IP보기클릭)223.38.***.*** | 24.06.22 03:15
검수되지않은괴계정

마치 보트 시험을 합격하지 못하는 스폰지밥처럼... 톰보이를 벗어나고 싶더라도 끝내 그 결과에 이르지 못하는 필연적인 속성 그것이 톰보이입니다!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IP보기클릭)223.38.***.*** | 24.06.22 03:18
검수되지않은괴계정

이...이건... 완전히 새로운 주제로군요... 강요된 톰보이 속성에 유열을 곁들이다니... 톰보이가 자발적이지 않은 속성일 수 있다는 것을 짚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20
새벽늑대

같은 맥락에서 남장과 톰보이에 경계가 있는가도 문제인데요

맥그리버 | (IP보기클릭)114.205.***.*** | 24.06.22 03:34

자신의 그 털털함 마저도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을 위해 접고 모성이 가득한 어머니의 모습이 된 그 변화점이 꼴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ALTF4 | (IP보기클릭)118.45.***.*** | 24.06.22 03:16
ALTF4

모성이 가득한 어머니도 활동적이고 과감하며 적극적인 성격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어머니가 자애롭고 사려깊고 침착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18
새벽늑대

하지만 사회적인 시선은 곱지 못하겠죠 그런것까지 의식해 남편과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서 어머니의 모습이 되는겁니다 이 얼마나 꼴, 아릅다운 모습이란 말입니까

ALTF4 | (IP보기클릭)118.45.***.*** | 24.06.22 03:20
ALTF4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에도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털털하고 과감한 어머니이기에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순발력과 근력으로 교통사고가 날뻔한 아이를 구해내는 것처럼 말입니다.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23

톰보이는 과정일 수 밖에 없다. 남자들이 내버려두지를 않기 때문이다. 결과가 그렇고 세상이 그렇다. 톰보이 속성론은 처녀만을 바라는 유니콘들의 이상일 뿐이다. 졸업하지 않는 톰보이는 못생기고 남성 혐오에 빠진 페미니스트 뿐일 것이다.

뉴스 스크랩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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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우 톰보이 애호가들 앞에서 절때 꺼내면 안될 소리를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IP보기클릭)223.38.***.*** | 24.06.22 03:20
검수되지않은괴계정

상대한테 잘보이기 위해 좋아할 말만 할거면 그 토론이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가치가 있겠음

뉴스 스크랩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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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일베1충이나 다름없다는걸 감안하면 이건 그냥 강한 어조를 쓴게 아니라 토론장에서 쌍욕을 하며 분탕을 친거나 다름없음 듣기 좋은 소리만 들을 수 없는 법이지만 어느정도 선이 있어야지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IP보기클릭)223.38.***.*** | 24.06.2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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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톰보이 페미설에 대해 반박하자면 소위 탈코 페미는 꾸미지 않고 추함을 숭상하는 존재들인데 정작 진짜 제대로 된 톰보이는 자신을 어떻게든 꾸미고 가꾸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존재라서 필연적으로 그 페미들이 주장하는 탈코르셋 이념과는 상충될 수 밖에 없음 이건 그냥 비하야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IP보기클릭)223.38.***.*** | 24.06.22 03:30
검수되지않은괴계정

주제에서 벗어나는 지적임. 하지만 난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심지어 그런 페미니스트들 중에서도 짝을 만나 사랑받아서 좋은 여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음. 여성은 사랑을 받으면 사랑받기 위해 바뀌기 시작함. 따라서 톰보이는 과정일 수 밖에 없음.

뉴스 스크랩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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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든 솔직하지 못하든 풋풋한 연심을 품은 소녀는 페미니스트 따위의 혐오세력가가 아니다

풍호 | (IP보기클릭)211.199.***.*** | 24.06.22 03:32
검수되지않은괴계정

애당초 '짧은 머리'랑 '안 꾸미겠답시고 대충 가위로 숭덩숭덩 자르고 바리깡으로 밀어버린 관리 안 된 머리'는 전혀 다른거에요 짧은 머리도 관리해야 한다고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IP보기클릭)223.38.***.*** | 24.06.22 03:35
풍호

윗사람의 잘못된 지적 때문에 내 주장을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분명 '졸업하지 않는 톰보이'라고 표현했음. 하지 못한과 하지 않는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고 나는 그런 나이가 찼음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으려는 사람에게 정서적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뉴스 스크랩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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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남자들이랑 너무 자주 어울리다 보니까 아예 문화적으로 여성스러운 부분에 이질감을 느끼는 그런 것일 수도 있지 그리고 뭣보다 애초에 톰보이래도 다들 캐릭터를 좋아할 뿐인건데 캐릭터에 정서적 문제를 따지고 드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IP보기클릭)223.38.***.*** | 24.06.22 03:39
검수되지않은괴계정

이것 또한 주제와 벗어난 지적임 토론은 공감을 하기 위한 대화가 아님

뉴스 스크랩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03:40
검수되지않은괴계정

애초에 멘헤라 같은 것도 왜 모에속성이 됐는데... 시벌 멘헤라 캐릭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장난도 아니고 진지하게 "걔는 정신병원에 가둬야 해요!" 이러면 분위기 싸해지기나 하지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IP보기클릭)223.38.***.*** | 24.06.2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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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론은 유니콘의 이상일뿐이라는 아집에 걸맞는 변명이군

