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웨어
RPG 장르의 클래식인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원제작자이며,
2010년대 초까지만해도 게이머라면 누구나 들어본 매스이펙트,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등으로 승승장구했지만,
EA가 억지로 쑤셔넣은 프로스트바이트 엔진과 좇도 도움안된 DICE 기술팀,
관리자들이 씨알도 안먹히는 기획 세워두고 좇뺑이까다가 막판에 미친듯이 크런치시키는 개막장 개발문화,
그래서 게임을 내놓을때마다 격무에 시달리다가 대량으로 이탈하는 개발인력,
(어느정도냐면 바이오웨어에는 근무중에 빈방에 몰래 숨어서 미친듯이 울다가 나오는 직원들이 즐비했다고한다.)
다른 게임개발팀끼리 몰래 컨셉 배껴가는 병1신같은 사내정치 등등이 결합하여 비참하게 폭망했다.
2014년에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이후 모든 게임이 실패했는데, 그나마 성공한건 전작의 리마스터인 매스이펙트 레전데리 에디션 뿐이다.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와 앤썸을 거치면서 주요 개발자들은 거의 다 은퇴하거나 나갔고,
지금의 바이오웨어는 전성기의 바이오웨어와 이름만 같은 회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현재 드래곤에이지와 매스이펙트 트릴로지의 후속작을 작업중인데,
사실 10년 동안이나 뭘 제대로 성공시킨적이 없기 때문에 RPG든 판타지든 SF든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바이오웨어의 기억조차 희미해진 상황이다.
이젠 이 두 프로젝트마저도 모두 실패한다면 사실 스튜디오 폐쇄수순을 밟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뜻.
난 이제 저 바이오웨어 특유의 게임 플레이 방식 자체가 더이상 안맞더라
안드로메다 진짜 기대했었는데 씨부럴 놈들....
매스이펙트4(대충 가칭)의 소식을 발표하긴했는데 솔직히 큰 기대는 안됨
3편 해피엔딩 + 시타델 에필로그가 정사 스토리라고 생각하기로 했어
나도... 시타델은 정말 중간 스토리가 아니라 에필로그 스토리 순서로 내야했는데...
웃긴건.. 인퀴지션까지 그동안 히트시킨 게임들조차 조온나 막장 개발과정을 거치면서 만든놈들조차 이건 망했어.. 라고 걍 댈대로 대라지 심정으로 출시했는데 이게 히트를 치네??? 이랬다고 함
그래서 제이슨 슈라이어가 인터뷰한 퇴사직원들은 인퀴지션의 성공이 조직문화의 변화를 막아버린 원흉이라고 했다더라
네임드들 싹다 퇴사해서 별볼일 없는 기업 됐음 매펙 안드로메다는 대충 봐줄만한 남캐에 개빻은 Pc빔 맞은 여캐들, 특히 히로인 피비로 유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