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범한 키트 블록 시리즈 "헥사기어".
애니메이션도 만화도 없는 가운데, 그 깊고 신비로운 세계관에 많은 팬들이 매료되어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전 4회>에 걸쳐서, "헥사기어"의 프로듀서인 주식 회사 코토부키야(이후 코토브키야)의
가메야마 나오유키[亀山直幸](YUKI)씨에게 시리즈 시작 과정 및 상품에 담긴 생각에 대해서 얘기해봤습니다.
◆ ◇ ◇ ◇
가메야마 : 사전에 받은 질문 항목에 응답하는 형태로 쉽게 종이에 적어 왔습니다.
이것만으로도 5,400글자 정도 있습니다(웃음)"
>: 가, 감사합니다!
가메야마 : "Episoze씨는 늘 받고 있는 인터뷰와 단면이 달라서, 바로 들떠버렸습니다(웃음)"
>:그럼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할 수 있을까요?
가메야마 : "네. 저는『헥사기어』라는 코토부키야 오리지날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하고 있는 가메야마입니다.
저는 주로 시리즈 전체의 전략 입안,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pisoze에서는 "제작자의 에피소드"에 초점을 맞추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은 가메야마 씨가 이 일에 뜻을 둔 계기를 들려주시지요?
가메야마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무슨 가게를 하고 싶느냐고 물어봤을 때『장난감 가게!』라고 대답하고 있던 한결 같은 소년이었습니다.
왜냐하면『나홀로집에 2』라는 영화에 등장한 장난감 가게의 점장님을 너무나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 나이가 들면 이 아저씨처럼 아이도 좋아하게 될 수 있는 상품을 만들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나홀로 집에2"는 뉴욕에 있는 큰 장난감 가게가 무대로 그려지고 있었군요.
어릴 때는 어떤 장난감에서 놀고 계셨습니까?
가메야마 : "유치원 때는『트랜스 포머』, 초등학교 때는『SD건담 BB전사』에 빠졌구요.
가샤폰이나 움직이거나 독자적인 기믹이 있는 장난감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 모아서 장식하는 것뿐 아니라 그 전에 놀이가 있는 장난감을 좋아했군요.
가메야마 : " 그렇군요. 프라모델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BB전사』의 손에 가동하는 손가락을 포함 하는 고도의 개조도 하고 있었습니다(웃음).
늘 남보다 조금 앞선 것을 만들고 싶었지요."
◇ ◆ ◇ ◇
>: 과연. 그 후에도 계속 장난감, 하비로 놀고 있었던 것인가요?
가메야마 : "아니요. 고등학교 시절 되면 격투 게임이 유행해고, 저는 거기에 등장하는 마초계의 캐릭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수업도 그림만 그려서 항상 혼 났네요(웃음)"
>:거기서 미술계의 길을 택하셨나요?
가메야마 : "네. 학업 성적도 엉망이었지만, 미술만은 언제나『10』이었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것만 공부 한다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었으므로, 디자인 쪽의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다시 장난감에 빠지기 시작합니다(웃음)"
>: (웃음). 무엇이 계기가 됐습니까?
가메야마 : "계기는 편의점에서 나란히 있는 듯한 식완(장난감 과자)이었죠.
상점에서 물건을 보고 어린시절에『가면라이더』 같은 히어로가 좋아했던 것이 생각 났습니다.
『 지금의 가면라이더는 성인 입장에서 보더라도 이렇게 멋있는 거야!』라고 감동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 코토부키야 니혼바시점(오사카)
가메야마 : "저는 효고현 아마가사키 출신이지만, 그 때부터 서서히 장난감 가게와 하비숍에 다니게 되었고 코토브키야의 니혼바시점도 가게됬습니다."
>: 코토부키야는 장난감·하비의 점포 사업으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우선은 점포와의 만남이 있었군요.
가메야마 : "그렇군요. 니혼바시의 코토부키야에, 어떤 입수 곤란한 액션 피규어를
『만약 입고 하는 일이 있다면 연락 주세요』라고 부탁했는데, 반년 후에 정말 연락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코토부키야는 정말 좋은 가게구나』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 ◆ ◇
>: 디자인 쪽의 대학을 졸업 후 어떤 진로를 선택하신 건가요?
가메야마 : "캐릭터 디자인을 직업으로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업계는 잘하는 사람이 많이 있어, 저는 전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인쇄 회사에 입사하여 디자인 부문에 배속되는 것이었지만 그곳에서도 잘 되지 않는 날들이었죠.
'좋아하는 일을 일하면 안되었던 때의 충격이 너무 커서' 그 회사는 몇 년만에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 :거기에서 디자인과는 다른 길을 진행한 겁니까?
