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에 오픈한 에픽세븐.
초기 캐릭터 미배포 현상으로 인한 맵 진입불가 현상이 일어났는데 오픈 한시간만에 뒤늦게 파악하고 4시부터 점검시작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고 임시점검까지 진행하더니 여태 오픈을 안했습니다 ㅋ
진짜 저거 보고 사람들 절규하고 난리치는거보니까 페그오 오픈 첫날이 생각나네요.
이대로 2~30시간만 더 점검하면 딱 페그오꼴일텐데...
페그오 오픈당시의 당사자로써 경험할땐 진짜 빡치고 이렇게 짜증나는일도 없었는데
강건너 불구경모드가 되어 반응들을 지켜보니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없는 동시에
요즘 게임들은 오픈 첫날 터져가지고 점검 몇시간~ 열몇시간씩 하는게 전통이 되었나 하는 씁쓸한 생각도 듭니다.
대부분 게임들이 그렇긴 하죠.. 모바일만이 아니라 PC 온라인 게임들도 다 그러니.. 최근엔 몬헌이 아주 그냥..
그러게요. 스팀게임들의 빈약한 서버상황도 그렇고 플스나 엑박 출시 게임들도 온라인 지원하는주제에 서버 엄청 터져나가더군요.
설정하면 들어가지는대 자동으로 설정되야하는것이 작동안해서 그런거같아요. 일단 솔찍하게 에픽세븐 오토까지 오픈시켰는대 전투 극한노잼에 장비강화하는 오토게임...입니다..
다른거보다 이게임저게임에서 가져오려고한점은 보이는데. 일단 전투가 결국 장비+만들어서 밀어붙이는 형태가 되어있고. 초기임에도 전투는 스킬3개[패시브있는캐릭은 스킬2개]로 진행하면서 상성도없고 약점특징도없고. 물론 초반아니 그러려니하는대 중반된다고 딱히 속성이나그런게 공략의 핵심이 될거같지않고. 일단 오토가 스킬을쓰고하니 이건뭐... 결국 오토게임하나 나온기분이네요. 뭐... 스토리진행하다보면 열리는것이 공략이라는게있으면 모를까...
아하. 안열리길래 이상있나 했더니 시작부터 점검이었군요. .........동회사에서 나온 소울워커도 첫날 서버 개판이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