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바빠서 잡담이나 가챠 결과글도 못올리다가 근 4개월만에 글을 써보는 까마귀입니다.
일그오만 하고 있는 입장에서 라스베가스 픽업을 돌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그오도 4번째 수영복 이벤에 돌입했군요.
가챠 후기글들을 보면 하나같이 펭트를 노리려다가 룰밥을 먼저 영접했다는 분들의 후기가 많아보이는데...
문득 제가 2년전 일그오에서 라스베가스 픽업을 돌렸을때가 생각났습니다.
대충 제가 2년전에 올렸던 라스베가스 픽업 가챠 결과글: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557/read/2611122?search_type=name&search_key=%ED%81%AC%EB%A1%9C%EC%9A%B0%ED%85%8C%EC%9D%BC&page=3
일그오 라스베가스 픽업때 저는 1순위로 룰밥을 노리고 있었는데 룰밥을 영접하기전에 펭트 보6(...)을 달성해버렸고 룰밥은 돌 30개가 남은 상황까지 가서야 겨우 명함을 건졌습니다.
2년전에 돌렸던거지만 한그오에서 픽업을 돌린분들과 비교해보니 저만 반대인 결과가 나온거 같은데...
역시 픽업은 자기가 원하는 픽업과는 반대의 픽업을 노려야 원하는 픽업이 잘나온다(?) 라는게 정론인걸까요. 참 기묘합니다
전 일그오 라스베가스때 수사시 딸랑 하나 건지고 1,2차 픽업에서 단 한개도 못 건졌었던 역대 일그오 수영복 최악의 결과를 겪었었죠.... 그 설욕을 한그오에서 조금이나마 푼거 같아서 좋습니다 ㅎㅎ
전 여름 가챠는 안땡기는 그 전에 돌을 100연차 이상 많이 뿌려서 본능적으로 가챠가 하고 싶어 미치겠네요 ㅋ
저도 룰밥 노리고 픽업에 참여했는데 펭트 오키타가 계속 나오고 룰밥이 나오지 않아서 폭사하나 싶었는데 200돌로 다행히 뽑았습니다 ㅎㅎ
펭트 그만 룰밥좀…
1.룰밥이 엄청 잘 나오고 펭트가 안 나오는 케이스 2.펭트가 엄청 잘 나오고 룰밥이 안 나오는 케이스 두개인 듯 전 2번이었습니다
수요일에 2차 픽업 나왔을 때 '펭트는 나중에 펭트픽업 때 뽑고 지금은 수키타랑 룰밥 명함만 얻자' 라고 돌렸더니 귀신같이 펭트 보3 찍고 수키타랑 룰밥은 얼굴도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