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ga Creator Says Sales Ultimately Determine Series Cancellation
소녀기사단 X 나이트테일을 연재중인 작가 이누에 신스케는 최근 편집자한테서 연재중단 통보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편집자 말에 따르면 "열성적인 팬도 있고, 편집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면서 긍정적인 대화로 얘길 시작한다. 그러자 작가는 미디어믹스도 되겠지 하고 기대했지만 안 팔린다는 이유로 3권으로 중단될거라고 말을 듣는다.
이노우에는 신 캐릭등 작품에 대한 여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지만, 편집자는 그럼에도 중단될거라 말한다. 이유인즉슨
"숫자가 전부다. 재판을 할 수 없는 책은 낼 수 없다"
가 요지라 한다. 그러면서 작가는 트위터를 통해 부실채권일지언정 자기 작품을 맡아줄 출판사가 있으면 연락을 청하며, 출판사가 재정상 부담이 되는 작품을 진행할 수 없는 걸 알고 있으니, 이러한 비즈니스상에 근거해 만화를 중단시킨 편집부를 비난하지 말아달라고 청했다.
비단 팔리지 않아 중단되는 사례는 흔하다. 피와 재의 여왕을 집필했던 작가는 트위터를 통해 3권이 나오기 전까지 1권이 한달 동안 1천부를 팔지 못하면 4권으로 중단될거라 호소한 적도 있기 때문이다.
안 팔리면 가차없이 모가지가 날아가는 불안감에 가득한 일본.. 못 팔아도 200만원 꼭꼭 넣어줘서 콧대만 높아지는 한국..
불법으로 인한 인지도는 판매량에 바로 이어지는게 아니죠
일본이란 시장에서 1000권도 안팔리면 연중당 할수밖에 없긴하지..
요샌 낙서도 연재되더라
니세코이도 적절한 분량에서 끝날거... 편집부가 아주 거덜날게 질질끌었었지.. 너무 빨리 끝내버리든 그 반대경우든 극단적인건 레알 별로..
뭐야!?!? 피의 여왕 저거 소드마스터 되는거야!? 재미있었는데?!!?!??! ㅠㅠㅠㅠ
일본이란 시장에서 1000권도 안팔리면 연중당 할수밖에 없긴하지..
천권도 못 팔 정도면;;;
사실 저게 맞는 거라...
웹연재-전자책 모델도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맞는 고료 챙겨주기가 힘들랑가
원펀맨이 웹연재 + 무료 공개로 대박난 케이스지만 퀄리티가 여러가지 의미로 너무 어마어마해서...
안 팔리면 가차없이 모가지가 날아가는 불안감에 가득한 일본.. 못 팔아도 200만원 꼭꼭 넣어줘서 콧대만 높아지는 한국..
루리웹-7313396690
요샌 낙서도 연재되더라
꼭 그렇진 않아요 네이버다음레진정도만 그렇지 다른데는 저도 짤려봤고 주변에도 짤리는거 봤고. 안팔리면 짤리는건 뭐 비슷비슷하죠
레진도 못팔리면 짤려요
기분 나쁘셨다면 '독자 생각도 해 주는 탑툰 빼고' 넣어 드릴게요 ㅎ 찐따처럼 어디 이르러 가지 마시구요
글삭하고 튀네 ㅋㅋㅋㅋ
크흑 고용안정의 갓한국 당신은 대체 ㅠㅠ
안 팔리면 짤리는 거야 당연한 이치지만 한국 일본 만화시장 입구컷 비교하면 여기가 한없이 널널한게 팩트맞음. 작가 마인드나 작품 퀄리티 전부 다.
인기없르면 짤림...네이버도 짤리는건 없지만 다른쪽으로 무언의 압박이 들어오는걸로 알고 있음..
피와 재의 여왕 마루마루 조회수가 6만인걸로 아는데... 1천부?
변태ㅤ
불법으로 인한 인지도는 판매량에 바로 이어지는게 아니죠
소설이라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 문피아에서 무료때는 조회수 만 넘어가는 작품도 유료 넘어가면 100 밑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무료와 유료의 접근성 차이는 어마어마함.
불법 조회수가 60만 찍는다고해도 원서로 그걸 또 구입하는 사람이 60명이나 될까요? 뭔지 모르지만 인기 없다는거보니 정발도 안됐을텐데
오히려 그 불법복제때문에 안팔린다고는 생각안해보셨나요?
