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 지혜롭고 인자한 왕이 사납게 변하여 폭정을 펼치니
온 나라가 고통을 받으며 이 일을 기이하게 여겼다.
소문을 들은 방랑 기사가 궁전에 나타나 왕에게 검을 휘두르니
그 검은 오로지 악령만을 베는 검이었다.
왕에게 붙어있던 사악한 영이 죽으니 왕은 돌연히 제정신으로 돌아왔고 그 일을 기뻐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왕은 다시금 평화롭고 이치에 맞게 나라를 다스려 온 나라와 백성의 사랑을 받았고
법도를 어기고 무례하게 궁전에서 칼을 뽑아든 기사는 사형에 쳐해졌다.
"이야... 내가 이렇게 큰 괴물을 잡다니...
난 최강이다! 난 존나 괴물 사냥꾼이야!
아무나 다 덤벼!"
창작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장난 하나.
여기 미래도시에서 험한 일을 도맡아 하는 요정 용병이 있어.
저기 마법의 세계에서는 사람들에게 쫓기는 중인 인간 마녀가 있고.
이제 저 두명이 처한 상황을 각자의 세계에서 잘라낼거야. 그리고 그 둘을 억지로 붙여놓는거지.
두 세계는 엉키고 뒤섞여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낼거야. 혼란으로 가득한 세계를 말이야.
하지만 백설공주의 이야기는 허무한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답니다.
이웃 나라 다섯째 왕자가 지나가던 중 녹아내린 고철더미 사이에 죽어있는 공주를 발견했거든요.
왕자는 미약한 권력을 강령술로 강화하려 했고 그 때문에 추방당한 신세였습니다.
그는 기계를 부리는 백설공주의 힘을 눈여겨 보았기에 망령의 입김을 통해 되살렸지요.
먼 훗날, 강철을 두른 망자의 군대와 그들을 이끄는 왕자와 공주의 이야기가 널리 전해지고 있답니다.
강철의 육신에 망자가 깃드니 온 세계가 그들 앞에 전율하더라. 사람들은 몰랏습니다. 전율(물리)라는것을요.
1.정상참착이라는게 없는 세계관 2.튜토리얼 끝
1. 병사들 다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악령 말고는 베지도 못하는 무기로, 왕실에 잠입해서, 왕한테 칼질을 할 수 있다면... 숙청 각인데? 2. 나 저 벌레 알아. 스펀지밥에서 봤어. 알래스카... 뭐더라? 3. Ctrl X 후 Ctrl V 4. 혹시 왕자 이름이 메카 자락서스 아닌가요?
1.정상참착이라는게 없는 세계관 2.튜토리얼 끝
3. 세계가 합쳐진 초기에 만난 두사람이 혼란한 세상을 해쳐나가며 쌓는 러브스토리(모험) 같은것은 없었습니다. 세계가 합쳐지면서 생겨난 반동에 두 사람의 몸이 융합되면서 터져나갓거든요.
강철의 육신에 망자가 깃드니 온 세계가 그들 앞에 전율하더라. 사람들은 몰랏습니다. 전율(물리)라는것을요.
충신은 일찍 죽는다...
(속삭임)
그래서 백설공주랑 해씀안해씀
할순잇슴?
가능!
숲의 도마뱀, 용, 현자, 어떻게든 불리우던 그는 늘 작은 쇠붙이를 든 인간을 두려워했습니다 자신의 덩치와 상관없이 자기만족을 위해 자신에게 들이미는 족속들을 보았거든요 그는 결벽증이라 밟은 것을 씻어내는 걸 질색한답디다
1. 병사들 다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악령 말고는 베지도 못하는 무기로, 왕실에 잠입해서, 왕한테 칼질을 할 수 있다면... 숙청 각인데? 2. 나 저 벌레 알아. 스펀지밥에서 봤어. 알래스카... 뭐더라? 3. Ctrl X 후 Ctrl V 4. 혹시 왕자 이름이 메카 자락서스 아닌가요?
4번은 강렬술이라니까 아서스일지도...
옥체에 감히 날붙이를 들이대는 분충은 용서하지 않아요오오
저번에 죽은 백설공주보고 누가 네크로맨서 왕자오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진짜 네크로맨서 되버렸네 ㅠㅠ
아--서스!
멀쩡하게 되돌려줘도 돌아오는 게 사형이라니 악령퇴치가 제대로 안된 모양입니다....?
악령을 베어내는 검은 왕국의 국보가 되었답니다 이것이 현실이죠
일곱 난장이 나왔을때 합체하나요? 라고 생각했는데 합체가 이 합체일줄은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