풍호 | (IP보기클릭)211.199.***.*** | 24.06.2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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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니가 찐따같은 소리를 괜히 끼워넣어서 지적을 받으니까 "아무튼 난 이성적으로 토론을 이어나갔고 너희는 공감을 하기 위해 토론을 하는 거야!" 라고 정신승리 하는 것처럼 보임 토론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말하기지 비하어로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한 말하기가 아님 초등학교 토론 시간에 안 배웠나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IP보기클릭)223.38.***.*** | 24.06.22 03:45
검수되지않은괴계정

이것도 주제에서 벗어나고 내 주장의 논리와 관계없는 반박임 애초에 나도 톰보이를 좋아함 그러니 여기에 댓글 달지 ㅋㅋ 하지만 이 글에서 요구했던건 과정이냐 속성이냐를 얘기하자는 거였을 뿐임 팍 식네

뉴스 스크랩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03:46

그냥 작가차이 아냐

z라이더 | (IP보기클릭)175.206.***.*** | 24.06.22 03:19
z라이더

사실 취향의 영역이 맞습니다. 그저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싶었습니다.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32

매체 내에서 소모되는 '캐릭터'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속성변화는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지만 캐릭터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인격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여자가 죽을 때까지 한 가지 모양의 머리모양으로 사는 것'도 어째 좀 너무하지 않을까..?싶은 느낌이 잇다

긁힌 상처 | (IP보기클릭)1.244.***.*** | 24.06.22 03:22

톱보이라는 외견을 좋아 할수도 있는 것이고 톰보이를 벗어나 여성성이 부각되는 과정자체를 좋아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음 개인적으로 톰보이 그 자체는 일종의 시련이나 고생이라고 생각함 츤데레의 츤을 받아들일수 있는 것이 후에 따라오는 데레를 더욱 부각시키기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유형이라 톰보이도 이와 비슷한 관점에서 보고 있음 물론 나와 다른 취향의 사람도 많기에 이거 이외엔 사도이며 인정할 수 없다라는 것은 아님 다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일 뿐 경계하거나 대립할 영역을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별일없이산다 | (IP보기클릭)118.128.***.*** | 24.06.22 03:23

변화하려 하고 실제로 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과거의 털털한 모습이 나타나는 게 좋지

비전문가 | (IP보기클릭)175.223.***.*** | 24.06.22 03:23

톰보이는 연속성을 가지는 것이 아닌 암컷의 종착점인 "유부녀"로 가기 위한 과정 즉 과정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톰보이의 꼴림 포인트는 누구보다 암컷같은게 남성처럼 꾸미고 남성처럼 행동하는 그런 갭모에에서 시작하는 것인데 스스로가 암컷임을 자각하는 시점에서 자신을 바라봐주는 남주에게 더 잘보이기 위해 꾸미고 여성성을 드러내는 것을 가감없이 보여줘야 하는 모습이 있어야 톰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톰보이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으며, 장발 히로인으로서 행복한 결말을 맞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핥쨗 | (IP보기클릭)59.5.***.*** | 24.06.22 03:25
핥쨗

제 의견을 가장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군요. 하지만 갭모에가 아닌 적극성과 활동성 그 자체에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근거로 다음 만화를 제출합니다. https://v12.battlepage.com/??=board.etc.view&no=79766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30

머리가 긴데 성격이 털털하면 톰보이라기 보단 말괄량이로 묶이지 않나 싶은데

맥그리버 | (IP보기클릭)114.205.***.*** | 24.06.22 03:28
맥그리버

최근에 좋아하게된 캐릭터가 어찌보면 톰보이적인 속성은 많이 가지고 있는데(걸크러시 계열이고 동성에게 존경받음, 주인공 앞에서 츤데레데레하면서 후에는 약한면도 보여줌, 의외로 털털한면이 있음) 머리가 길고 패션도 페미닌하단 말이야 그래서 그런지 이 캐릭터를 톰보이라고 하는 사람은 한번도 못 봄 아저씨같다는 소리는 본 것같다

맥그리버 | (IP보기클릭)114.205.***.*** | 24.06.22 03:49

꽤 어려운 주제의 토론이군

가슴은엉덩이의모조품 | (IP보기클릭)211.251.***.*** | 24.06.22 03:30

뭐야 잠깐 딴짓하고 왔는데 이런 것이..... 왜 나 박제된거야????

타로 봐드림 | (IP보기클릭)118.235.***.*** | 24.06.22 03:30
타로 봐드림

앗 안주무셨구나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31
새벽늑대

토론을 이어가면 무릇 캐릭터란 인간을 재현한 것이며 인간이란 변화하는 존재이죠. 톰보이라는 속성에 가두어 생각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캐릭터로서 보고 그 캐릭터가 변화되는 서사에 집중한다면 톰보이는 한때의 추억이자 아름다웠던 기억이로 남기는 편이 더욱 좋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톰보이의 단발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캐릭터의 속성이라 치부하여 그 캐릭터가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두어두는 것보단 끊임없이 주인공과의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타로 봐드림 | (IP보기클릭)118.235.***.*** | 24.06.22 03:35

꼴리면 되는거 아닐까요?

