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 미니 프라 GGG담당(겸 슈퍼 전대 식완 담당)의 N니시입니다.
이번엔 처음에 조금만 기획의 경위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런 것 아무래도 좋아!"라는 분은 패키지 소개로 건너뛰어 읽으셔도 괜찮아요.
1년 좀 전쯤의 2015년 연말에 슈퍼 미니 프라 자붕글이 발표가 되었을 때
그 반향의 크기가 생각보다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쥬오우쟈의 미니 프라가 출간 전부터 너무 뜨거웠던 일이 겹처서
식완 팀 안에서도 "식완 조립 프라 키트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닐까요"라는 소리가 세어나왔습니다.
거기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거다!"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오랜 꿈인 "가오가이가를 만들고 싶어요! 승인 부탁 드립니다!"라고
용기를 갖고 회사에 말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 블로그를 보고 있는 여러분도 똑같이 가오가이가을 매우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들면 끝이 없지만, 타카라(현 타카라 토미사), 카바야, CM's, 코토부키야의
다른 회사의 상품까지 유명한 장난감은 거의 갖고 있는 정도로 가오가이가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크기(두는 곳& 놀기 쉬움), 가격(사기 쉬움), 퀄리티(자질구레한 부분)면이
모두 골고루 갖추어진 하나를 찾지를 못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저 혼자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만족하고 싶은 가오가이가를 직접 만들고 싶다"라는 것이 제 오랜 꿈이었습니다.
6년 전에 드디어 우리도 판권을 취득!!! 하여 콜렉터즈 사업부의 슈퍼로봇 초합금 가오가이가가
발매 결정했을 때는 정말 엄청 떨린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붕글이나 쥬오우 킹의 상승세를 탄 김에 속공으로 선라이즈와 회사에 제안해
속공으로 상품화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속공으로 스태프의 편성에 들어갔습니다.
스태프의 조건은 "저보다 가오가이가를 좋아하는 가오가이가 바보"를 찾는 것으로 이렇게 모인 것이 지금 개발 스탭입니다.
상품화가 결정된 이후, 다시 애니메이션을 보며 순도 100%로 기획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슈퍼미니 프라 자붕글, 이데온, 갈리안과의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싶습니다.
우선은 담당이 다릅니다. 그리고 개발·설계 인력과 생산 공장이 다릅니다.
가오가이가의 스태프는 몇년 전까지 전대 미니 프라의 개발에 관여한 사람이 중심입니다.
나중에 가오가이가를 만들어 보시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설계 사상이나 물건의 만듬새가
전대 미니 프라에 가까운, 80년대 슈퍼 미니 프라와는 모양·파츠의 관절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이어 80년대 슈퍼 미니 프라와는 소재가 다릅니다.
80년대 슈퍼 미니 프라는 건프라로 대표되는 프라에서 널리 사용되는 PS(폴리스틸렌)을 사용하는 반면
가오가이가는 전대 미니 프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ABS(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개의 수지 소재의 세세한 장단점은 생략하지만 ABS의 이점으로는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가오가이가는 변형 합체가 하나의 큰 카타르시스인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오가이가ー의 변형 합체를 이리저리 즐겼으면 좋겠다", "가오가이가에 불타고 있던 그 시절을 생각나게 과감하게 한다"라는 생각에
개발 스탭과 토의를 거듭한 결과 가오가이가는 ABS를 선택했습니다.
질감도 매트한 느낌보다 검게 윤이 나고 있는 이미지가 있어서, ABS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매우 오래 되어 미안합니다.
그럼 여기서 샘플의 검토를 개시합니다.
패키지
자기가 말하는 것도 그렇습니다만 이 패키지는 무척 멋있네요.
4개 한 박스로 위에는 G스톤이 광채를 뛰고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을 보자면
1. 가이가(갈레온)의 런너와 스티커
2. 스텔스 가오의 런너
3. 라이너 가오&디바이딩 드라이버의 런너와 스티커
4. 드릴가오의 런너와 스티커
보시면 아는 대로, 변형 합체를 제대로 재현하기 때문에 매우 파츠가 많아 만드는 반응이 있는 내용입니다.
특히 핵심 로봇이 되는, 인간 형태 때문에 관절이 많은 갈레온도 훌륭한 파츠 수가 되어 버렸네요.
