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후 4년, 로마에서 2년동안 놈팽이질을 하며 탱자탱자 놀고있던 티베리우스에게 재앙과 같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그것은 바로 옥타비아누스의 손자들인 가이우스 카이사르가 아르메니아 원정 중에 부상을 입고 전사해버린 것이었습니다.
이로서 사실상 아우구스투스의 후계자 명단에는 티베리우스만이 남게된 것입니다.
아우구스투스는 루키우스 카이사르가 갈리아 원정 중 죽어버리자, 땜빵 내지 보험으로 티베리우스를 다시 로마로 불러들인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우구스투스는 이제 자신이 그토록 화가 나있던 티베리우스를 싫어도 하는 수 없이 입양하여 양아들로 삼고,
그를 자신의 유일한 아들이자 율리우스 가문의 후계자로 만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티베리우스는 로도스표 골수 니트답게도 집요하게 그 권위를 거부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매우 당연하게도 아우구스투스는 이전에도 항상 그랬듯 티베리우스의 의지를 간단히 씹어버리고
그를 반쪽짜리 황제로 만들어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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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인공은 하드리아누스로 AVE는 안녕하세요!라는 뜻입니다.
http://ttale.com/?m=blog&addr=5289-539625823410&front=webtoon&mod=view&pid=1494&sid=10371
이것이 성년식이다 로마편
이것이 즉위식이다 . 로마편
월계관을 씌우는 중간 과정이 필요해!!!
옷조각도 떨어져있네여. 엄청 너덜너덜하네요 하앍하앍
이젠 의붓딸인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대머리 반쪽황제 납시겠습....큭...ㅠㅠ
후후 아이러니하게도 니트에겐 인기좋음과 바쁨이란 뜻이 있지
월계관을 씌우는 중간 과정이 필요해!!!
본부. 본부. 이곳은 젠틀맨. 네블럭 아래에 중간과정이 필요하다 반복한다. 네블럭 아래에 중간과정이 필요하다
이드립 치면 안되여
머리칼과함께떨어지는 월계관잎!
옷조각도 떨어져있네여. 엄청 너덜너덜하네요 하앍하앍
월계관잎이아니라 옷조각이였군요 크흠
옷조각이든 월계수잎이든 머리카락이든 야하니 좋지않나요? ㅎㅎㅎ
업무 스트레스로 인하 탈모증상입니다.
이것이 성년식이다 로마편
이것이 즉위식이다 . 로마편
오른쪽 등극 축하드립니다 와는 별개로 사위를 덮치다니 스게하다 아우구스투스! 역시 초대 임페라토르!
이젠 의붓딸인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도망치지 못하게 호적에 등록까지 하다니 무서운 얀데레.
3번컷에 배경에 하트는 왜 있는 것입니까? 상세 과정을 보여주십시요!
단행본 구입하고 싶엉 ㅜㅜㅜㅜ
표지의 저 px마크 군대서 처음에 px병 마크인줄알았죠 ㅋ
근데 그 반쪽황제가 폭군으로 불려ㅈ...읍읍!! 황제폐하 만세만세!!
그런데 아우구스투스는 월계관보단 떡갈나무관을 주로 쓰고 다니지 않았나요?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가 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정확히는 자신의 제정 로마를 교묘하게 넘어가기 위해 시민관(떡갈나무관)을 쓴 것으로 주로 묘사되길 원하긴 했습니다만 '묘사되기를 원했다.'라는 점과 그가 개선식을 행할때 월계수의 가지를 들고 월계관을 써야하는 개선장군인 것을 보면 주로 시민관을 쓰고다녔다고 확정짓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아우구스투스의 집 출입구의 위쪽은 시민관을 걸고 출입구의 양쪽 기둥엔 월계수 묘목 장식으로 덮어버리기도 했구요.
하앜 프린켑스 만세에!
정말로 목줄 플레이 그렸어... ...말실수 하면 정말로 키케로 되겠다 조심해야지(...
티베리가 이렇게 불쌍한 만화도 없을거야...
저렇게 당하고 안비뚤어지면 그게 이상하지
장면과 대사의 특정상 불끈불끈해야하는데 왠지모르게 슬퍼지는......
아. 역시 개목줄 플레이로 나왔구나
3번째 절규하는 컷 폰트 어떤거 쓰신건가요?
며느리에서 양녀로, 아들은 제쳐두고 시어머니이자 어머니가 양녀 성적으로 괴롭히는 이야기. ...엌
티베양...
옥타비아누스 어르신은 정통 후계자 얻겠다는 욕심 부려서 티베리우스 인생을 꼬이게 하지 않았으면 정말로 완벽했어요. 다 좋은 늙어서 추악한 욕심을 부리다니...... 나나미 여사님도 옥타비우누스의 이런 헛짓을 망집,이라고 질타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