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일판부터 원래있는 버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본계 90층을 깰때 슈텐 다키마쿠라를 3체 정도 격파 시켰는데, 깨고나서 흉골이 3개 들어오는걸 봤었습니다.
보통 이런 던전에서는 소환되는 애너미의 경우 아예 소환 전부터 있던 애너미 말곤 아이템을 안떨궈서 2개만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엇그제쯤 부계정으로 90층을 깰때 한번 확인하는데 다시 소환된 슈텐 다키마쿠라가 은상자를 계속 드랍하더군요.
순간 "어? 이거 흉골 무한 파밍 되는거아냐?"라며 포기하고 무한 버티기 팀을 꾸려서(멀린, 공명, 타마모) 슈텐을 계속 잡아봤습니다.
뭐 기쁨도 잠시... 소환이 무한은 아니었고, 브레이크 전/후로 각각 최대 5마리씩 소환 합니다. 하여간 흉골을 최대한 긁어서 이바라키를 잡았는데, 분명 이바라키 잡기 전까지 흉골이 10여개 있던게 클리어 하니까 3개로 줄어있더군요.
소환 횟수 제한이 있는걸 봤을땐 "흉골 수백개는 파밍해야지~" 하면서 무한팟 꾸리던 과거의 자신이 부끄러웠을 뿐이었지만, 정작 시간 들여서 모은 흉골이 그냥 사라져서 꽤나 허무했습니다.
저도 흉골 많이 주네 잡는대로 주나 했는데 실제로 저갯수만큼 늘어났는지는 전후로 확인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저는 흉골 5개 준걸로 기억하네요 잡은 슈텐수는 6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