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예전시절이 그립기도합니다....
게임잡지에서 공략해줬던 공략집을보면서 하나하나 대사집을봐가면서 몰두하며 플레이했던 그시절이....
예전에 비디오게임잡지는 3강구도 라인,매거진,파워 이렇게 3개가있었죠....
전 이중에서 라인하고 매거진은 꼬박꼬박 사봤었는데 라인도좋았지만 매거진도 상당히
좋아했었습니다. 특히 매거진에서 가장좋아했던건 독자의한마디....
기억하시는분이 계실지모르겠지만 게임정보라던가 게임공략보다 이걸더 잼있게봤었던^^;;
어쨌든간에 제가 소장하고있는 매거진을한번 찍어봤습니다~~
1999년 7월,8월호~
1999년 9월,10월호~
1999년 11월,12월호~
2000년 1월,2월호~
2000년 3월,4월호~
2000년 5월,6월호~
2000년 7월,8월호~
2000년 9월,10월호~
2000년 11월,12월호~
마지막 폐간호가 되어버린 2001년 1월호....
다모아놓고 한방~
게이머즈 독점체제는 게이머즈한테도 안 좋을 텐데;;;;...다른 좋은 잡지사가 생겼으면 싶네요;;...
정발이후에 잡지들 꽤 창간돼면서 오래 잘 갈줄 알았거든요. 생각보다 다들 너무 쉽게 폐간돼서 아쉽고.. 제가 게임문화를 좋아는 하지만 잡지시장 독점은 저도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크다고 할수 없는 국내시장규모에선 소수 잡지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과점시장이 됐으면 합니다. 과거 월드/챔프/매거진 시절처럼..근데 전설이라고 해서 구라인 창간전 시절 매거진인줄 알았네요. 전 아직도 그 때 매거진 꽤 갖고 있죠.
저희집에 있는것도 몇권 있군요....
한 때 저거 친구들과 돌려봤던 시절이 그립네요.. ^^
2000년 3월호는 저도 있군요~ 쉔무땜에...
지금 인터넷에 게임사이트가 득세를 하는 와중에 잡지사의 성공은 한강물에 빠뜨린 100원짜리보다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안그래도 협소한 국내 잡지시장에 잡지를 창간하려 한다는건 망하려고 작정하거나 돈이 덤비지 않는 이상 힘들겁니다.예로 pc겜 잡지가 번들게임까지 주면서 출혈경쟁을 하던것은 별로 좋은 현상이 아니였던..
얼마전 집 정리할때 굴러 다니던 94년, 95년 게임매거진을 싹 내다 버렸는데 버리고 나니 허전하네요^^; 학창 시절에 참 재밌게 봤던 물건 인데.....
좋아했었는데-ㅅ-;; 게임잡지...요즘 잡지는 재미가 없어요 재미가;
편파의 극치를 달리던 잡지죠..^^ 새턴, 플스 초기부터 플스위주의 기사와, 말도 안돼는 새턴 태클걸기로 일관했던 잡지입니다. 게임라인창간하자마자 구독잡지를 바꿨습니다..^^
아쉽게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싫어하던 잡지입니다. 공략부분이 부실은 아닌데.. 뭔가 보기 힘들게 작성이되서 안봤죠. 챔프보다는 낫게 봤습니다.
진짜 게임매거진..좋았는데 전 ㅎㅎ 게임파워랑 쌍두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