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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 아닌가요? 신에 대항했던 영웅이 이끌었던 사람들 결국 패배를 알게 되자 영웅을 신으로 추대하려던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
저 분기점이 되지 않는 이들이 아바라인걸까요?
ઠાદૃષ ઞેય
평범한 사람들 아닌가요? 신에 대항했던 영웅이 이끌었던 사람들 결국 패배를 알게 되자 영웅을 신으로 추대하려던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
예전에 반바지님 만화 팬픽으로 그린 시간의 유령이 떠오르는 내용이네요.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세계를 바꾸려한 시간의 유령같은 지그문트와, 아이러니하게도 지그문트의 죽음 이후 세계를 증오하며 뛰어난 개인으로서 시간 위에 군림하려한 시간동맹과 같은 지골로를 비롯한 진정한 마법사들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면 시간에서 포인트가 된 인물들을 숭배하거나 증오하며 시간의 흐름에 휩쓸렸겠지만, 분기점이 되지 않은 사람들은 사랑을 주지도 받지도 못하며 어떠한 선택도 세상에 영향을 주지 못하며 소외되고 군중속을 떠돌지만 군중과는 다르다고 하니까 대마왕을 따르던 이들과도 다른, 무언가 이질적인 존재라고 생각되네요
아니면 어쩌면 저 분기점이 되지 않는 이들이 진정한 마법사의 전신일 수 있겠네요. 낙서 13에서 지그문트가 죽는 그림에 '아비'가 사후 지골로가 우주를 저주하다 라는 글이 쓰여있고, 낙서 18에서 첫번째 낙서에 마법사들의 그림과 '그 무엇도 남기지 못한채 허무하게 사라졌네'라고 쓰여있고 6번째에 마법사들은 '자신들의 아버지에게' 라고 쓰여있는걸 보면 지그문트의 무언가 행동으로 저들이 진정한 마법사로 거듭나게 되었고 지그문트가 죽게되자 모두 세상을 증오하게 된거죠. 세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것 외에는 선한 이들로 묘사되는 징가렐라와 지그문트와는 다르게 지골로, 지고이네르베이젠, 지그재그, 지국철, 지구라트등은 악한 존재로 묘사되는데 애초에 초대 진정한 마법사인 징가렐라와 지그문트를 제외한 진정한 마법사들은 지그문트의 행위로 탄생한 2세대 진정한 마법사라면 말이 되고요. 또 옛날에 벼라비 설명 만화에서 세계관에 일반 마법사 말고 지골로 같은 마법사들은 세상을 뛰어 넘을 수 있고 모두가 세계 멸망을 바라고 있다고 했는데, 이들이 세상에서 소외된, 세상 바깥의 존재라면 세상을 넘나들 수 있는것도, 세상을 증오하는 것도 모두 설명 되고요.
김똘똘 ! 김똘똘! 아무것도 아닌자를 찬양하라
아무것도 아니였지만 신보다 더 높아진 이의 이야기..
지그무트는 소외된 이들을 구하려 했다가 실패해서 그의 제자들이 부조리를 낳는 세상과 우주를 멸망시키려는게 아닐까요? 지골로 벼라비 조진 이유가 그런 부조리한 세상을 만든 신이라 죽인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럼 똘똘이는 저 마법사가 강제로 고차원으로 보내버린건가...?
한마디로 얼굴도 없고 그냥 웅성웅성 거리는 엑스트라 였다는건가
아비가사후지고로가우주를저주하다…
근데 쉽게 갈 수 있었는데도 똘똘이 같은 얘들을 위해 일부러 어려운 길을 택한 지그문트도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