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노숙자는 시간이 길어서 지루해
5호선 지하철역 그곳에서는 노숙자들이 많아 사람들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딱 한명 오후5시 반 백발의소년이 들어가려고한다 그리고 순찰을 돌고 있는 경찰이 목격하고 몰래 추격한다
플라지:아따 귀찮네 그러니까 5호선에서들어가서 양제역에서 내려 올라가서 309번 버스를 타서 수성아파트에 내리면 되는거지? 거참 이럴때 왜 아무도 없는거야 젠장할 티산 익스쿠형은 그렇다치고 스페그스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아 젠장할 귀찮네! 얼른집에가서 AV나 볼란다.
“거기 꼼짝마!”
플라지:읭?
경찰이 총을 겨누고 있었다 경찰은 그의 모습을 보고 안심한후 총을 내려놓았다
플라지:이게대체뭔일이다냐?
“아죄송합니다. 사람을 잘못봐가지고 근데 여기는 왜 지나가는 겁니까?”
플라지:에? 당연히 심부름 하러 빠른길로 요 기차역에 타려고 했는뎁쇼?
“혹시 신체검사 해도 되겠습니까?”
플라지:에이씨 귀찮게 얼른끝내주세요
신체검사를 하고 나서는 아무런 것도 없었다
플라지:근데 무슨일이여?
“그개 여기서 마약이 밀매된다는 소식을 들어서”
플라지:뭔 그딴일이 벌어진다냐?
“그러게 말이다”
.
5호선이 아직안오기에 의자에 앉아 기다린다.
“다른 기차역을 타면 안되는겁니까?”
플라지:얼른 집으로 돌아가서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싶으니까
“하하 나도 비번되면 그러고 싶네”
플라지:이름이 뭡니까?
라부:대한민국 지방경찰청 라부 경위 입니다
플라지:그...경위면.. 그뭐시냐...아니 다 귀찮다 묻지않을란다.
라부:에이 그건 아니지 너무한거 아니냐?
플라지:근데 잠입수사 같은거 하는거 아니였어?
라부:아니 사실 여기서 마약 밀매한다는 소식이 확실하지않아서 그저 여기에는 노숙자들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으니 밀매가 가능하다고만 들었으니까
플라지:고생이구만
5호선이 열차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플라지는 심부름 가방을 들어 이제 갈려고 했으나 심부름가방이 없다
플라지:어라 어디갔어 내가방
라부:설마 소매치기?
주위를 둘러보니 천천히 한남자가 들고 가고 있었다 게다가 몰래 하얀가루가 담긴 봉지를 가방에 집어넣고 있었다
플라지:앗 저기있다! 어이 거기에는 지갑이 들어있다고!
라부:여기 마약 을 들고다니는 성인 남성 한명 발견 지금즉시 쫓아가겠다! 지원바람!
남자가 도망치기 시작하자 플라지와 라부가 그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
계속 달리고 달리며 플라지는 능력으로 자신의 속력을 빠르게 강화시켰다
플라지:오랴아아아아아아!
라부:우왔 빨라!
“헉헉 미친!”
라부를 제외한 범인과 플라지는 너무빠르게 달린 나머지 라부만 뒤쳐지고 결국에는 지쳤다
라부:아니 진짜 대체 어디로 간거야…..,여기 사낭동 인북로200길 삼거리에서 놓쳤다!
.
플라지는 범인을 쫓고쫓아서 겨우 붙잡았다
플라지:잡았다! 근데...너무달렸나 경찰아재 뒤쳐졌나 보네? 근데 지금몇시여? 왜이렇게 어두워? 씨발 얼른 심부름끝내고 집으로..
그리고 울려퍼지는 총소리 마약을 거래받는사람이 총을 가지고 있었다 플라지는 그 총에 맞아 쓰러졌다
“어이 살아있지? 주루”
주루:아 예 예 살아있죠 여기 마약가루 이걸로 이제 내빚은 사라지는 건가요?
