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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친구ㄷㄷㄷㄷ
뭐야 빨리 새 신장 넣어줘요
이게 당신의 신장입니다. 와 개징그러워요 근데 왜 다시 도로 넣어요? 아 실수
산와~산와~ 걱정마세요~
으으으으...난 무서워서 못할것 같다 ㅋㅋㅋㅋ
미친 상남자네
ㄷㄷㄷ
산와~산와~ 걱정마세요~
뭐야 빨리 새 신장 넣어줘요
ㄷㄷㄷ
으으으으...난 무서워서 못할것 같다 ㅋㅋㅋㅋ
으아...크론병에 신장까지...ㄷㄷㄷ
기분 이상할듯
미친 상남자네
크론병 진짜 고통스러웠을건데 버틴게 굉장하다
뭐에요 수술 개쩔어요
그와중에 친구ㄷㄷㄷㄷ
이건 찐사랑이네
랄부친구에서 신장친구로 진화 ㄷㄷ
와 저게 진짜 하나도 안아프다는게 신기하고 저걸 시도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대단하다 개무서울거같은데....
와 나 비중격할 때 의식 남겨둔 반마취로 했는데 아프진 않아도 막 뼈 짜르고 서걱서걱한 느낌 다 나던데... 간은 괜찮나...
이게 당신의 신장입니다. 와 개징그러워요 근데 왜 다시 도로 넣어요? 아 실수
근데 이제 그 신장을 빼서 친구한테 이식해주는...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개복인데 다음날 퇴원은 무슨일이야
쥐콩만한 구멍 내고 내시경 넣은 것도 아니고... 주먹만한 콩팥 드나들려면 그만큼은 쨀텐데
미국이자나 주먹만한 절개 해도 입원보다 통원치료가 비용측면에서 낫다고 판단한거지
일리노이.. 시카고... 제시카 ..외동딸...
이거 완전 지하에서 몰래 신장 빼가는 집단이네
척추마취여도 수술할때는 좀 끝까지 재워줬으면 ㅠㅠ
저러다가 헤븐 캔슬러처럼 부분마취 심장수술까지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 마취 이전에 개복 + 장기 이식인데 다음날 퇴원해서 집에 간다고?
다음날 퇴원가능이면 회복이 필요한건 개복때문이아니라 마취때문인거야?
야 이걸 뭐야시발 돌려줘요를 참네ㅋㅋㅋㅋㅋㅋㅋ 나같으면 드립한번 쳤다
통증같은 감각은 그렇다치고 의식이 있으면 혹시나 감정변화같은 특수한 상황으로 인한 문제는 없는건가? 신기하네
어린 시절 친구가 신장 절반을 갖다주다니... 친구 없는 나는 신장 아프면 죽어야지
친구가 있어도 준다는 보장 없어, 혈육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