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the picture라는 그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만원의 상금 규모로 진행 예정이며,[다음팟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상금 규모를 "팟"으로 표현했습니다.]
능력이 부족한데 혼자 준비 하다보니 이래저래 신경쓸 것이 많네요.
상금이 있기 때문에 대회로 오해 하실 수 있는데...어디까지나 잔치(70)+대회(30)의 그림 이벤트이므로
부담 갖지 마시고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자세한 이벤트 상금 내역 및 이벤트 진행 방식은 준비 되는대로 또 알리겠습니다.
to.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께...
지원 의사 메일에 이미지 1점을 받는 이유는 이벤트 참가 인원으로 선발 되었을 때 이벤트 시작 전
시청자 분들께 그림 그린이와 그 의도를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시작전 상대 전적을 읊어주는 것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림에 대한 평가보다는 이런 류의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고, 시청자님들이 편견없이 그림을 즐기기 쉽게 하기 위해
이벤트 시작전 안내를 위한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림에 대한 사연이나, 표현 의도나 감상포인트를 메일에 같이 보내주신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예술가는 평가와 비판,지적이 아니라 오로지 칭찬으로만 만들어진다는 생각으로 그림 방송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부터 '작가'가 '작개'가 되는 상황을 지켜 봤습니다.
그리고 '웹망생'이라는 표현도 알게 되었습니다.
단도직입하겠습니다.
작가는 무엇을 표현했는가?로 만들어 지는 것이지...돈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기 시작했다면 이미 당신은 작가입니다.
제가 '작가님을 모십니다'라고 홍보이미지를 만든 이유입니다.
작가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to.모델 지원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이 대회는 어디까지나 모델님이 본인을 표현하고 묘사한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당연하잖아요? 몽타주를 그리는 이벤트이니까요.
본인을 꼬리가 3개 달렸고, 눈은 3개이며, 신의 자식이라고 소개하셔도 문제 없습니다.
너무 말도 안된다면 진행자인 저와 시청자들이 유쾌한 딴지를 선물할테니까요^,~)r
뭐 정리하자면 이런 겁니다. 우리는 모델님께 사진을 요청하지 않을 거라는 말입니다.
대신, 작가님들에게 영감을 주십시요.
당신이 존재한다는 것, 당신의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그림을 그리는 영감이 된다는 것을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분명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물론, 그려진 그림과 본인의 사진을 공개해서 비교해 보는게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얼마든지 본인의 사진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그것은... 스스로 판단하십시요.
우리는 강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림 방송으로는 거의 처음 시도하는 이벤트이다보니... 간단히 정리하지 못하고 이런 긴 글을 남겼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날짜는 12월 중순을 예상하고 있으며 정확한 날짜가 나오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본 글과 이미지는 얼마든지 다른 사이트에 퍼가셔도 됩니다.[제발 퍼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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