슈퍼 미니 프라는 대상 연령이 15세 이상이므로 전대 미니 프라와 같은 쉐기 모양의 터치식 게이트가 아닌
니퍼를 써서 런너에서 분리하는 사이드 게이트입니다.
사이드 게이트라면 런너서 파츠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 런너 상태에서 채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터치 게이트는 런너 상태에서 채색을 하면 채색 시의 충격으로 부품이 떨어져 버리게되어 버립니다.
이번에는 사이드 게이트의 이점을 살려서 각처에 부분 도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리어 파츠에 클리어 채색을 한 것과 얼굴을 씰로 안 한 것이 만족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이가와 걀레온 조립 모습
가이가 씰 부착 모습
가이가는 합체용과 표정 있는 손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갈레온 씰 부착 모습
스텔스 가오 조립 모습.
스텔스 가오에는 씰이 없습니다.
라이너 가오와 디바이딩 드라이버 조립 모습.
라이너 가오와 디바이딩 드라이버 씰 부착모습
드릴 가오 조립한 모습.
드릴 가오에는 씰이 없습니다.
컬러를 꽤 세세하게 하는 것과 채색을 하고 있으므로, 씰 부착이 있는 가이가와 라이너 가오도
조립만 해도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G스톤은 이렇게 작아도 고집의 클리어 파츠입니다.
부품이 매우 작아서 없어질 때용으로 예비 파츠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클리어 파츠의 금형을 1세트만 만들어 투명하게 성형된 런너에 녹색이나 엷은 회색 클리어 채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 가오 머신의 캐노피 파츠나 G스톤이 설정대로 클리어 컬러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갈레온의 꼬리 수납, 스텔스 가오의 날개 GGG마크와 제트 터빈의 셔터, 디바이딩 드라이버의 컬러 등
"신은 세부에 깃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능한 한 이런 세세한 부분도 소중히 갖고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합체 패턴을 소개합니다.
가오가이가로의 합체 외에
스텔스 가오 + 라이너 가오
가이가 + 스텔스 가오
가이가 + 드릴 가오
가이가 + 스텔스 가오 + 드릴 가오
가오가이가의 결합뿐만 아니라 애니에 나왔던 합체 장면이 다 됩니다.
이 상태로 꾸미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재현 할 수 있다"라는 것이 가치라고 생각하고 타협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이가의 스텔스 가오의 장착 위치나 드릴가오의 고정 방법 등, 실은 어려운 검토 과제가 조그맣게 많아, 의외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 근처는 상품을 보고 느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파이널 퓨전!!!
파이널 퓨전은 반드시 조립 설명서대로 진행해 주세요.
시작 시 블로그에도 했었지만 조립 설명서대로 하면 시작 때보다 더 자세한 합체 시퀀스를 재현 가능합니다.
파이널 퓨우져어어언!!!
가오!!
가이!!!
가아아아아!!!!!
드디어 우리가 기다렸던 진정한 용자가 탄생했다.
그 이름도 용자왕 가오가이가!!!
디이바이딩 드라이버어어어!!!
헬! 엔드 헤븐!!!
헬 엔드 헤븐은 조금 요령이 있지만 가슴의 갈레온의 갈기를 비우거나 바꾸지 않고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으로 팔을 어깨 높이 정도의 위치로 가져가 팔꿈치를 굽힙니다.
아래에서 보면 이런 느낌.
팔을 곧게 세운 헬 앤드 헤븐을 작렬시키겠다는 분은 가슴의 갈기를 빼고 조금 각도를 바꾸면 재현 가능합니다.
이상 제1탄 가오가이가 본체의 소개를 마칩니다.
식완 슈퍼 미니프라 가오가이가
이 상태로 꾸미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재현 할 수 있다"라는 것이 가치라고 생각하고 타협은 하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오시마는 전범 극우기업이라 쳐다도 안보는게 좋습니다.
개발자의 혼이 느껴지네요 역대 가오가이가중 가장 잘 나온 녀석인듯
● 껌 1개 귀엽네요
엄마 세상에....와...하으으으...통장이 아슬아슬한데...좋습니다 까짓거 지릅시다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가오가이가 오프닝 재생되네요
요즘 식완은 퀄이 상당합니다
혼웹한정이던가 XX한정으로 황금맥키판 나올듯하군요...
