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독 도쿠로메이커입니다.
오랜만에 대화를 나누는군요...
요즈음 제가 엄마때문에 바쁘고 힘들어서 작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말입니다.
만화를 작업하고 싶어도 힘들어서 못했어요.
캐릭터, 만화, 세계관 설정에 대해서 대화하게 되었어요.
제가 성의있게 제작해도 재미가 없으면 전부 필요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요.
설정을 제 방식대로 제작해도 괜찮을까요?
어떻게 해서 설정을 제작하는 것인가요?
너무 복잡한 세계관은 못할 것 같고, 어느 정도 선의 세계관의 설정을 작성하고 싶습니다.
폴아웃의 세계관은 모든 스토리 세계관을 제작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캐릭터에 자세한 설정을 넣는 것은 안해도 괜찮을까요?
특히 조연 캐릭터같은 것 말입니다.
하지만 전부 모든것을 성의있게 제작하고 싶습니다.
제가 모든 것을 구상해낸 모든 것들을 이루어보고 싶습니다.
기타 질문.
1. 만화 디자인 할 때 제 디자인이 성의없어 보이거나,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이 있습니다.
의상 디자인에 대해서는 너무 복잡한 것은 못하고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디자인에 대해선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2. 스토리에 대해서는 제가 하고 싶은대로 스토리를 제작해도 괜찮을까요?
성의없는 스토리와 전문 기술이 없어서 스토리에 대해서는 제가 성의가 없어도 괜찮을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제작해서 재미가 있으며 훌륭한 스토리를 제작해보고 싶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를 만들고 싶어요.
3. 캐릭터 이름 어떻게 제작하는 것인가요?
판타지 스타일의 이름을 좋아하는데,
귀엽고, 아름답고, 성의있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습니다.
특히 여성계열 이름처럼 제작하면 좋습니다.
저는 이탈리아, 영어, 일본어, 라틴어 등.에서 이름을 어원에서 제작합니다.
음악이나 과일, 영화, 음식, 무기, 날씨, 캐릭터를 통해서도 말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디스가이아, 페르소나 등. 판타지 게임에서 이름을 참고하기도 합니다.
4.나노슈트, 스니킹 슈트, 배트 슈트같은 설정도 넣고 싶습니다.
크라이시스의 나노슈트, 메탈기어 솔리드의 스니킹 슈트, 아캄시리즈의 배트 슈트같은 설정도 넣고 싶습니다.
이것을 넣고 싶어도 하이 오버 테크놀로지의 기술인데, 넣어도 괜찮을까요?
정말 제약에서 모든 것을 무시하고 넣고 싶습니다.
주인공, 조연이 무기, 장비 등.
모든 것을 직접 제작하고 대비를 합니다.
만화에서 제약같은 것을 상관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판타지도 비현실인데 괜찮을 것인가 생각하기도 해요.
5.캐릭터를 제작하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캐릭터 제작, 설정을 작업하고 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캐릭터를 제작했는데, 전혀 귀엽지가 않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발생했는데,
어떤 의견이 있습니까?
저는 그것을 고쳐볼려고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귀여움과 공포성을 동시에 갖추고 싶습니다.
저는 그렇게 고쳐보았는데, 포스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감히 조언해보자면 스토리에 어느정도 통용되는 공식 같은게 있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나쁜 시점에 있는 주인공(직장에서 짤렸다던가 고백에 실패했다거나)->뛰어넘어야할 고난을 만남->위기에 빠짐->위기를 극복->결말(주인공의 상태가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더 좋아지는게 좋음.) 대강 이렇다고 하네요.
