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면서 떠올린 소재임과 동시에, 경험담이지만
저는 전역할 때 까지 수수깡을 만지는 걸 상당히 힘들어했습니다.
아예 못 만지는 건 아니였는데, 진짜 좀 어지러웠음.
초등학생 때 미술시간에 수수깡 공예를 하다가 실수로 커터칼에 베여서
중지 끝 살점이 날라가고 절단부 속안에 적나라하게 분홍색 지방,근육 조직들을 본 적이 있는데
이내 출혈로 손가락이 뒤덮였습니다.그 후로부터 수수깡이 좀 그렇더라구요.
사실 범인은 커터칼인데, 괜히 수수깡만 소름끼치는 대상이 되어버렸네요??
지금은 그냥 그럼... 뭐 애초에 나이먹고 수수깡 만져볼 일이 없는게 문제지만...
으윽 커터칼 무서워...
눈나 너무 예쁘시다
최고다 눈나
우왕....우왕 작업이당...
수수깡의 설명을 보니 복선인가 ㄷㄷ
잘생긴 운전사가 아니라면 다가가기도 전에 커트했겠지
수수깡 썰 끄아아악ㅠㅠㅠ 상상되버렸잖아요ㅠㅠㅠㅠㅠ +제 친구는 그 사과를 못먹습니다... 그 사과를 베어무는? 그때 느낌이 이가 빠질거같다면서;;
이미 추천한 글입니다
왜 4컷인가 했더니 하루 4컷인가 보군요 ㅋㅋ
으어어어어 저한테 왜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