가메야마 : "예. 다음은 일전, 해머를 두드리는 체력 승부의 업무로 전직했습니다.
그러나 전직해도 여전히 계속 장난감 일을 생각하고있는 자신이있었습니다.
역시, '장난감에 관련된 일이 하고 싶다' '언젠가 자신이 만든 상품으로 자녀들과 놀고 싶다' 라고 생각해,
마지막 기회의 각오로 전직을 결의했습니다. "
> :거기에서 코토부키야에 입사 한 것이군요.
가메야마 : "예. 처음에는 니혼바시점의 판매 아르바이트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가게 자체가 너무 예뻐서가 아니라 디자인을 하고 있던 입장에서 보면 개선 할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판매 직원 일뿐만 아니라 포스터와 POP를 만들어보고, 여러가지 기획을 제안했습니다. "
> :아르바이트에서 시작에서 어떻게 지금의 기획 개발의 포지션까지 올라가게 되었나요?
가메야마 : "포스터 디자인 등을하고있는 사이에, 아키하바라 점의 포스터 디자인도 의뢰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자사 제품 프라모델 구매 담당도 맡겨 주어 2 년 정도 에서 정사원으로 등용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일반적인 경력으로는 점장과 영업 부서의 부장을 목표로하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 : 그 흐름에서 기획 개발 경력으로 방향타를 바꾼거군요.
가메야마 : "스스로도 기획으로 가자라고 하는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어떤 분야에서 회사에 공헌 할 수 있는지,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 "라고 말해주신 분이 있어 이것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감히 실제 상품 기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때는 참패했지만 1월 이후 기획부로 이동 발령되어 놀랐어요. "
◇◇◇ ◆
> : 그렇게 해서 지금의 기획 일까지 올라가게 된 것이군요.
코토부키야 후배의 여러분에게는 매우 용기 가질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가메야마 : "과거에도 니혼바시점 출신으로 본사의 기획 담당이 된 선배의 사례는 있습니다만,
프라모델 만들기 부문 기획 담당이 된 사례는 저만으로.
지금도 니혼바시점으로 귀성하면『 나도 언젠가 가메야마 씨처럼 상품 기획을 하고 싶어요』라고 쫓아 주는 아이가 있어 너무 기쁘네요."
>: 돌아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까지 인연을 맺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가메야마 : "이는 니혼바시점 아르바이트 면접에서도 말한 것이지만, 저는
'평생의 대부분의 시간이 일이니 이왕이면 일을하면 좋아하는 일에 즐겁게 둘러싸이는 것이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저는 사람들이 놀아 주거나 어떤 서프라이즈를 하는 것으로 기뻐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좋아했기에 자연히 길을 열어 갔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기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 안 됬을 때의 충격이 너무 크다"라는 체험을 한 거군요.
갑작스런 기획의 일에, 고생도 많지 않으셨나요?
가메야마 : " 그렇군요. 정작 해보면 처음에는 공회전만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과 자주 충돌하고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 됬네요."
>:그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가메야마 : "사실은 그 시기에 원인 불명의 컨디션 불량에 시달린 끝에 휴직한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병원을 돌고 검사를 하다 보니『암』으로 밝혀졌어요."
>:"암"이요?
가메야마 : "네. 이 암과의 투병의 경험이『헥사기어』의 세계관에 짙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유저들을 보면 이런 무거운 이야기는 듣기 싫을지도 모르겠지만요(웃음)"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 ◇ ◇ ◇
우여곡절을 거쳐, 염원의 상품 기획 자리에 당도한 가메야마 씨. 그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뜻밖의 질병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차회, 투병 속에서 태어난 "헥사기어"탄생 이야기에 다가섭니다.
그러니까 이사람때문에 지출이 늘어나는거라고?
한국에도 코토샵 열어줬으면...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ㄷㄷㄷ
그러니까 이사람때문에 지출이 늘어나는거라고?
한국에도 코토샵 열어줬으면...
진짜 너무 마음에 드는 세계관.. 본격적으로 스토리 전개도 있으면 좋겠네요.
제목에 오타인듯 합니다 z가 아니라 d...
출처의 사이트가 인터뷰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사이트 이름 자체가 episoze 입니다.
아하!괜히 제가 아는척 오지랖을...
헥사 기어도 나름의 멋이 돋보여서 정말 좋은 제품이죠 ㅎㅎ 프로듀서의 암투병 완치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좋은 신작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ㅇㅂㅇ
고토 회사가 좀 더 커지기를~
이런 업계의 이야기가 너무 좋네요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번역과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