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노크나레아 대관식 준비부터 암살사건으로 사람 속 뒤흔들고
(솔직히 여기서 노크나레아 북부요정들 오로라부하들에게 선동되어 빠져나가서 정신퇴화한거 보고 너무..)
그리고 순식간에
모스대량발생에..
바게스트는 짐승의 재앙(붉은 재앙)화 되고
(솔직히 바게스트는 장을 거듭할수록 호감.. 이번에는 진짜 불쌍하기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케루눈노스 기어나오고 아주 난리가..
(CG만 봤을땐 귀여운 편이었는데 움직이는 CG로 보니까 분위기가 장난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도 망할 오로라는 지생각만 하는중..
그리고 중간에 언급되는 전편에 나왔던 바바로미아
(여기서 쫓겨난 이유 회수 할 줄은 몰랐네요.. 보니까 코랄 이 전의 오로라 비서였다니)
애도 보니 요정치고는 성인이었습니다.
이 뒤에 무리안에게 부탁받고
스톰보더 지켜주고 퇴장한 코얀스카야도 인상깊었네요..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에 요정혐오는 늘어만가고..
멀린 등장해서 아발론에서 아르토리아 기억보여주는데..
여기서도 요정혐오도 급상승..
(동상으로 발가락 떨어진거 숨겼다고 했을땐 진짜..)
진짜 이 종족은 구제할 길이 없어요...
세계멸망 원인 제공한 이유도 그냥 일 땡땡이 친거라는게 참...
(태초의 6명의 요정들이 엑칼 만들어야 하는데 땡땡이 쳐서 벨버 못 물리치고 행성초기화..)
게다가 자신들을 벌하러 내려온 신이 굳이 돌봐줬건만
그걸 필요없다고 독살해서 지들이 살 땅으로 쓴 것도 그렇고..
정말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보면볼수록 흥미진진해 지네요.
일단은 가면갈수록 요정들은 멸종해도 할 말 없을듯한
종족이긴 하네요.
점점 더 범인류사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힘든 적들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하루빨리 전정당해야 마땅한 이문대가 떡하니 나올 줄은.......;;;
나스 : 인간이 ↗간이라고? 요정의 ↗간을 보여주마! 인간찬가를 이상한 쪽으로 가능케하는데
점점 더 범인류사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힘든 적들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하루빨리 전정당해야 마땅한 이문대가 떡하니 나올 줄은.......;;;
크립터의 이야기는 5장에서 일단락 지었다고 했으니까요. 이런식으로 뒤집을거라곤 생각 못했지만ㄷㄷㄷ
나스 : 인간이 ↗간이라고? 요정의 ↗간을 보여주마! 인간찬가를 이상한 쪽으로 가능케하는데
하나만 수정하자면, 바게스트가 검은 재앙 일 겁니다. 붉은 재앙은 불꽃의 재앙 알비온이고
아직 알비온 재액 변한것 까지 안가서 검은게 케루눈누스 바게스트가 붉은걸로 알았네요
뭐 솔직히 주연캐들(모르간, 캐스토리아 등)의 입장을 부각시키기 위해, 요정들의 인성이 다소 편의적으로 조정되지 않았나 싶은 감도 없잖아 있긴 합니다ㅋㅋ 일반적으로 너무 쓰레기스러움을 발휘하는 요정들과, 그 사이에서 가끔가다 나오는 멀쩡한 지인들(코랄, 하베트롯트, 엑터 등등)이나 기타 개념요정들(셰필드의 요정들이나 원탁군의 요정들 등등) 간의 차이가 너무 극명한 점이ㅋㅋ 인간이 아니라 요정이니까, 인간과는 다른 정신구조를 가졌다곤 해도, 이야기를 전개시키기 위한 무대장치로서 요정들의 인성이 상황에 따라 너무 와리가리 하는 느낌이 든달까요ㅋㅋ 아무리 모르간이 구세주활동에 공포정치에 동분서주했다고는 하지만, 까딱하면 하룻밤 사이에 마을하나가 저들끼리 자멸할 사회구조 같은데ㅋㅋ 1만4천년이나 오히려 불어나면서 유지가 됐다는게 넌센스로 느껴질 레벨ㅋㅋ ...이렇게 다소 냉정한 생각을 할 수 있는것도, 이미 요정들 다 끝장\(^q^)/ 난 상태라 그런걸 지도 모르겠습니다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