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라는 존재가 갑자기 세계에서 라이더들을 소환해서
싸우라고 부추깁니다.
그런데 초반에 라그나로크는 슈퍼컴퓨터라는걸 알게되고
최후반에는 라그나로크는 사실
외로움타는 슈퍼컴퓨터 겸 딴 세계의 소년이라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제가 일어를 거의 몰라서 아시는 분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시리라 믿고.
오즈(더블)이 마지막에 라그나로크를 파괴해서 풀어줍니다.
라그나로크왈
아빠와 함께 텔레비젼을 통해 너희들을 활약을 지켜볼게.
그리고 차원의 터널 건너편에서 아빠에게 달려가는 소년을 보게
본 세계로 돌아갑니다.
네 그렇습니다.
본격 오즈(더블)은 마블 코믹스의 데드풀처럼 자기가 창작물의 등장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았음. 물론 반응도 크지않았고 이후에 부각될 일도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딴세계 꼬맹이 하나가 외롭다고 라이더들을 강제로 불러내서 싸움시킨거
그런데 이걸보면 대충 등장캐릭터들의 이유가 나옵니다.
라그나로크인 소년은
가면라이더 대 가면라이더를 보고 싶었고
헤이세이라이더 전 시리즈를 어느정도 이상 알고 있는 소년이며
류우키는 극장판까지 섭렵했고 가장 좋아하며(최종보스가 오딘)
다른 라이더는 극장판을 보지 못했으며
블레이드는 초반에 잠깐 보고 대충 보다가 블레이드 킹폼 잭폼 나올때 좀 봤고
파이즈도 마찬가지에
화마다 한마리만 나오는 괴인들에게 별 관심없고
아무래도 카부토 하이퍼배틀비디오는 못본듯하며
좋아하는 최종폼은 하이퍼카부토(하이퍼카부토도 클락업 가능.)
더블은 꾸준히 본
그런 아이였던것같습니다.
다음작에서는 라이더 시리즈를 적당히 본 아이말고, 아주 본격적인 라이더덕후가 보스를 맡아주면 좋겠군요 ^^
다음에는 SIC 히어로 사가까지 섭렵해주면 좋겠군요.
좋은 소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