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밤 요 몇주 우울증이 도라와버렸는데 잘 생각해보니
얼마 전 불교에 관해 토론하다가 결국 기복이 주요 콘텐츠인걸
알아버려서 정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염불기도하래서 찾아보니 어??? 왜 부처님한테 소원을 빌어??
어?? 이런 세속적인걸로 괜찮아?? 어???????
하다가 아.. 원래 불교가 이건가.....
내가 알던 메디테이션과 자아찾기 불교는 서양이 만든 잘못된
선입견이었던 건가.......
찌뱀 남한테 내 자아를 맡겨놓고 싶지 않다고!!
해서 결국 요새 제 멘탈에 톡톡한 효과를 주던 버팀목이 부러져버렷스여
후...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
난 왜 심지가 굳지 못해서!!! 인간은 결국 누군가에게 기대야 하냐고!!
애랑 담주부터는 괜찮아지기로 약속했습니다.
노오오력해야쥬
스스로를 믿고 자기자신에게 기대봅시당!
으앙 나는 연야칸데ㅠ
뭔가 철학적입니다..
마음이 부들이라 바람불면 휘청휘청ㅎㅎㅎ
교리 자체에 집착하게 대는것도 번뇌 아니겟슴미까요 희희
그건 그렇쥬 근데 그 머냐 호감같은 게 와장창 깨져버려가지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