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너 모두 잘 지내고 있는가?
어제부터 벌크암β의 표준 사양이 예약 개시되었다.
α형의 이족보행으로는 고속화해가는 전쟁터를
따라갈 수 없게 되버린것이다.
오늘은 내가 이 기체의 시운전을 맡고 있다.
거기서 잘 봐둬도록
보시다시피 콕핏셸을 비롯한 많은 부분은 α형과 같다.
익숙한 기체에 사양이 맞춰져 있는 것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리부 호버 유닛으로 움직임이 경쾌해지고 있다.
α형의 꾸준한 행보도 좋아하지만
이는 이것대로 적을 농락하기 쉽다.
무장이 최소한밖에 없는 건 기체 비용이 더 올라서인지...
이것만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중량 과다도 각오하고
취향에 맞는 무장을 선택하고 싶다.
코토부키야라는 웨폰딜러로부터
대량의 무장이 발매 중으로
세계에서는 MSG라는 기업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 딜러는 무언이든간에 개틀링포를 달고 싶어하는데
나도 그 마음을 잘 안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면을 제압할 때는 항상 기분이 상쾌하다.
다이나믹 체인소우.
이 사이즈의 체인소우는 거버너가 들수 없을정도의 크기로
중량도 나름 있고 움직임이 좀 느려지지만 싫지는 않다.
회전하는 체인 소리가 들리는가?
이 녀석을 사용하면 벌크암의 중장갑이라도
절단할 수 있을 것이다.
다리부 호버 유닛은 단독으로 거버너용 크래프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파손되었을 때를 위해 크래프트 유닛 예비를
갖다 놓으면 세세한 조사 임무에도 쓸 수 있다.
시운전이라는 점에서 표준사양대로 놀아봤지만...
내 취향에서는 미묘하게 벗어난다.
여기서부터는 내 마음대로 하도록 하겠다.
좋은 프로듀서!
벌크암β 중무장 사양[데모리션 크롤러]
적재량이 걱정된다면 하반신째로 교환해버리면 된다.
이 와일드한 크롤러 유닛이라면 무장을
얼마나 쌓든 상관없다.
두 발로 걷는 것보다는 속도도 난다.
불만이 없는것이다.
뒤에서 봐도 멋있는 모양새다.
캐터필터의 정보량에 더해 하나하나가 헤비급의
화기류를 만족할 때까지 탑재할 수 있다.
참고로 와일드 크롤러로 불리는 이 탱크 다리는
2세트 정도를 사용하여 제작하고 있다.
참고하면된다.
선호하는 무장은 찾았는가?
그렇게 쉽게 정하지는 못하는가..
그렇다면 이쪽 카탈로그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라!
https://www.kotobukiya.co.jp/wp-content/uploads/2019/07/fd103e856a6e23e892804653347f355ac628142e.pdf
이거야 이거! 내가 찾던 기체는 이놈이야!
신규요소인 호버유닛을 떼면서까지 하는 것이
이것이냐? 라고 하면 지당하지만, 거버너는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기체를 타는 것이
승률도 오른다는것이다! 너도 그렇게 생각하잖아 프로듀서!
왼팔의 거대한 손톱을 알고 있는가?
스파이럴 크래셔라는 놈이다.
이 중량으로 파고들어서 상대방의 배에
바람 구멍을 뚫어주는 것이다.
중요한 벌크암β 표준 사양에 포함되는 유닛 리스트다.
프로듀서로부터의 명령으로 말인데,
이것만은 꼭 소개하라고 한다.
럼버잭에 부속되어 있던 정강이 증가 장갑 "블루아머"도 부속된다.
그리고 벌크암 α의 머리 2종도 조립 가능하다.
기체 장갑색은 기간틱 암즈 와일드 크롤러 및
헥사기어 부스터 팩 003데저트 버기의 것과 같다고한다.
이유는 묻지 않아도 된다.
뭐 "내 취향"의 기체로 마무리하는 것도 즐겁지만,
그대로도 좋은 성능인 건 내가 보증한다.
"모래를 질주하는 모래빛 거인"이라는 것도
매력이 있을 것이다.
짝꿍인 버기에 뒤질 일도 없다.
마지막으로 코토부키야라는 딜러에 대해 다짜고짜 선전을 해둔다.
벌크암β 표준사양 출시일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이다.
코토샵에서 벌크암β 표준사양 예약 또는 구입으로
신규 유닛이 되는 "머리 파츠"의 스페셜 컬러를 프레젠트 한다.
이 장갑색은 럼버잭 장갑색과 같은 블랙이다.
미도장 재조합이 진척되는 것은 확실하니
궁금한 거버너는 체크해다오.
특전 Ver의 센서는 무색 클리어로 도장해서
오리지날 컬러를 만들고 싶은 거버너에게는
희소식이다.
당연히 캠페인은 특전이 없어지는 대로 종료된다.
조기종료가 되더라도 코토부키야를 탓하지마라!
그래서 오래 지속되는 기업간 항쟁 속에서
많은 활약을 보이는 벌크암 시리즈.
β형도 거버너의 독자적인 커스텀기가 수없이 존재하는 것 같다.
너의 기체와 어디선가 마주친다고 해도 손대중은 필요없다.
2020년 3월 발매
잘 부탁한다!
기획: YUKI
아, 전기톱! 훌륭한 대화수단'이'지! 아, 전기톱! 훌륭한 대화수단'이'지!
3대 사면 검은 삼연성 놀이도 가능할 것 같군요. (오르테가, 맛슈, 녀석에게 젯트 스트림 어택을 건다!)
아, 전기톱! 훌륭한 대화수단'이'지! 아, 전기톱! 훌륭한 대화수단'이'지!
아니 중간이미지 고간포인줄 알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