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극중극인지 해석함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작품
개인적으론 아예 어머니의 죽음부터가 허구이고 에리도 가상 인물, 마지막 어른 주인공도 연기자를 고용해 찍은 100% 극중극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봄
과연 비추 폭탄 융단 폭격을 당한 작품의 속편을 후년에 상영할 수 있겠는가
주인공이 어른이 된후 겪은 불행이 너무 작위적이라던가
어머니나 교사의 등장 장면이 너무 클리셰 같다던가
아무튼 그렇게 해석 자체가 갈리는 작품이다 보니 어디가 멋지다던가 감동적이라던가 그런 평은 하기 어려움.
다만 프로듀서(편집)와 감독(작가), 관객(독자)의 관계를 그림으로써 세상의 모든 보편적인 창작물들에 대한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싶다는 느낌.
전작인 [룩 백]에 대한 반응을 받아들여 작가 나름대로 소화시켰다는 느낌도 들고
아무튼 지금까지도 대단한 작가였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엄청난 작가라는데는 다들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https://shonenjumpplus.com/episode/3269754496858728104 여기 가서 원판을 걍 보고 소감 올린 겁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불법 번역이라 판단하신 걸까요?
이거 불법번역으로 본거 아닌가요? 뭘 자랑스럽게 대놓고 리뷰올리는지 참..
https://shonenjumpplus.com/episode/3269754496858728104 여기 가서 원판을 걍 보고 소감 올린 겁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불법 번역이라 판단하신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