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동기가 잃어버린 땅을 되찾자.
...간단하지만 자신의 인덕을 생각하면 반하는 사람한테 힘을 얻을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니
마튼 사람이면 생각할 수 있는 '우리가 왜 이렇게 되었나?'라는 것으로 감정을 호소하네요.
어찌보면 정론이지만, 진짜 효과적인듯
땅을 빼앗긴 원인은 쏙 빼놓고, 우리가 속한 나라가 이렇다.
나라면 이 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
...패륜왕이 말해서 그렇게 안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 선언을 한 이상 꼭 빼앗아야 될듯.
자신은 있고, 패륜왕의 동맹들의 불안정성을 생각하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할테지만...
어째 불운이 끊이지 않을듯.
일단 콱이랑 호도가 죽은것만 빼도 불운의 끝인듯...
인덕이 너무 없는게 흠임 이런 방식을 써야지 쓸만한 사람을
그것도 나라안의 동요를 방지해서 전쟁 시기를 더 길게 할 수 있는 인망 있는 사람을 구할 수 있으니 원...
사실 그땅도 잘살고있던 세날에 선빵날리다 카운터당해 보상의 개념으로 뺏긴건데.. 패륜왕이 은근 사람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능력은 좋은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세날침공도 실패해서 마튼이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패륜왕 좌절하는거 보고싶네요
잘 살고 있던 세날에 선빵 날렸다기보단 세날이 마튼에서 독립하자 다시 통합하려고 일으킨 전쟁입니다. 현재로서 누가 선빵을 쳤는지 따지자면 독립전쟁을 일으킨 세날쪽이죠. 물론 왜 독립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지금 상황에서 선악을 따지기는 힘들어요.
그런데 침략을 누가 한건가요? 패륜왕이? 아니면 패륜왕 아버지?
마튼이 멜런에게 패한 전쟁이라고 했으니 패륜왕 아버지나 할아버지 시절의 전쟁입니다. 전쟁이 끝난 시점만 해도 2부 인물이 나오기 전인데 전쟁이 수십년간 지속됐었다고 하니 상당히 예전에 있었던 전쟁입니다.
이거왕 시대이니 아버지 시대인듯 패륜왕은 똥치울게 많았고 뭣보다 제국이 간섭하기전에는 여러모로 군사 일으키기 어려운 상태였음 근데 독립 전쟁과 달리 국가 만들어졌는데 침략해서 졌으면 대가를 안 바라는게 오히려 이상해서...
패륜왕의 방식은 너무 위험해요 일단 제국 황제가 힐리스와의 사건의 진실만 알면 바로 마튼을 공격할거고 성국은 마튼이 빈틈이 보이면 바로 돌아설 준비가 되어있고 루칸은 무능하고 게다가 이제 뒤로 사막나라까지 뭔가 움직임이 생기겠네요 게다가 패륜왕은 결국 자식농사도 망쳤구요 이래저래 한번에 훅 갈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