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인은 성덕. 좋아하는 성우 말해보라고 하면 미도리카와 히카루, 후지와라 케이지, 박로미, 오가타 메구미 가 바로 나옵니다.
하가렌 오리지널을 보고 제로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디지몬 최애가 이치죠우지 켄입니다. 물론 저도 카이저 쉴드는 못칩니다.
1장 보고 뒷목잡고, 2장 예고편 보고 WTF을 외치고, 2장을 보고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 저도 디지몬은 무인/제로투/프론티어는 더빙으로 먼저 접했습니다. 위에서 서술한 것은 원판을 접하고, 좀 더 '오덕'이 된 계기입니다.
주위에 디덕이 없는 고로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상황속에서 제 생각을 꺼내보고자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의식의 흐름 기법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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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연출이 커버를 못한게 아쉬웠다. (2장)
죠의 예고편 대사는 굉장히 공감되었달까요. 수험생 신분이기도 하고. 미미의 순수의 문장 - 자기 중심적 으로 이어지는 것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죠 파트에서 갈등 - 설득 - 결심 과정이 좀 안타까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최소한 죠가 결심하고, 고마몬을 진화시킬때 무인편에서 함께했던 장면을 끼워넣으면서 좀 더 역동적으로 연출했다면 이렇게까지 아쉽지는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2. 포스터 관련 잡담1
1장은 타이치와 야마토, 2장은 죠와 미미, 3장은 코시로와 타케루였죠.
각 포스터마다 파트너 디지몬의 진화체가 그려져있는데 3장에 파타몬이 있는점, '잘 있어, 타케루'라는 대사를 볼 때 4장에 설마 마왕몬이 등장할 리... 없겠죠. 제가 생각해도 이건 좀 무리수인것 같네요.
3. 포스터 관련 잡담2
4장에서는 소라와 히카리가 등장할 것 같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라는 용기와 우정과 사랑... 의 그렇고 그런(...) 상황의 주역(...)인 만큼, 히카리는 용기 바라기(...)이므로 뭔가 둘 사이에 무언가 말이 오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4. 포스터 관련 잡담3
트라이는 제로투 후속작임을 공인하고 있죠. 아마 5장부터는 제로투 애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장은 켄과 다이스케, 6장은 이오리와 미야코가 아닐까...요?
5. 궁극진화 잡담
진화장면은 솔직히 아쉬운 편이었죠. 좀 더 역동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새로운 진화잖아!
...그래도 세일러문의 선례(...)를 생각하면 좀 희망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포기)
사실 켄의 문장도 서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드라마CD에서 캡슐화도 되었고, 나름 선택받은 아이니까!
6. 카이저 잡담
......어
...사실 저는 카이저는 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켄빠라서 그런게 아니라 예고편에서 카이저보고 뿜긴 했지만 다이스케의 삘이 느껴지기도 했거든요.
거기다가 다이스케는 드라마CD에서 이미 전적이 있습니다! 동료를 지키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힘을 염원하고, 난 타이치씨 처럼 될 수 없어... 라면서 형을 본따 그 쉴드 불가한 카이저 복장을 한 켄의 선례처럼 타이치를 본따서 다이스케가 그렇게 된게 아닐까... 라고 소심하게 의견을 내봅니다. 타케루의 그 반응은 애초에 켄이 카이저였고, 카이저때 마왕님(...)이 되기도 했으니까 카이저=켄 이라는 공식이 된게 아닐까요?
물론 왜 복장은 그런건지는 넘어갑시다. 어, 켄이랑 조그레스 사이니까 사이좋게 흑역사를 만드는건 아...니겠죠?
(+)7. 포스터 관련 잡담4
리플 쓰면서 생각난건데 4장에서는 소라랑 히카리 그리고 메이코가 등장하고 5장에서 제로투 애들 전원,
6장에서는 디지몬 선택받은 아이들 전원이 나오지 않을까요...? 생각해보니까 메이코도 등장해야 하기도 하고...
제로투 애들은 등장 해야되죠ㅠㅠ 그래도 트라이가 제로투 후속작인데ㅠㅠ
그리고 4장에서 등장 예상 여캐들은 전부 타이치랑 관련이 깊으니까 그쪽 서술도 있을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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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났던건 되게 많았는데 막상 쓰려니까 잘 안써지네요... 인터넷에 글 올리시는 분 존경합니다.bb
인터넷의 특성상 글쓰는게 소극적이 되버리긴 합니다. 사실 트라이 본지 오래되기도 했고, 그리고 이거 첫 글이에요...!
비난보다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화장면이 좀 아쉽긴 하죠...진화, 초진화, 궁극진화 장면이 다 거기서 거기라니...
거기다가 저거 뱅크신... 그래도 OVA 퀄리티는 전작 흥행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도 들었고 2장이 연장 상영했다는 말이 있었으니까 세일러문처럼 초퀄리티로 제작 되지 않을까요...? 어째 토에이, 추억 브레이커가 되고있는것 같은데... 애초에 토에이에는 프리큐어도 있잖아요...! 변신씬...!
그것보다 볼때는 흥분되서 잘 몰랐는데... 너무전형적인 일상물애니 플룻인게좀걸리네요 이기세로가단3장이마침여름인지라 바다를가거나 마을축제같은게나올기셉니다
우와... 저도 그건 생각 못했는데요! 선택받은 아이들과 메이코와의 관계 묘사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네요... 일상물 애니에 디지몬 끼얹은 애니라는 말 들은적 있는데 납득이 가긴 합니다.
4장에는 소라와 히카리일거고, 5~6장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제작진들 하는 꼴 봐선 제로투 아이들 전원이 포스터 메인을 장식할지도 의문이거니와... 아 카이져는 본토쪽이나 웹에서 나오는 추측중에 진짜 켄이 아니고 가짜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임페리얼 드라몬이 쉽게 소멸된 것도 걸리구..(그때 연출이 노답이었던건 제쳐두고ㅋㅋㅋ)
그래도 나름 제로투 후속작인데 등장하지 않을...까요?ㅠ 생각해보니 4장에 소라랑 히카리 그리고 '메이코'도 등장할것 같아요! 셋 다 타이치 관련 여캐들이니까...아마? 그리고 5장에 제로투 전원이 나오고 6장에 디지몬 어드벤처 전원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제로투때까지만 해도 동료였는데 소멸되는 순간에 그렇게 환하게 웃으니까 오히려 당황;; 살짝 석연찮은 얼굴로 근데 이게 어떻게 된거지...? 다이스케들은...?의 대사라도 나오지 않으면 모자랄 판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