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아군 최강자들의(메리오다스 단장vs에스카노르) 대결이 시작되는데 나름 기대되거나 궁금증을 낳는 대결이라서 한주에 2화 동시 게제될 정도로 작가가 신경을 쓰는걸 보면 기대가 되면서 좀 걱정이 되는 대결이 될거 같네요.
일단 메리오다스 단장이 힘을 되찾아도 툭하면 에스카노르와 비교가 되기 일수였고 툭하면 에스카노르가 진주인공 이라고 하니 만약 단장이 풀파워 써도 에스카노르에게 압도적으로 쳐발리면 주인공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고 에스카노르가 지면 독자들이 기대를 거는 캐릭터를 망쳤다고 뭐라할 테니 좀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사실 가장 좋은 승부의 결과는 무승부인데 잘 풀었으면 하네요..
작가도 단장하고 에스카노르 하고 비교하는글 좀많이 신경썼나봄 다음화로 서열정리 할라고하는거같음
메라스큐라랑 멀린이 좀 띄워준 것도 있고, 클리셰대로라면 초반엔 비슷 -> 에스카노르 약간 우세 -> 메리오다스가 반격하고 압도 -> 에스카노르 빡쳐서 정오모드로 -> 다시 붙으려는 순간 엘리자베스가 말림 대충 이렇게 갈 것 같기도 한데...
다음편에서 작가의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해볼 수 있겠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초반부 전개는 참 얼척 없었는데. 일곱개의 대죄가 성기사 후보생들 상대로 고전하는 연출이나 하고;
그나마 그건 대죄가 대충 싸웠다고는 실드칠수는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킹도 참 대충 싸웠다고 언급하고 다른 대죄들도 대충 싸웠는걸 인정하고요.
반은 진심으로 싸운것같던데...(... )
사실 반도 힘뺐기 사용하거나 제대로 몸 풀었으면 길라 따위는 충분히 해치웠을 겁니다. 사실 대죄 애들이 좀 진지하게 안 싸우고 대충대충 싸우다가 봉변당하는 경우기 꽤 있어서 그때는 대충 싸운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유..유머 던져봤는데ㅜㅜ
반은 여태 혼자 파워업 못해서 진성 약꼴적인 모습만 보여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