“응 아냐 넌 오늘 뒤지는거여”
주루:하하 역시 그딴 좋은제안이 있을리가없지
거래자는 주루에게 총을겨누었다 그러느순간 라부가 도착했다
라부:꼼짝마 모두 손들어!
“하!..니참 진짜 오늘 손에 피를 볼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왜이렇게 운이 안 따라주는건지”
그가타고온 봉고차3대 에서 그의부하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내려오며 게다가 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플라지:나도궁금해…
플라지는 살아있었다 죽인걸 목격한 거래자와 부하들 그리고 주루도 놀랐다
라부:살아있어?
플라지:갑자기 다른애들이 아무도 없어서 티산이 나한테 심부름을 시키지않나 갑자기 소매치기가 내가방을 들고 가지 않나 갑자기 총에 맞질않나 진짜… 운더럽게 안좋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기가 사뭇 달라지기 시작했다
플라지:능력을 들키게 되질 않나….
거래자의 부하들중한명이 플라지에게 총을쐈다 그러나 총알이 허공에서 멈추었다
플라지:형님 사과하겠습니다.
플라지는 일어나서 염력으로 모든총을 빼앗아 파괴시켰다 그리고 맨주먹으로 거래자와 그의 부하들을 혼자서 전부 쓰러뜨렸다
라부:여기 마약 거래자들이 쓰러졌다 지금당장 여기로 오길 바란다...오버
.
라부는 이번사건으로 정리해야 할게 많아서 야근을 해야했다 ,주루와 플라지는 취조를 받고 한두시간 지나고 나서 겨우 나왔다.
주루:거 미안하다 꼬마야
플라지:플라지임다 그리고 별거 아님니다아재
주루:크크 그러냐? 그럴것 같더라 내이름은 주루다
플라지:아재 마트는 아직 열려있겠죠?
주루:야임마 밖을 봐라 너무 어두워졌으니 집으로 가라 게다가 그심부름 품목 저녁찬거리잖아 저녁은 훨신지났으니 이제 의미 없지 않냐?
플라지:그러네...
집에돌아온 플라지 티산은 화를내며 현관 앞에있었다 플라지는 변명하지 않은체 솔직하게 말했다
플라지:어….이게 어찌된일이냐면...음..심부름하다 마약 밀매범을 쫒게되었습니다
티산:어떻게 그런일이 일어나는거지?
플라지:그죠? 참신기하죠? …..죄송합니다 심부름도 못끝냈습니다..
티산:걱정했다 말이야!
티산은 조금 울고있었다 마치 자기자식이 집에 돌아오지않자 걱정되는 부모의 마음처럼 걱정했었나 보았다
티산:스페그스에게 천리안을 부탁했더니 경찰서에 있다고 했고 무슨 일인가싶더니 마약밀매상을 쫓아? 말이 돼?
플라지:저...진심으로 죄송합니 농담말고진심! 뭐라 할말도 없다 미안…..
익스쿠:플라지도 반성하고 있어 이제 그만혼내고 어서 밥이나 먹자 너올때까지 아무도 안먹었어 미크루드와 서풀이 배고파서 쓰러질 지경이니 얼른와서 손씻고 밥먹자 밤9시 저녁먹기에 늦은시간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었다
.
다음날 주루는 5호선에서 노숙하고 있었다 그리고 플라지는 KㅍC치킨가지고 왔다 맨바닥에 앉아서 같이 나눠 먹었다
플라지:그래서 빚은 다사라진거임?
주루:ㅇㅇ 왠지몰라도 사라졌더라 설마 니가그랬어?
플라지:아니 아마 우리 형이 그 조폭들 다 조지고 시골가서 농사짓게 만들었다 카더라
주루:하하 농담
플라지가 아무말도 안하는걸보니 그말은 진실이었다
주루:진짜냐?
플라지:ㅇㅇ 참고로 우리가족에대한비밀 꼭 지켜라
주루:알았어
다른 노숙자가 다가와 치킨 한마리 나눠달라고 그랬다.
주루:와서 먹으세요
플라지:자리있고 또 다른거 더 시킬 수 있고
“거 진로 있습니까?"
주루:없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