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실에서 나온 잇토키는
살짝 피곤함을 느꼈다.
샤워를 하기 전에 느꼈던 피로와는
다른 피로감이었다.
지금의 피로감은
정신적 피로에서 기인하고 있었다.
만약, 통신실에서 대화를 나눈 사람이
신시아 챔버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더라면
이 같은 피곤함은 느끼지는 않았을 것이다.
설사 국장이었다고 해도 말이다.
그러나
복잡하고 요상한 관계로 엮여 있는
그녀와의 대화에서
잇토키는 휘둘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한심하군.
머리를 좌우로 가볍게 흔들면서
잇토키는
스스로를 그렇게 평가했다.
잇토키가
다시 고개를 들자,
그를 기다리는
세 명의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상황을 담당하는 로랜드,
아키타에서 같이 헬기를 타고 온 요원,
그리고
같이 트레이시를 구출하고,
야쿠자를 잡아 온 요원,
이 세 명이었다.
차라리
이들이 상대하기 편했다.
적어도 그들은
잇토키가 인상을 쓰면 입은 닫고 있으니까.
“가시죠.”
로랜드 요원이 말했다.
잇토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를 따랐다.
그 뒤로 두 사람의 요원이 따라왔다.
[연재] 유니콘 프로젝트 3 독립닌자요원 잇토키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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