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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림을 그리려면 '아이템'을 캐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템'을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서사' 또한 고민하셔야 합니다. 단 한장의 일러스트를 그리더라도, 한장의 그림 안에 서사를 녹이기 위해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배경과 인물, 소품을 구상하고 그것을 산만하지 않게 보여줄 구도를 잡습니다. 만화를 그린다면 커다란 메인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한편 한편의 읽는 흐름인 '기승전결'의 서사가 매편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 '서사'를 구성하는 것에 신경써서 그려보시는걸 조언드리고 싶네요. 매 편마다 '이랬다.' , '저랬다.' 식으로 아무런 내용 진행이 없이 상황만 던져질 뿐 흐름도 없고 내용도 전달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네편을 다 모아서 한번에 몰아보아도 이게 어떤 내용인지,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편 : 가위바위보 게임이 있다. 2편 : 플레이했다. 3편: 에러났다. 4편 : 해결됐다. 이걸 네편으로 나눠서 그려야 할 이유도 모르겠으며, 설사 한 편으로 압축한다 해도 아무런 내용이 없는걸요. 좋은 그림쟁이는 손으로 수없이 많은 습작을 그리며, 동시에 머리로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해야 비로소 완성된답니다.
좋은 그림을 그리려면 '아이템'을 캐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템'을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서사' 또한 고민하셔야 합니다. 단 한장의 일러스트를 그리더라도, 한장의 그림 안에 서사를 녹이기 위해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배경과 인물, 소품을 구상하고 그것을 산만하지 않게 보여줄 구도를 잡습니다. 만화를 그린다면 커다란 메인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한편 한편의 읽는 흐름인 '기승전결'의 서사가 매편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 '서사'를 구성하는 것에 신경써서 그려보시는걸 조언드리고 싶네요. 매 편마다 '이랬다.' , '저랬다.' 식으로 아무런 내용 진행이 없이 상황만 던져질 뿐 흐름도 없고 내용도 전달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네편을 다 모아서 한번에 몰아보아도 이게 어떤 내용인지,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편 : 가위바위보 게임이 있다. 2편 : 플레이했다. 3편: 에러났다. 4편 : 해결됐다. 이걸 네편으로 나눠서 그려야 할 이유도 모르겠으며, 설사 한 편으로 압축한다 해도 아무런 내용이 없는걸요. 좋은 그림쟁이는 손으로 수없이 많은 습작을 그리며, 동시에 머리로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해야 비로소 완성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