와....지르길 잘햇다!!!
제발 반다이님 초룡신 이후 가오파이가, 제네식까지 어떻게 좀..!
이 상태로 꾸미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재현 할 수 있다"라는 것이 가치라고 생각하고 타협은 하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미니프라라면서 이렇게 잘 구현되면 어쩌란거야...
이 기세로 용자라인업이 미니프라로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빨리 재판 좀...ㅠ
개발자의 혼이 느껴지네요 역대 가오가이가중 가장 잘 나온 녀석인듯
● 껌 1개 귀엽네요
식완의 탈을 쓴 HG등급 건프라수준이네요
역시.. 덕이 집착으로 만든 상품은 품질이 확실하네요
그래서 제네식은 언제입니까?
완전변형인데 가격도 착하고 대박이네 ㄷㄷ 아오시마 보고있나 ?
갈가마신
아오시마는 전범 극우기업이라 쳐다도 안보는게 좋습니다.
스텔스가오 빨간라인은 틀림없이 스티커라 생각했던 과거의 나를 혼내주고오갰습니다 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냥 프라버전 초혼이나 다름없잖아... 지림...
초혼 데이터로 만들어졌으니까요.
제가 이걸 위해 진작에 슈로초꺼를 팔았나봅니다...본의아니게 빅픽쳐를....
좋은 빅픽쳐 인정합니다
전대 미니프라 팀이라니까 믿음이 가네요 재질도 이데온이랑은 다른 전대 미니프라재질이고.. 대만족-! 시리즈 다 사야겠네요
세상에...
진짜 리얼 혼이 느껴지는 제작자다.
가오!! 가이!! 가!!!! 최고다...ㅠㅠbb
역대급
개발자가 멋진 분이네요
기믹 몇개는 초혼을 뚸어넘네 사길 잘했어!!
2탄 얼렁 풀렸으면
ㅠㅠ 구할 방법 없을까요. 넘나 아름다운 것.ㅠㅠ
글을 읽으면서 옛날에 애니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
이제 다음주면 나오는군요 ㅋㅋ
최초의 저가형이자 최고 퀄리티로 나오는 덕후의 덕후를 위한 덕후에 의한 식완 가오가이거 지름에 한점 후회없다!
어허헝~~~ 어엄마 나 지렸어.... 일단 구매대행으로 가오가이거랑 대수신 예약은 했는데.... 짤리는일 없이 제발 무사히 도착 했으면...
빰빠라밤 빰빰빰 빰빰빰빰~(파이널 퓨전 bgm)
로봇혼 이펙트중에 초록색 윈드 이펙트 같은게 있던데.... (쓰읍)
근데.. 재고가 없어서 못삼..
가지고 싶다 이런건 국내 어디서 구하나요?
ㅠㅠ
ㅇㅁㅇㅁ에서 ㅂㅎ자마자 예약한 과거의 나 녀석... 잘했다고 칭찬해주마...! 그나저나 저 섷명서 주의 부분 웃기네요. 나도 꼭 저거 따라해야지.
너무 귀엽네요. 합체 전에 파이널퓨전 승인하래...
허허허허헣;;ㅓ허허허;;;어디서 구할수있죠...대단합니다
식완이라고 하면 완전 작은 사이즈 밖에 모르다 보니..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이걸 뒤늦게 안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저두 예약못하고 있다가 오늘 오전에 ㄱㄷ샵에서 소량 풀려서 예약성공했네여 힘내세여 ^^ 조만간 2차분 풀릴꺼 같아여
식완이라기엔 너무나 굉장한 것....
갈레온 꼬리 수납과 스커트 분할이 아쉽기는 하지만 헬 앤드 헤븐이 되니까 모든 게 용서가 됩니다. 구하게 되면 꼭 헬 앤드 헤븐 자세로 전시해야겠어요.
갖고 놀기엔 최고겠네요!
아싸~! 군대군대에서 결재메일이~~!!!
이런거는 재판 많이 해줘야 할텐데 아쉽;;;
전 방금 아미 결제 끝냈네요 아미 첫결제는 무조건 페이팔인지 몰라서 카드했는데 결제승인 링크가 안떠서 노심초사했네요 ㅎㅎ
그대로 가가가 특촬물 찍어도 될정도..
대리구매로 샀다...내 인생 한점의 후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