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리 촉촉한 동굴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꽃 하나.
죽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아주 머나먼 나중날 메마르고 황폐한 황무지에 삼형제가 살았답니다.
그 셋은 어느 날 크게 싸운 뒤에 헤어지고 말았답니다. 이제 각자 독립해서 살겠네요.
막내는 잡동사니 쓰레기를 모아 울타리를 만들고 근처에 있던 권총을 주웠네요.
둘째는 튼튼한 벽돌로 울타리를 만들고 든든한 장총을 약탈해서 사용했구요.
그리고 첫째는 요새도 만들고 거대한 벽도 만들고 개쩌는 슈트랑 존나게 큰 총을 만들었답니다.
둘째와 셋째는 스스로의 형편없는 꼬라지를 보고 형님의 요새로 찾아가 문을 두드리며 용서를 구했답니다.
첫째는 동생의 처지를 보고 마음이 아파서 문을 열고 자기 집에 같이 살도록 허락해줬답니다.
그렇게 그들 셋은 우애를 되찾고 다시 사이좋게 지냈답니다.
거대 변종 독수리가 날아와서 그들 셋을 먹어치우기 전까지는요. 황무지에서는 생존 이외의 그 어떠한 교훈도 없습니다.
"아니 시발 존나 너무하네."
런던.
"저 새끼 또 왔네 저거."
너무나도 날이 잘 들었기에 봉인된 검.
"릭이 횃불 가져오라고 했던 게 이런 이유에서였구먼."
저새끼 또 왔네 저겈ㅋㅋㅋㅋㅋ
알레스카 황소 벌래입니다(엄근진)
와 텍사스황소벌레다!
윈자
알레스카 황소 벌래입니다(엄근진)
그럼 택사스 황소 벌레는 어디있나유?
텍사스요
인도인가 어디 영화에서 봤던 장면인데
나 동굴 스폰지밥에서 봤어!
저새끼 또 왔네 저겈ㅋㅋㅋㅋㅋ
크툴루 : 놀러왔어요 뿌우
이 분 어디서 정식 연재 안하시나... 보고 싶다.
크고 무섭고 분홍색인 알레스카 황소 벌레다!
미사일 일러는 대사만 없었어도 뭔가 전율이 돌았을 텐데ㅋㅋㅋ
막짤 횃불은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부족한 지식을 채울 기회를 주십시오 선생님들
알수없는 존재를 소환하는 의식에 동참하라는 뜻인듯.
??? : 주인아! 당장 나와!
???: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텀블벅 후원으로 출판 좀 해주십시오 ㅠㅠ
샤이 훌루드! 샤이 훌루드!
저 재차 봉인된 검은 저쪽세계의 창조신부부가 이혼조정할때 재산분할 할려고 놔둔 집행검이 아닐까 생각
와, 입이 안 붙네요. 그림을 따로 배우셨던 건가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