1. 디자인은...창작자 본인의 작품의 성향, 그림을 어디까지 단순화시킬지, 복잡화해서 표현할지 고려해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2. 어떤 스토리 짜시려는지도 모르는데 전문기술 운운하긴 어렵지않을까요. 마음대로 짜도 상관없지만, 다른 이들에게 보일거라면 스토리의 짜임새, 개연성 그런것에 중점을 두고 한번 만들어보세요. 3. 어떤 캐릭터 이름이던지 성의없는거 없습니다. 단지 다른사람이 봤을때 그래 보일 경우가 있는거지. 이미 여성이 주로쓰는 이름이나 외국어, 음식이나 날씨 여러가지를 보고 그를 통해 지어주신다고 했습니다. 4. 오버 테크놀러지가 문제는 되지않습니다. 오버 테크놀러지가 사용되는 그런 스토리가 만들고싶으시면 그 설정이 스토리에 왜 나와야되는가를 생각하셔서 이것이 불가피한것이다. 이게 없으면 세계관이 안돌아간다. 이 세계관에서 이것이 중요하게 실생활에서 쓰이고 있다. 여러가지를 고려하셔서 설정해주시면 되지않을까요? 만화지만 자신이 어디까지 표현할것인지, 다음에 같은 세계관으로 다른 스토리를 만들지, 말것인지도 고려해서 그런것도 생각하신 다음에야 어디까지 제약할것인지 생각할수있을것같습니다. 주인공을 비롯한 모든 등장인물이 장비를 직접 제작한다하셨는데, 말씀하신 슈트를 예로 들면 모든 슈트를 만들수 있으나 나노, 스니킹, 배트슈트가 그 한계다. 마지막으로 장착할수있는 슈트, 그 세계에서의 기술의 정점이란 것으로 설정하시면 되지않을까요. 판타지...비현실이지만 나름대로 그세계에서 돌아가는 제도나 규칙, 생태계, 문화 등등 여러가지 현실세계에서 조금씩 비틀거나 바꿔서 만든것이고, 만드는 사람들도 판타지라고 해서 아무거나 다 되듯 막나가지 않고 제약하지 않습니까. 5. 제작하는 캐릭터가 어떻게 생긴건지 어떻게 그리셨는데 귀엽지않은지 말씀만으로는 모르지않습니까. 저는 그림을 안그린상태에서 말로만 어떻게 그릴것이다. 나올것이다 했었는데 그랬더니 아무도 봐주지않았습니다. 조언도 해주지않았습니다. 그림을 보여주면서 설명하셔야 어느부분에서 부족한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가 나오는겁니다. 생각하고 계시는 만들고싶은 세계관이 어떤 세계관이며, 그곳에 나올 조연 캐릭터는 어느정도 비중을 둘지, 주인공 옆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 조연에 관한것과, 이 모든것이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컬버그님은 이것들을 짜야하는데 모른다는 이야기외에는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으셨잖아요. 자세하거나 복잡하거나 또는 그렇지않다고 해서 그런것이 성의가 있다 없다는 처음부터 이야기하기 어렵지않나요? 처음부터 모든걸 완벽하게 짜려고 하시면 짜면서 가시는길에 지쳐서 그 이야기 때려치울지도 모릅니다. 초기구상은 간단하게 어떤 이야기로 갈지 먼저 생각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지나가다가 읽고 갑니다.
제일 도움이 되는 대화네요.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일단 간단한 것 부터 시작해서 스토리를 제작할까 생각을 했는데, 무엇인가를 할려면 먼저 계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 일러스트 디자인 목적 무기 디자인. 크리쳐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이렇게 계획을 생각하고 작업에 나아가게 됩니다. 나에게는 정말 작품을 잘 만들고 싶다는 욕망과 충격받은 사건 때문에 제대로 작업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대화에 조사를 해보았는데, 괜찮은 것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화를 비현실적이지 않은 것인지 마음에 가로막혀 괴로웠습니다. 오버 테크널러지에 대해서는 한 번 쓰고 싶었는데, 앞으로도 많이 쓸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화에 대해 도움을 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계획을 짜고 작업에 들어간다는건 정말좋은겁니다. 하지만 여기치우쳐서 계획만 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커져서 작업은 안이뤄질수도 있습니다. 작품을 정말 잘 만들고 싶다는 욕망과 충격받으신 사건이 계속 강조되는것같은데 그러면 그것때문에 작업이 어려우시면 작업하지 않는것도 정신에 이로운 방법이죠. 일러스트디자인, 무기 디자인, 크리쳐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처음부터 짜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스컬버그님은 디자인먼저 짜고 들어가신다면서 게시판에 아무런 디자인도 안올려주셨어요. EX) 일러스트 디자인 목적 무기 디자인 크리쳐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이렇게 계획하고 작업한다고 여러가지를 계획한다고 그러고서 작업하신다고 이야기만 들려주셨잖아요. 그러면 입그림이 됩니다. 입으로만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게되는겁니다. 그러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만화가 그리고싶으신지 게임 일러스트가 하고싶으신건지 설정놀음을 하고싶으신건지 한가지만 확실히 하시기바랍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세요! 뭐가 되었던 선을 긋는게 열마디 이야기하는것보다 좋습니다.
일러스트는 이미 제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일러스트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먼저 공개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공개를 절대적으로 금지 되었있습니다. 공개 해주지 못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생님을 제외한 모든 분들에게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여러가지 작업을 하기는 합니다. 설정도 제작하고 있고, 일러스트 제작도 하면서 말입니다. 입으로만 대한 것에 대해 사죄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입으로만 그림그리고 있다고 한것을 누군가에게 사죄하거나 그럴만한 것은 아닙니다. 멋지고 예쁜그림을 그려서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공유하고 싶은 자신에게 다가가는게 좀더 더뎌지니 자신한테 미안해 해야죠. 일러스트나 지금까지 작업하신 것을 올려서 보여주면, 다른 분들이 보고 좋다 나쁘다 반응하고, 어느부분에서 잘못되었다 지적해주시면 그걸 피드백삼아 스컬버그님에게 더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야기만 하면 안된다 입그림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스컬버그님말씀처럼 스포일러가 되니 절대로 안보여주신다니까 보여주고싶은 퀄리티와 완성도가 나오기전까지는 절대 아무도 못볼것이며, 그래서 아무도 관심도 안가져줄것이고, 스컬버그님 여기서 못보게 되는거 아닌가요? 죄송한데 뜬금없지만 어디학교 다니세요?
대학교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가족들 도와주고 있어요. 말씀대로 바빠서 그림을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