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오경에 부고를 발표한다고 사전에 알렸기 때문에, 최근 머칠은 정말로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만,
선생님의 죽음과 동시에, 매우 많은 분들로부터의 감사나 애도, 추도의 뜻을 볼 수 있어 짐이 내려진 기분으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20년 이상이나 전의 권말 코멘트 등, 낡은 정보에 의지해 지독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분도 많을지도 모르므로, 여기는 명예를 위해서 보충을 해 두었습니다만, 선생님은 최근 15년 정도는 꽤 제대로 된 식생활과 상식적인 운동(근력 트레이닝 등을 포함)을 하고 있어, 심신이 튼튼하고 지병등도 없었습니다.
건강에 주의하고 있는 저조차 매년 반드시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급기야는 코로나에까지 걸리게 되어 걱정에 폐를 끼친 반면, 선생님은 항상 건강한 몸으로 계속 있었는데, 원통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고 있고, 그것을 결정할 입장도 없기 때문에 잠시 수면 아래로 이동합니다.
구체적인 것이 있다 하더라도 시기를 두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미우라 선생님의 베르세르크를 비롯한 작품의 팬으로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스튜디오 치프 어시스턴트이며 두루안키 작화 담당
평소 건강이 나쁘지 않았다면 급사인 거네요. 완결을 위해 몸관리도 열심히 하신 모양인데.. 안타깝습니다.
심근경색이나 고혈압으로 인한 대동맥 박리 같은건 진짜 심장에서 느닷없이 폭탄이 터진거나 같더라.... 딱 쓰러지자마자 몇초안에 주변인이 응급처치 하고 몇분만에 수술 받는 환경이 아니면 진짜 돌연사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됨...
건강을 챙겨가면서 작품을 그려나갔는데도...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은 재개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부디 제자분(?)들도 몸 잘 챙기시기를...
결국 이후 15년 이상 규칙적인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30대에 했던 야근과 철야로 쌓인 과로가 영향을 준듯
스큐디오에서 어시스트들이 이어 받으면 베르세르크 자체는 나올 수 있겠지만. 미우라 켄타로님의 작품은 아니겠죠...
평소 건강이 나쁘지 않았다면 급사인 거네요. 완결을 위해 몸관리도 열심히 하신 모양인데.. 안타깝습니다.
건강을 챙겨가면서 작품을 그려나갔는데도...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은 재개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부디 제자분(?)들도 몸 잘 챙기시기를...
어시라면 결국 작가입봉이 최종목표일텐데 그냥 인삿말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미우라선생이 유서로 모든걸 치프 어시에게 위임한다고 했다면 몰라도 급사신데 그럴거 같지도 않고... 거기다 유명 IP니 잇권이 복잡하게 엮여 있을텐데..
루리웹-17586726
스큐디오에서 어시스트들이 이어 받으면 베르세르크 자체는 나올 수 있겠지만. 미우라 켄타로님의 작품은 아니겠죠...
아무래도 그렇겠죠 인삿말이겠죠... 솔직히 너무나도 안타깝고 마음도 아쉽습니다 뭐라 해야 할지...
그렇죠... 다만 작품의 끝을 알 수 없다는 점이 갑작스레 안타까운 일을 당한 작가님에게도 읽는 독자들에게도 아쉬운 일입니다 너무 안타깝고요... 안스럽기도 하고요
예전에 유명작품들은 대략적인 완결까지 줄거리를 편집부에서 따로 보관한다는 말도 돌던데 이건 그냥 소문이겠죠 ㅠㅠ
심근경색이나 고혈압으로 인한 대동맥 박리 같은건 진짜 심장에서 느닷없이 폭탄이 터진거나 같더라.... 딱 쓰러지자마자 몇초안에 주변인이 응급처치 하고 몇분만에 수술 받는 환경이 아니면 진짜 돌연사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됨...
대동맥박리... 정말 무서운 병이네요
사망확률 30~40%라고 합니다.
퀄리티가 떨어져도 좋으니 완결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
헐..저거 몸관리 잘해도 생기는 건가보군요 ㅠㅠ 진짜 시한폭탄이네요 ㄷㄷㄷ
50세를 넘긴 순간 심혈관계 가챠가 시작됩니다...........ㅠ
진짜 무섭네요. 고통도 엄청나다던데 ㅠㅠ
일본 방송에 나온 대동맥박리 경험자(연예인) 말로는 평생 겪어본적 없는 고통이었다고 하고, 자력으로 구급차 부르기도 힘들정도로 아프며. 가족이 소리를 듣고 와서 바로 구급차 불러서 살아남았다고..
혼자있다 발병하면 진짜 죽겠네;; 헐..
그정도 가챠는 아님 사람마다 혈관 탄력등의 이른바 혈관 나이가 다름
음 제가 몇일전 외국 기사에서 읽은건데요 나이 40-50대에 무리한 야근을 지속적으로 한 사람들이 60대에 뇌졸중이나 심장관련 질환으로 급사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작가면 야근을 많이했을거 같은데 무관하진 않을거 같아요 https://edition.cnn.com/2021/05/17/success/who-long-hours-intl-scli-wellness/index.html
그냥 마무리는 각자의 마음에 맡기는게 좋겠어요. ㅠㅠ 어시분한테 부담을 주기도 싫네요.
결국 이후 15년 이상 규칙적인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30대에 했던 야근과 철야로 쌓인 과로가 영향을 준듯
우리 젊은이들의 미래입니다. 혼자살고. 기름진 식생활에 운동도 안해. 거기다 부모님 세대보다 심한 주야간 작업... 혼자선 어떻게 해볼수도 없는 병에 걸리면 끝임. 가족이라도 있으면.... 뭐 돈도 없고 힘든데 오래 살아서 뭐하겠냐 싶긴 합니다만...
본문 보니까 더 억장이 무너지네. 건강하게 몸관리 잘하시던 분이 도대체 왜....
틈틈히 일어나는 걸 계속 해줘야함. 하루에 30분 이렇게 하는 것도 좋은데 장시간 앉아있으면 당연히 하체로 혈류가 덜 가고 건강에 영향을 미침. 보기에는 건강해 보여도... 그게 나이 40, 50이 넘어가면 서서히 악영향을 미침.
나름 건강을 챙겼는데도.. 안타깝네요. 스토리 써둔건 있을테고.. 연출감독 역할로 콘티 그릴만한 다른 작가 또는 치프 어시스턴트가 대신 그리게 되지 않을지...
하늘이 데려 가셨어 ㅠㅠ
최근은 건강했던모양인데 안타깝네요
요즘 밤샘작업하면 2일동안은 반 시체상태인데... 이직해야하나...
그냥 안타깝다.. 미우라 센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