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소 관리인의 일기
옮긴이: 안병직
책소개:
필자가 버마와 싱가포르에 체류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쓴 이 일기에는 위안소 경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나온다. 단지, 이것은 필자 개인의 생활에 관한 기록이어서 정보가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점, 또한 1942년의 일기가 분실되어 조선에서 위안부를 모집하고 버마에서 배치하는 과정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이 일기는 일본의 식민지배에 협력했던 필자가 해방 이전에 남긴 개인 기록인 만큼, 그리고 1990년대 초 위안부 문제가 국제적으로 부각하기 이전의 자료여서 필자가 여론의 영향과 무관하게 남긴 솔직한 기록인 만큼, 오히려 왜곡 없이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일기의 원본은 현재 경기도 파주에 있는 '타임 캡슐'이라는 개인 박물관 운영자가 10여 년 전 경주에서 우연히 발견한 고문서로, 그는 이것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제공했고,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주도하는 낙성대 경제연구소 팀이 독서.정서하고, 현대어로 번역하고, 해제와 함께 출간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일부내용:
이 책을 추천한 언론:
한겨레 신문 - 2013년 8월 19일 교양 잠깐독서
1965 한일기본조약 (한일협정) 이후 일본은 위안부 배상의 책임이 없다고 잡아떼고 있으며, 2013 한일기본조약을 맺은 자의 딸이 대통령을 하고 있는 현실.
잘 안알려진 문제지만 이미 역대 총리들이 수차례 사죄를 하였습니다. 최근 아베 같은 인간때매 가려졋거나 애초에 국내 언론이 조명을 안한 부분도 있지만 위안부 사죄 발언은 찾아보면 수없이 많아요. 배상부분은 말씀하셧다시피 한일 기본조약으로 일본에 책임을 물을순 없는문제고요 반면 박정희한테 돈 다떼먹힌 위안부들은 지속적으로 일본에 배상을 요구하고있는 상황이고 일본입장에선 다 끝난문제므로 이 문제는 평행선을 달릴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잘만든 나라
역대총리가 아니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죄한 적은 없지 않나요? 총리가 사죄한 부분은 개인 차원에서 했다는 글을 봐서요. 물론 그것도 국가 공식입장에 준하는 발언이지만 총리가 바뀔 때마다 말이 달라져서
1965 한일기본조약 (한일협정) 이후 일본은 위안부 배상의 책임이 없다고 잡아떼고 있으며, 2013 한일기본조약을 맺은 자의 딸이 대통령을 하고 있는 현실.
잘만든 나라
요약글 하나 보니 일본이나 한국이나 그냥 혀만 찹니다.
이거 헛점이 있어요. 중국과는 이런 조약이 없어요.
한일기본조약의 배상 책임은 참... 씁쓸하지만 그렇다고 볼수도 있겠는데 사죄는 없으니 사죄와 배상 드립치는 데 배상은 뭐... 솔직히 어떻게 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보지만 사죄는 안 하면서...
잘 안알려진 문제지만 이미 역대 총리들이 수차례 사죄를 하였습니다. 최근 아베 같은 인간때매 가려졋거나 애초에 국내 언론이 조명을 안한 부분도 있지만 위안부 사죄 발언은 찾아보면 수없이 많아요. 배상부분은 말씀하셧다시피 한일 기본조약으로 일본에 책임을 물을순 없는문제고요 반면 박정희한테 돈 다떼먹힌 위안부들은 지속적으로 일본에 배상을 요구하고있는 상황이고 일본입장에선 다 끝난문제므로 이 문제는 평행선을 달릴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역대총리가 아니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죄한 적은 없지 않나요? 총리가 사죄한 부분은 개인 차원에서 했다는 글을 봐서요. 물론 그것도 국가 공식입장에 준하는 발언이지만 총리가 바뀔 때마다 말이 달라져서
글이 아니고 만화군요. 맛의 달인 작가의... 흠, 말씀대로 공식적으로 볼 수 있으나 행위에 대한 불인정과 정권마다 말 바꾸기에 신뢰성을 잃었다고 봐야 할듯.
안병직??
동명이인이 아니라면 참 신기한 일이긴 한데 애초에 이사람이 식근론을 주장한 게 개인의 부귀영화를 위해서였지 딱히 자신의 신념이나 그런거에 의거해서 주장한 게 아니다 보니 나올 수 있는 거 아닐까 싶어요 자신에 대한 친일 논란에 대응하려고 "이거봐라 나 이런 것도 내는 사람인데 친일파냐" 라는 식으로 내놓은 거 같음. 애초에 이사람 원래 전공이 역사학자가 아니었다고 알고 있어요. 경제학과 쪽이었던 걸로 압니다.
친일빨갱이가 대통령이 된 나란데 이미 일본한테 보상해달라고 하는건 꿈과같은 얘기죠.
안병직 : 뉴라이트 재단의 이사장이자 경제학자 http://ko.wikipedia.org/wiki/%EC%95%88%EB%B3%91%EC%A7%81 뉴라이트에서 돌아선건지 뭔지 모르겠음. 이분 원래 주장은 일제가 위안부 강제 동원한 증거가 없다는 거였는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57
학자가 하는 본래의 일은 연구하고 밝혀내는 일입니다. 정치적인 편견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정치인 제외)은 성급판 판단이 아닐까요?
저희 학교에 박정희를 끔찍히도 싫어하던 교수님이 이 한일기본조약으로 세계2차대전 강제 징용 당했던 청년에게 사죄하고 그 사죄보상금을 받은 것이고 위안부하고는 상관없다. 하지만 이것을 빌미로 세계2차대전 당시의 모든 일본문제를 싸잡아 엮어 보상했다고 일본의 우익이 주장한다. 라고 말씀하셨는데....거기다 그 교수님도 박정희가 친일파에 대한 것은 심증이나 확실하지 않은 증거로(혈서 도장) 아직 뜨거운 감자다. 휘둘리지 마라 했는데... 일본우익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그대로 말하며 친일파 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볼 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아직 좀 더 두고 봐야 할 일이 아닌 듯 싶습니다. (분쟁유도글 아닙니다. 다만 주관적인 글)
개인적으로 동의하는의견이네요.
동의하고 싶었지만 마이피가 없으시네요... 옥의티
위안부 문제 -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C%84%EC%95%88%EB%B6%80%20%EB%AC%B8%EC%A0%9C
안병직에서 순간 허걱했네. 아니 이 양반이 하야오 할배가 던져버린 개념을 붙잡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