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미루가 엄마를 반겨주기는 했는데, 갑자기 삐졌어요! 서운한게 있나봐요!
충격받은 엄마여우는 갑자기 썰을 풀기 시작했어요!)
내게 보여주며 생글생글 웃었다.
"어때요 정말 예쁘죠? 귀엽죠? 사랑스럽지않나요?"
미루 어머니는 귀여워죽겠다는 듯
양손을 뺨에 올리고 대답했다.
"동그랗게 몸 말고 잘 때는 정말 하얀 모찌같아서
한입에 앙 하고 물어준 적도 있답니다."
-에.. 확실히 정말 하얗네요.
내 대답에 미루 어머니는 그립다는 듯
액자를 쓰다듬었다.
"이땐 하얀 애기였는데.."
음.. 뭔가 있다.
미루 사진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미루가 귀엽게 기지개를 켜며 일어났다!
송곳니를 잘 보여주지 않는데,
미루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옆에와서
엎드렸다.
소리내어 읽었다.
"세번 자고나면 엄마가 온다고 했다.
미루의 일기장인듯 하다!
창고에 숨은 미루를 찾는 것은 정말 쉬웠다.
들썩이는 바구니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바구니 앞에 쪼그려 앉아,
미루와 눈을 마주쳤다.
장난칠 생각에 신난 눈꼬리ㅎㅎ
-미루 장난칠 생각 가득이네;
엄마랑은 화해 안 해?
아닌가.. 애초에 화가 난 건 맞지 미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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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삐졌지만 직원이랑 놀고 싶기도 해요!
우우~ 미루 삐지게 하고 사장님 나빠요~ 우우~
우우~ 미루 삐지게 하고 사장님 나빠요~ 우우~
약속 안지키면 서운한 거시에오!
어서오세오~!!! 반갑습니덩!!
무엇이 고민이시까요~?
힐링~~
힐링하셨다니 기뻐요!ㅎㅎ
🦊🦊🦊
할부지 어서오세오~!!
어서오세오~!!! 차자와조서 거맙습니다!!!ㅎㅎ
어서오세오~!! 재밌게 보고가셔요!
늘 귀여운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오~!! 차자와조서 거맙습니덩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