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개봉한 영화지만 이미 보신 분도 꽤 되겠죠.
유머게에서도 보고 오신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했던 말이지만
검증되었기에 볼 수 있다, 는 말이 정말 딱 어울리는 영화였습니다.
1과 2를 보신 분들에게는 익숙한 장면들이 오마주되지만
동시에 그게 질리지 않는 적절한 변화는 든든했습니다.
특히 진실의 방을 그렇게 기출변형을 줄 줄은ㅋㅋㅋㅋ
무엇보다 전작보다 웃음 포인트가 많아졌다는게 느껴져서 그 점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메인 빌런 쪽의 진지함이 부족한 것도 아니라 완급 조절도 정말 좋았고요.
확실히 요즘같이 영화값이 너무 비싸져서 영화 한 편 보는데도 모험이 꺼려지는 시기에
부담없이 믿고 보기엔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점이라면 그 영화값 문제가 최근 한국영화 부진의 가장 큰 이유나 마찬가지다보니
범죄도시가 흥한 거지 한국영화가 흥한 건 아니라는 거지만...
별개로 오늘 영화 보고 만든 포토티켓들
아래 둘은 앞으로 핵심으로 노릴 예정인 서번트들의 촉매용이고
위 셋은 성녀님 탄신일을 기념하여 만든 성유물입니다.
포토티켓 넘 부럽네요ㅎㅎ저도 성녀님이 최애캐예요 근데 성녀님은 고교 시절부터 노안이긴 했군요 ㅠㅠ
그런 말 함부로 하셨다간 진실의 방으로 불려가는 수가 있어요...
포토티켓 넘 부럽네요ㅎㅎ저도 성녀님이 최애캐예요 근데 성녀님은 고교 시절부터 노안이긴 했군요 ㅠㅠ
그런 말 함부로 하셨다간 진실의 방으로 불려가는 수가 있어요...
포토카드를 저렇게 쓰는 방법도 있군요 ㅋㅋ 보통 영화 포스터 잘나온 사진만 뽑으니 생각도 못한 방법이네요 ㅋㅋ
다른곳 포토카드는 어떤지 제가 뽑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cgv는 뒷면을 티켓으로 할 수도 있고 그냥 비우거나 문장을 넣을 수도 있어서(예전엔 안됐다가 언젠가부터 가능하더라고요) 성녀님 성유물은 공백으로 두고 촉매는 뒷면에 각자의 인게임 대사를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