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덱이야 사일런트 앵글러가 좀 먹긴 했는데 엑덱이 생각 이상으로 먹어버린 녀석.
바하무트+원양어선 콤보가 너무 강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원양어선은 반값에 파는데가 있어서 뭔가 좀 그렇긴합니다. 뭐 택배비 생각하면 비슷하니 뭐.....
그리고 괜히 레어도 욕심에 세븐스원 프싴도 사버렸군요 뭐 이쁘니 됬지....
그거랑 별개로 결국 원하던 스타일의 덱이 못된건 좀 아쉽군요 원래는 샤크씨의 넘버즈가 총집합!이란 느낌으로 가고 싶었는데
가뜩이나 엑시즈 특성상 엑덱 먹기도 많이 먹는데 그 와중에 어비스랑 바이스 성능이 흑....수프라는 그나마 좀 나은데 불러낼 일이 너무 손에 꼽힌다는게 문제지....
결국 그냥 절충해서 라그나 제로 쪽으로 땜빵했는데 이쪽 성능이 더 좋으니 불만을 가지기도 뭣하고...
다 싼데 좌겸신주가 하드 캐리한 녀석.
엑덱도 차피 별로 안쓰니 집에 있는 4랭/10랭 대충 넣었는데 좌겸신주 혼자서 7천원....파는데도 별로 없고 다 가격이 거기서 거기이긴하니....
아니 트라이브 포스 출신 애들은 나랑 상성이 안 좋나. 령수도 그렇고 왜이래. 아니면 그냥 바람 속성이랑 연이 별로 안 좋은 건가.
저스케일 자체는 독안군주가 해결하는데 문제는 요선수의 갓풍을 아예 못쓰게 되다보니 뺄 수 도 없고....해서 그냥 넣기로 결정.
누가 펜듈럼 요선수 짠다고 하면 걍 다이자요선수나 짜라고 권유해주십셔.
솔직히 얘가 펜듈럼 테마인지도 잘모르겠....
그래도 대인화시로 날려버리고 독안으로 딜뻥해서 때리면 체강 펜듈럼. 테마 특성상 신마룰 패치 데미지도 딱히 안 들어가고 주인이 갈아탄 마계극단이랑 어째 정반대의 케이스.
요선수특 매크로 스드깔고 때리는게 더 좋ㄷ...
뭐...그렇죠 요선수 자체가 콘마이의 개발새발 펜듈럼 설계의 시험작이기도하고 역으로 펜듈럼 버리고도 굴러가는 방법이 있는 걸 보면 복 받은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