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리냐 마이냐 취향이 갈린다는 뉘앙스의 글이었는데 댓글에서는 1:9의 비율로 마이의 압승, 이걸 승부라고 봐야 하나 싶을 정도로 처참했음
"춘리는 단 한 번도 최애였던 적이 없다", "춘리로는 꼴려본 적이 없다", "업계 상징일 뿐 섹시와는 거리가 멀다" 는 반응이었고
그나마 있던 춘리 취향도 "구 도트에서는 매력을 못느꼈고 3편 도트에서 매력을 느꼈다" 고
물론 마이로 안꼴리는 건 말도 안되는 거지만...
나는 2편 춘리 첫 도트에서 그야말로 치여버려서 평생의 취향이 이 도트에서 결정됐을 정도인데
오히려 전세계 사람들 다 좋아하는 3 도트는 내 취향이 아니었고
내 기준 4편에서 에로의 정점을 찍고 이보다 더 잘 나올 수 있나? 했는데
5에서 또 그 정점을 갱신해서 이보다 더 야하게 나올 수 있나? 했었는데
6에서 또 그 고정관념을 깨부숴버리고 에로의 화신이 나옴
아무리 심해도 4:6 정도로나 갈리겠지 했는데 1:9로 갈리고 구 도트도 예쁘지 않다니 나는 정말 마이너한 취향이었던 거야 ㅜㅜ
경쟁자들이 착실히 줄어들고 있군!
캡콤 여캐에는 로망이 있다
춘리는 다리근육이 좀 ㅋㅋ
게임 자체가 킹오파가 훨씬 인기많아서 춘리 인기가 덜할수밖에 없음 거기다 근육
킹오파가 인기가 더 많은건 아니지...
동네 문방구 오락실, 대형오락실 다 가봐도 킹오파가 개수 훨씬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게임 자체가 아니라 당시 우리나라 아케이드 산업 기준 얘기하는 거구나. 그러면 KOF가 더 인기 있던 게 맞긴 하지.
한국기준으론 맞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