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과는 다른 스토리를 보여주게 될 예정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아니 이제는 아카데미아는 빠저도 이상하지 않을 스토리의 시작을 알려주네요
미도리야 이즈쿠가 약간 호불호가 있었지만
그래도 약간 납득 되는 원포올의 또다른 조건과
이즈쿠의 캐릭터성을 이해하면 괜찮게 생각도 들지 않을까 싶은
시가라키 토무라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이후에
원포올 안에 2대,3대와 대화를 나눈 이후 때문인지
아니면 깨어난 이후 현실 혹은 원포올의 비밀을 아는 히어로 간의 대화 등 이후
성격이 좀 더 어둡게 될걸로 비슷하게 묘사 되면서...
자기 반 애들 한테 편지로 자신의 원포올 비밀을 알려준채
중퇴 했다는 전개를 보여주네요...
(덕분인지 나레이션을 말하는 캐릭터도 바뀐 모양 이즈쿠와 역이는
히로인이 맡은것 같아 보이네요)
당연히 애들 반응 다음화에서 추가로 나올수도 있지만
친근했던 선생님이 사망하거나 중상이 입었고 이전과는 틀려진 히어로 사회가
무너진 상황에서 멘탈이 부서질만한 전개를 보여주네요...
(이즈쿠 어머니 반응도 궁금해지네요)
여러모로 제가 본 원피스나 블랙클로버에 비해
새로운 스토리의 흐름을 알리는 시작이 훨씬 더 어둡게 보여주네요
생각해보면 이즈쿠가 자신의 가치관을 그대로 가진다 해도
사실상 자신이 마지막이나 다를바 없는 원포올 소유자 이고
깨어난 이후 어둡게 된 히어로 사회를 보면
성격이 어두워 지지 않은게 이상하지 않은가 생각드네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1화를 생각나게 해주는 대사를 했다고 하네요...)
사실상 이런 전개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아닌
나의 히어로가 되버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앞으로 스토리의 흐름이 궁금해지네요
(단행본 들 나올때 빌런들 중심으로 스토리 중심 일때 제목도 바뀐듯한 표지 변화가 있는데
그게 반영 되면 좋겠네요 아카데미아 쪽에 이즈쿠 슬픈 표정으로 X표시 하는 쪽일려나)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내심 바랬던 어두운 성격의 미도리야 이즈쿠가
공식에서 나왔네요...
(이후 묘사가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눈이 어두움..)
이와 별개로 엔데버와 다비 관련 스토리도 괜찮게 보여주었고
엔데버가 기자들 앞에서 제대로 책임 질려는 에피소드는 멋지다고 느껴지네요
(현실에서 나오길 원하는 자기 잘못에 대해서 제대로 반성하고 정말로
사회를 해결해 나갈려고 하는 이상적인 어른의 모습 일까요...)
이즈쿠의 영웅 가치관이 좀 묘사가 호불호는 있지만
이외에는 악역미화가 발생할 만한 전개를 제대로 막고서 보여줄려고 느껴지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네요
제목을 바꿔야겠네요 나의 히어로 로드
이번 최신화가 들어간 단행본이 나올때 제목에다 아카데미아는 X 치고서 로드 라고 붙혀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혹은 나레이션 히로인으로 바뀌었는데 제목은 그대로 두고서 쓸쓸한 표정으로 미도리야 이즈쿠의 빈자리를 보는걸로 바뀌어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