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보름만이네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직원들이 계속 결혼결혼결혼결혼이라...
보름간의 연속 야근을 끝냈어요. 크
이젠 제 차례(?)입니다. 하핫
오늘 밤에 출근해야하긴 하는데,
낮에 시간이 좀 남아서 그동안 천천히 작업하던 프라 몇 개를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사실 며칠 되긴 했지만...
G 프레임 퍼스트입니다.
프라라고 봐야하나 좀 헷갈리긴 하네요 ^^;;;
1번 박스의 고저형 프레임으로 조립한 사양입니다.
G프레임 제품은 관심은 있었으나 이번이 처음인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놀랐네요.
크기는 다른 분들의 글에서 보셨겠지만 작습니다.^^;;;
2번 박스의 가동형 프레임입니다.
가동 부위가 생각했던것보다 정말 많았어요.
왠지 모르게 RG 같은 느낌도 풍기는데, 매우 튼튼합니다.
가동 프레임의 퍼스트 외장을 씌웠습니다.
사실 그냥 세워보면 팔다리가 조금 더 벌어지는 느낌 외에는 고정프레임과 별 차이가 안느껴지는데요...
시원시원한 가동을 보여줍니다..
자연스러운 무릎앉아가 어우...
관절이 짱짱한 것은 아닌 것 같지만(제 뽑기운 때문일수도 있구요.),
아크로바틱한 포즈도 어느정도 잘 취해지더라구요.
좀 더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고 싶네요.
이어서 사야자쿠를 꺼내보았습니다.
고정 프레임 상태구요.
퍼스트와는 다른 방식으로 외장을 조립하는 터라 나름 재미있었네요.
샤아자쿠의 가동프레임입니다.
퍼스트와는 디자인이 다르네요.
마찬가지로 가동 프레임의 외장을 씌우면 그렇게 큰 차이가 안느껴집니다만...
그뉵그뉵한 포즈부터,
옆차기스러운 포즈까지 잘 버텨줍니다.
신박하네요!!!
먹선을 넣고 부분 도색을 해볼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세워놓을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껌은 심심할 때 하나씩 씹으면 뭐 나름 괜찮네요. 하핫.
사서 묵혀놓은지는 좀 되었지만, 며칠전에서야 조립할 마음을 먹은 HG 마징가Z 인피니티버전입니다.
다른 분들 글에서도 많이 봤었지만, 정말 박스아트 너무 좋네요. ㅠㅠ
부품 검수를 완료하고, 며칠간에 걸쳐 천천히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방금 조립이 끝났어요.
아직 이삿짐을 다 풀지를 못해서 MC 마징가나 메탈빌드와는 같이 세워높지 못했으나...
정말 멋있네요. ㅠㅠㅠㅠ
인피니티 디자인 처음 떴을 때부터 취향저격이었던터라!!!!
크으으... 정말 좋습니다. ㅠㅠㅠㅠ
사진에는 없지만 루즈들도 다 분해해서 조립해놨거든요.
나름 구성이 잘되어있어서 좋습니다. ^^
순수하게(?) 고양이 때문에 지른 고양이무장의 3번박스입니다.
줄무늬 고양이네요. 하하
식빵포즈라고 하던가요? 귀엽습니다. ^^
무장은 박스아트의 기본형으로 조립해주었습니다.
깐김에 끝을 보려고 4번 고양이도 뜯었습니다.
검은 고양이네요!!
털 표현이라던가 눈 색 표현의 디테일함이 마음에 듭니다. ^^
무장은 역시 박스아트의 기본형으로 조립해주었구요.
이렇게 4마리의 고양이 무장이 모였습니다.
컨셉이 독특하면서도 친화적인 것 같아요.
카메라에 헬리콥터, 물총에 집게발이라니 하하핫.
1세트의 마지막 풍성 고양이는 언제 꺼내볼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하겠지요.
네... 조만간... ㅡㅅㅠ
딱히 장식장이 없어서 티비받침대 위에, 슈미프 고라이온 고양이들(?)과 같이 세워놓았습니다.
고라이온은 합체시켜놓으니 티비를 가려서...
장식장 들여놓기 전에는 아마 계속 이상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어떤 키트를 오픈할지 고민 좀 해보면서 저녁 휴식을 취하다가 출근해야겠네요.
루프동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__)