우마루 조회수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회수도 알고 즐겨보시나봐요.
닉값
출판사: 그러니까 연재를 원한다면 책을 팔아주십셔
안타까운 자본주의의 현실이지요
저 동네는 아무리 인기작가이고 나발이고 당장 연재작이 인기가 안 나오면 몇화안에 연재종료 '시켜버리'더군요. 작가가 무슨 변명을 하든 말든 인기조사한거 데이터로 그냥 결론 내려버림.......정말 매화마다 목숨걸고 그리지 않으면 신인같은 경우는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라던데... 그래도 그 와중에 똥같은 작품들도 있는거 보면...
니세코이도 적절한 분량에서 끝날거... 편집부가 아주 거덜날게 질질끌었었지.. 너무 빨리 끝내버리든 그 반대경우든 극단적인건 레알 별로..
어쨌든 분량도 적당하고 재미도 보장할만한 작품이 요즘 보기힘든거는 맞는듯....
본인이 마지막으로 본 그런 작품이 강철의 연금술사...
근육맨은 반대로 인기가 많아서 다른 작품들이 묻혀버린다는 이유로 완결시켜버림
요즘 점프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우와~ 역시 드래곤볼 이전의 전설의 만화.
새삼스럽지만 이노우에가 아니라 이누에임... 이누에 신스케
저건 상업작품은 어디든 다 똑같지 않나 그 유명한 마블이나 디씨도 인기없는 캐릭터는 더이상 이슈 안나오고 그러는 건 비일비재인데 오히려 한번 연재 결정나면 계속 연재시켜주는 네이버같은 데가 이상한 건데
일본만화시장이 국내의 6배임
적자생존이니 뭐.ㅠ
저건 어쩔 수 없는 거고... 라이트노벨이 내용 설명하는 제목이 많은 것도, 일러스트레이터를 비싼사람 고용하는 것도 일단 독자를 끌어들이지 않으면 재밌어도 연중되서 그런거임... 최근에도 평 좋지만 연중된 라이트노벨도 몇 봐서 우울함...
레어쩌고 플랫폼은 인기없는 작품 그냥 중단시켰으면
소설이나 만화도 사전제작을 도입해야지 이거 원 마이너한 얘기는 제대로 완결나는 꼴을 못봄
사전제작 해놔도 연재를 중단시켜버리니 도중에 끝나버림...
아뇨.. 제가말하는 사전제작은 드라마처럼 엔딩까지 짜놓고 중간 부분만 팬 반응보고 살짝변경하는.수준의 것을 말하는 겁니다 어떻게든 끝은 볼 수 있게 하는걸로...
작가집단이 한 작품을 만든다면 몰라도, 한 작가가 그리는 경우엔 불가능합니다. 시간이 안돼요.
이노우에가 아니라 이누에입니다
상업지 작가이기도 하고요
저거 1화 무료길래 봤는데 괜찮던데
조회수 전혀 안나와도 월급 꼭꼭 챙겨줬더니 지각비다 뭐다 배부른 소리듣는거보단 저렇게 성과제가 맞지 ㅇㅇ 얼마나 열심히 일하겠어
토리코가 갑자기 연재 끊긴 케이스 였지 .
요즘에 이런 현상이 잦은건가요? 꼭두각기 서커스는 6권 중반까지 겁나 지루하다가 이후 스토리가 본 궤도에 들어가며 엄청 재미있어졌는데. 요즘은 그렇게까지도 못 기다려주나보네.
전체적으로 판매량 하락세라서요. 기다려줄 수 있는 한게선이 쑥 내려간거.
개인적으론 참 마음에 안드는 경향... 맨날 색드립으로 가득한 쓰레기같은 양산전개는 잘 팔려나가고(라노벨쪽이지만 이건) 좀 괜찮겠다 싶은건 사람들이 그런걸 안찾으니 인기가 없어서 순식간에 잘려나가고 좀 슬슬 탄력 붙고 재미있어지겠다 싶어지더니만 냅다 허무하게 잘려나가는 허무함이란...
