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의 변화를 위해 rg윙건담ew의 몇몇 부위들을 교체해준 rg윙제로 소체입니다.
rg의 고질병인 어깨벌어짐과 콧구멍으로인한 얼굴못생김이 가장 부각되는 녀석이라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수정좀 해봤습니다.
일단 원본입니다.
이녀석은 얼굴도 못생긴게 원시인같은 프로포션이 못생김을 한층더 부각시켜주고 있습니다.
찐빵같은 얼굴에 안테나까지 부러져있어서 볼수록 슬프네요.
몸통과 어깨 사이 간격이 멀고 허리가 짧으며 1/144의 특성상 mg에 비해 다리비율도 짧습니다.
이녀석이 나름 수정해본 녀석입니다.
어깨를 위로 올릴수있도록 방해되는 부분을 제거하고나니 자연히 몸통과의 유격도 줄어들었습니다.
허리는 프레임만 살짝 연장해논 상태이고 그로인해 빈공간은 허리장갑을 연장해서 메울 계획입니다.
그에 맞게 목길이도 0.5mm정도 연장해줬습니다.
다리는 자체기믹인 고관절만 내려줘서 좀더 길어보이도록 해줬습니다. (다리길이 자체를 연장한건 아닙니다.)
어깨장갑을 탈거한상태에서의 비교입니다.
다른 rg들과 달리 윙제로는 디자인상 어깨의 발칸포로 인해 가동이 제한됩니다.
하얗게 뜬부분이 신경쓰이는군요.
처음엔 프레임 자체를 개조할 생각이였는데 간단한 방법으로 어깨장갑만 손봐줬는데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네요.
이제 전체적인 벨런스에 맞게 상체크기와 날개백팩의 위치도 손봐줄 계획입니다.
RG윙제커를 볼때마다 뭔가 비율의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비율 늘리는 정말 보기 좋네요
얼굴은 모자챙만 수정해줘도 그럭저럭 볼만해집니다. 모자챙 때문에 눈 부분 라인이 죽어서 억울해 보이는게 문제
노하우좀 알수있을까요? 아니면 관련글이라도
예전에 관련글 올리신 분이 계신데 지금은 안 보이네요. 방법은 흰색 부분에 프라판을 덧대서 모양을 만든 다음, 노란색 뿔 밑면을 거기에 맞춰서 갈아내셨습니다.
역시 저 어깨가...
오오 RG를 개수하다니 ~대단하십니다. 훨씬 늘씬하고 멋져진것같아요
오오 어깨 굳이군요 저도 어깨는 시도해보고 싶을 정도네요 좋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