연약한연양갱 | (IP보기클릭)118.235.***.*** | 24.06.22 03:31

길리어스 오스본 | (IP보기클릭)59.25.***.*** | 24.06.22 03:33

세상의 이치는 재행무상이라 같은 톰보이라도 사람의 심리는 어찌 어제와 오늘이 같을 것이며 사람의 마음에 징검다리가 생기는데 어찌 외형이 세상의 변화를 피해갈 수 있을까 그러나 우리 모두 한때의 방점을 사랑하여 그 지점으로 회귀하는 [흉내]를 기념하여 사는 동물이니 그러므로 톰보이는 근본은 심성에 있으니 외형에 좌우되진 않되, 간혹 생각지도 못한 그 첫 번째의 모습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불규칙성의 원점 이론을 제시하는 바이다...

方外士 | (IP보기클릭)1.238.***.*** | 24.06.22 03:37

톰보이는 속성이라는 거에 한표. 톰보이가 가끔 꾸밈으로서 보여주는 갭모에 + 에필로그에서 장발까지만 인정한다.

블랑킷 | (IP보기클릭)112.153.***.*** | 24.06.22 03:41

의견을 정리하기에 앞서, 이 회의의 목적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의함을 밝힙니다. 본 의견 정리는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변화된 제 의견을 다시 정리한 것입니다. 톰보이의 속성/과정 여부와 외형적 특징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의견은 동등하고 취향적 부분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의견 정리 1. 톰보이의 외형에 관하여 톰보이는 다양한 외형으로 드러날 수 있으며, 이는 꼭 머리의 길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여성의 외모에도 톰보이는 담길 수 있다. 하지만 외면에 내면을 드러낼 수 있는 작은 디테일들이 더해진다면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흉터, 반창고 등) 2. 톰보이의 매력 톰보이의 매력은 크게 두가지이다. 적극성에서 오는 친밀감/동경심과 여성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숨겨진 모습의 갭모에/은닉성이다. 3. 톰보이의 지속성 톰보이는 개인의 타고난 성격일수도, 주변으로부터 학습한 행동 방식일수도 있다. 두 경우 모두 시간이 흐름에 따라 드러나는 정도가 바뀔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아예 드러나지 않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의 동의 없이 타인의 성격이나 행동방식을 강제해서는 안되며,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 4. 톰보이의 결말 톰보이는 소멸됨으로써 완성된다는 의견과, 어떠한 방식으로든 잔류하면서 지속된다는 의견이 결국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는 더 많은 근거자료에 의한 합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5. 결론 톰보이는 희소한 특성인만큼, 매력적이고 가치있는 속성이다. 톰보이는 속성/과정 모두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각자의 의견은 결국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주어 매우 감사하다.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47
새벽늑대

약간의 조사 이후에 추가 자료를 첨부합니다. 톰보이와 걸크러쉬를 분리해서 정의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경우 톰보이는 남성적인 외형에 더 집중하는 속성이고, 걸크러쉬는 남성적인 내면에 더 집중하는 속성입니다. 이 정의에 의하면 톰보이이지만 걸크러쉬가 아닌 성격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3:57

톰보이의 기원이 무엇일까요. 저는 톰보이의 본질이 자신의 2차 성징 혹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여성성에 저항하는 사춘기 소녀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내면은 물론 외형으로도 뚜렷하게 구분되어야 하는 종류의 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은 본질적으로 변화하는 존재기에 톰보이는 물론 보추나 안경 등 여타 대부분의 속성들 또한 과정에 속하며, 사람의 변화가 보유한 속성의 소멸과 새로운 속성의 생성인가를 따지자면 그렇지 않다고 하고 싶네요. 서사라는 개념이 있으니까요.

루리웹-0018313215 | (IP보기클릭)58.238.***.*** | 24.06.22 04:02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성격만이라도 유지가 된다면, 문득 먼 미래에, 애기들이 자고 있을 시간에 복귀한 남편이 늦은 시각이라 까치발로 살살.. 아내도 자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안방으로 걸어가다, 살짝 열린 문 틈새로 거울을 보고 있는, 간만에 한 "젊을 시절의 숏컷 머리"가 어색, 수줍어하며 어울리는지 볼을 붉히며 고민하다가 그 광경을 멍하니 넋 놓고 바라보던 남편을 발견, 애가 깰 뻔 할 정도로 소란을 피우며 서로 투닥거리다가... ...아이들에게 동생을 만들어주는 장면으로 넘어가는 것도 왠지 미식 일 것 같지 않나요?

EMIRT | (IP보기클릭)58.231.***.*** | 24.06.22 04:04
EMIRT

당장 후속편 써주세요

새벽늑대 | (IP보기클릭)117.110.***.*** | 24.06.2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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