재미있어지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도 문제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걸 기다려 줄 용의는 누군가는 가지고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독자들은 그런 사정을 전혀 배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뭔가 앞뒤가 안맞는것 같은 뭔지모를 이상함이. 아무튼 재미있어지는걸 못기다리기 때문에 수많은 자극적일뿐인 불쏘시개 나무야미안해 들이 쏟아져나오고 차분히 바닥을 다진다거나 차근차근 성장한다거나 그런것정돈 어느정도는 충분히 기다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전.
차근차근 성장하면서도 재미있게 썼으면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초반 지루한 부분을 특생있고 재미있는 세계관의 설명으로 커버를 하거나, 아니면 일본 소설이니 일본식 개그로 빵빵 터트리는 것도 있겠지요. 꼭 주인공이 무쌍찍으면서 내용을 전개해야만 재미있는 건 아니니깐요
그리고 한국 판타지 소설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시리즈 소설들은 1권이 가장 많이 팔리고 갈수록 적게 팔리는 형태로 판매량이 나와요. 그런데 1권에서부터 처참한 성적이 나온다면 출판사입장으로는 고민을 해볼수 밖에 없지않을까요
완전히 신인이어서 뒤로 갈수록 실력이 늘어서 포텐 터지는 작가도 있긴 있으니까요 뭐 드물긴 하겠지만.
뭐 저도 현실적으로 수십 수백 작품들이 쏟아져나오는 현 상황에서 성적으로 평가받을 수 밖에 없다는건 이해해요 하지만 그래도 각 작가들의 고유한 상상력의 세계가 확실하게 끝을 볼 수 있도록 되는 이상도 있으니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는 이상 그저 이렇게 투덜댈 수 밖에 없는거죠
에스칼레이터 식으로 차근차근 재미가 붙고 완성도가 올라가지만 그게 판매량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안되기 때문일 겁니다. 작품성과 판매량은 완전 별개니까요. 라노벨쪽이 특히나 그렇지 않나요? 그러니 판매량이 안되고 돈이 안된다 싶으면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거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라노벨쪽은 레드오션의 경쟁에다가 작가는 차고 넘칩니다. 출판사쪽에서는 조기완결이든 뭐든 아쉬울거 하나없을걸요
저도 뭐 이해는 해요. 작품성이 좋지만 정작 팔리지 않는 수많은 애니메이션들도 있고... 뭐 거듭 말하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싫은것 뿐이라 냉혹한 현실 앞에선 어쩔 수 없죠.
뭐 출판사야 지들 돈벌이 할 상품들은 넘쳐나니까 별 돈 안되는 잡것들은 버려도 문제없겠지만 우리들은 아니잖아요? 예를들면 카도카와의 타츠키감독 강판. 쟤들이야 소아온 같은 큼직큼직한 타이틀이 수북히 쌓여있으니 다른 잡것들이 어찌되건 상관없겠지만 우리들에겐 아니었잖아요. 쉿쉿하고 넘겨버려서 어찌된건지 무엇 하나 알 수 없어서, 또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결국 조용하게 흘러가고 있지만(뭐 지들 ㅈ대로 만들고있을 2기 소식 나오면 달라지겠지만).
님같은 취향 가진 사람들이 자기 취향에 기꺼이 지갑을 열었으면 되는거였는데. 돈 쓰는 사람 따로 있고 불평하는 사람 따로 있으니 현실에 괴리가 생기는 거죠. 물론 나는 꼬박꼬박 샀는데 하면서 억울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매출은 객관적인 거라 .
이미지 보니 궁금해지는데, 아래에 붉은 단행본 1권 이미지의 만화가 어떤건지 궁금한데 제목이 어떻게 되나요? 위에 인터뷰로 이야기 하는 작가의 만화와는 다른 작품으로 보여서
위아래 내용 다른 작가인 게 맞고 아래 단행본은 '피와 재의 여왕'이라는 제목이네요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언급된 제목의 만화와 아래 보이는 이미지의 만화와 영어로 쓰여진 것도 그렇고 아예 다른 게 보여서 궁금했습니다.
시즌제로 해서 딱딱 계약하면 그나마 갑작스러운 연중도 없고 연중 돼도 그나마 만족스러운 결말도 나오고 할텐데
피아재의 여왕 드립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근데 이누에 신스케는 망가쪽에서는 유명한 작가 아님?
피와재의여왕은...정발되면 살 의향이 있는데 제발..연중만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