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생활을 오래하진 않았지만
가동개조개수 관련하여 관절을 보강할 일이 많아져서
생긴 보강요령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요령이지 교과서적인 정답이 아닌관계로
이점 유의 바랍니다.
1. 숫돌기 안쪽이 파이프 처럼 비어 있는 경우
대처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1. 접착제로 구멍을 메워준다.
~이때 모재에 따라 퍼티, 수지, 무수지 등 접착제는
상황에 맞춰 선택한다.
1-2. 속이 빈 숫돌기 자체를 도려내고 기둥을 박는다.
~주의사항 으로 같은소재끼리 녹이는 접착은 상관이 없지만
사진과 같이 소재끼리 융착접착이 되지 않을 시에는
기둥의 뿌리가 버틸 수 있도록 모재와 기둥
을 코팅을 뒤덮는 느낌으로 감싸줘야 박리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2. 트러스트 타입의 숫돌기 는 메워준다.
~퍼티나 순접을 이용하는데, 성형을 반듯하게 해줄시 암돌기는
그대로 둬도 상관 없지만
사진처럼 순접이 고르지 않고 돌기, 요철이 생길 시 암돌기를 약간
호밍하여 내경을 키워준다.
3. 트러스트가 없는 링크 관절
~가동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 까지 퍼티나 순접으로 보강을 하되
링크홀에 해가 되지 않게 유의 한다.
4. 천공형 숫돌기 도 메워준다.
~뒤틀림 및 지나친 맞물림을 풀어주는 기능의 천공이 있는 숫돌기의
경우, 반드시 암돌기의 내구력 보강을 세트로 구상하고 메워줌으로
상호간의 내구력을 보완하여 한쪽이 부러지지 않도록 고려하여 메워준다.
5. 숫돌기 가 짪은 경우
~숫돌기와 외경이 같은 알루미늄 파이프를 구비하여
숫돌기를 얊게 가공후 알루미늄 파이프를 뿌리쪽까지
심은 후 빈공간은 순접으로 메워준다.
1번과 같이 잘러내주고 기둥을 박아줘도 무방하다.
6. 하중이 걸리는 축부위 볼트시공
~숫돌기 보다 얇은 나사가 있으면 앙카볼트 처럼 숫돌기
외경을 키워주는 요령으로 할 수도 있으며
사진과 달리 관통해도 괜찮은 구조라면 관통하여
관절축을 볼트 너트 체결로 마무리하면 가장 좋다.
돌아오셨군요. 영영 돌아오지 않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게시물 전량 소독소거 할 만큼 분노가 좀 크긴했었습니다, 프라동 이란 공간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