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수 담임 선생님
최초 구상 당시부터 다양한 소환법이란 컨셉은 잡혀 있었고
캐릭터 디자인도 초안과 별로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초안에서 DD였던게 마도서→교과서 이미지로 이어져서 마기스토스로 바뀐 정도
투고하고 나니 주인공이 상검을 쓰는 소설과 마기스토스가 상대로 나오는 소설 사이에
주인공이 상검을 쓰고 마기스토스가 상대로 나오는 소설이 투고된 모양새가 되었군요
모든 상검 유저의 악몽
막야에 토뵐포
구도는 과거 vs지민 2차전에 등장한 그 구도의 셀프 패러디
패트랩과 맞는 몬스터의 위치가 바뀌었군요
홈런왕 디코드 토커
얘만 혼자 작은 종이에 그려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을 기반으로 작업해서
다른 애들에 비해 잔선도 많고 명암도 부실합니다
아가씨다운 말투!
아가씨다운 헤어!
아가씨다운 가슴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빡대가리 영애 박영애쟝입니다
글에서도 이야기했다시피 앞으로 두번은 더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타이밍을 잘 잡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당장 지금도 후배랑 하는 듀얼이랑 원형이랑 하는 듀얼 타이밍 놓쳐서
이대로 짤릴 것 같은 상황인지라
남해의 새 정령 용연아조시
남해가 운명을 타게 된 어린 군주라면,
가이저는 고난을 겪고 매파가 된 후견인,
그리고 용연이 과거를 후회하는 비둘기파 조언자의 역할입니다.
그럴싸하게 써놨지만 보스 옆에 어깨가 가이저고 능지캐가 용연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나저나 흑백으로 칠하고나니 진짜 빌런의 상입니다.
솔직히 어디 판타지물에서 [암흑대장군 칠성용연] 같은 딱지 붙어서 나와도 위화감 없어
이하는 1시즌 당시 사용되었던 삽화들입니다.
라바-고레무
가스타는 1시즌 구상 당시부터 반드시 써야겠다고 다짐한 테마였습니다.
룡성 하위호환이라 가볍게 봤던 테마에게 교통사고 당하고서 어찌나 어질어질하던지
미소녀에 후속지원 턴킬플랜까지 역시 얘네가 룡성 상위호환 맞아요
1시즌의 메인 빌런 이사쟝
사실 1시즌은 초창기부터 엄청 난항이었습니다.
근데, 일단 빌런을 투입하니 스토리가 틀이 잡히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2시즌에서 써야할 대회랑 캐릭터들까지 끌어오면서 연재했는데...
아무튼, 이사 얘 없었으면 1시즌도 어느순간 붕붕펑이었어요
가족도 없고 집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는 남붕쿤
지금도 강한 미도라시
위의 두장은 동생에게 특수효과 외주를 맡겼습니다
근데 이사는 돌아올 때 파일명이 '가슴짱큰애'가 되어서 돌아오더라구요
루시펠은 처음부터 굉장히 신성한 존재란 컨셉으로 그렸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을 받으며, 한손에는 대검, 한손에는 방패.
가장 직접적으로 모티브가 된 것은 이 아트입니다.
그나저나 루시펠은 유독 그림이 다른 그림보다 넓죠?
실제로 A4지 한장에 넘쳐서 두장에 걸쳐서 그려야했습니다.
1시즌 삽화 중에서 가장 많은 정성과 시간이 투자된 삽화라고 확신합니다.
얘 짤랐으면 1시즌 종료가 두달 이상 빨랐을겁니다.
너무 그리기 어려워서 결국 이정도밖에 나오지 못한 그리온간드.
뭔가 엄청 히든카드처럼 연출했는데... 얘 뽑기 너무 어렵스빈다... 2시즌엔 몇번이나 나올 수 있을까요...
팬아트라니... 전부 다 제 손으로 그린건데요...
크으 금손추 저도 저만큼이라도 그림 잘 그려보고 싶습니다
금손추 1부 다 끝내신 것도 존경스러운데 그림 퀄도 좋군요
육체는 단명하나 근성은 영원하다
앗, 그렇군요... 그림 엄청 잘 그리시네요!!! 저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습니다ㅠㅠ
팬아트라니... 부럽습니다ㅠㅠ 제가 연재하고 있는 팬픽 인물들도 어느 금손 분께서 안 그려주시려나요...ㅠㅠ
팬아트라니... 전부 다 제 손으로 그린건데요...
하회탈의 수행사제
앗, 그렇군요... 그림 엄청 잘 그리시네요!!! 저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습니다ㅠㅠ
크으 금손추 저도 저만큼이라도 그림 잘 그려보고 싶습니다
아직 갈길이 멉니다...
금손추 1부 다 끝내신 것도 존경스러운데 그림 퀄도 좋군요
2부도 순항해서 잘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편마다 삽화 찍어내는 근성을 본받아야 하는데에에
육체는 단명하나 근성은 영원하다
삽화 하나로 진지하게 볼까 생각이 드는군요… 이야
라노벨 본다고 생각하시고 한번 추라이추라이 해보시죵
빌런을 잡으니 스토리의 구도가 잡힌다는게 엄청 공감이 갑니다. 멋진 루시펠!!
스토리에 이래서 축이 필요하구나 알 수 있던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